강릉 토성로 젤라또 큰 컵 두 맛에 작은 컵 우유초코칩, 하이젤라또

한 줄 요약

하이젤라또는 강릉 토성로에 있는 젤라또 디저트 카페다. 큰 컵에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를 함께 담고 우유초코칩은 작은 컵으로 따로 주문해 고소한 맛, 담백한 맛, 달콤한 맛을 나눠 먹었다. 강릉 여행 중 커피 대신 시원한 디저트가 당길 때 들르기 좋은 곳이었다.

초콜릿 조각이 박힌 우유초코칩 젤라또 표면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강원 강릉시 토성로 158 1층
주문 구성
큰 컵 2가지(옥수수퍼노바+순두부젤라또), 작은 컵 1가지(우유초코칩)
쇼케이스 메뉴
순두부 젤라또, 망고랑 딸기랑 연애중, 말차차 말차차, 우유초코칩, 로투스 비스킷 등

2026. 9. 15. 방문자 기준

강릉 토성로 하이젤라또, 어떤 곳인가

흰색 외관에 빨간 Hi GELATO 간판이 걸린 강릉 하이젤라또 입구

하이젤라또는 강릉 토성로에 있는 젤라또 가게다. 강릉 여행을 하다 보면 커피만큼이나 생각나는 게 시원하고 달달한 디저트다. 이날도 강릉을 돌아다니다가 젤라또가 먹고 싶어서 하이젤라또에 들렀다. 깔끔한 흰색 외관에 빨간색으로 Hi GELATO라고 적힌 간판이 눈에 잘 띄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화이트톤에 빨간 의자를 둔 하이젤라또 매장 내부
여러 종류의 젤라또가 담긴 하이젤라또 쇼케이스

안으로 들어가니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화이트톤을 기본으로 빨간색 의자와 소품을 배치해 놓아서 하이젤라또만의 산뜻한 느낌도 있었다. 규모가 아주 큰 매장은 아니지만 여행 중 잠시 앉아서 젤라또를 먹으며 쉬어가기에는 충분했다.

쇼케이스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젤라또가 준비되어 있었다. 순두부 젤라또부터 망고랑 딸기랑 연애중, 말차차 말차차, 우유초코칩, 로투스 비스킷 등 이름만 봐도 궁금해지는 메뉴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총 세 가지 맛을 골랐다.

큰 컵 두 가지 맛과 작은 컵 우유초코칩 젤라또 주문 구성

큰 컵에는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 두 가지 맛을 함께 담았고, 작은 컵에는 우유초코칩을 따로 주문했다. 사진에서 노란색과 흰색 젤라또가 함께 담긴 컵이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이고, 초콜릿 조각이 콕콕 박힌 젤라또 위에 한 스쿱이 올라간 작은 컵이 우유초코칩이다.

노란 옥수수퍼노바와 흰 순두부젤라또가 함께 담긴 큰 컵

옥수수퍼노바 맛은 어땠나

하이젤라또의 옥수수퍼노바는 달콤함보다 옥수수의 고소한 풍미가 앞서는 맛이었다. 먼저 큰 컵에 담은 옥수수퍼노바부터 먹어봤다.

연한 노란빛을 띠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옥수수의 고소한 맛이 떠올랐다. 실제로 먹어보니 달콤함만 강한 젤라또라기보다는 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부드럽게 느껴졌다. 젤라또 특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옥수수 맛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평소 바닐라나 초콜릿처럼 익숙한 맛을 주로 먹었다면 옥수수퍼노바는 조금 색다르게 느껴질 만한 메뉴였다. 그렇다고 향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부담스러운 스타일은 아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함께 느껴져 계속 손이 갔다.

강릉 순두부젤라또는 어떤 맛인가

하이젤라또의 순두부젤라또는 진한 단맛보다 은은하고 담백한 쪽에 가까운 맛이다. 옥수수퍼노바와 함께 큰 컵에 담은 또 하나의 메뉴가 바로 순두부젤라또였다.

강릉에 왔으니 순두부젤라또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골랐는데, 옥수수퍼노바와 함께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하얀 색부터 상당히 담백하고 부드러워 보였는데 실제로도 자극적인 맛보다는 은은하고 고소한 느낌이 중심이었다.

순두부라는 이름 때문에 일반적인 젤라또와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진하게 단 아이스크림을 기대하기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긴다는 느낌에 가까웠다.

한 컵에 나란히 담긴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 클로즈업

큰 컵에 두 맛 담으면 좋은 이유

특히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를 같은 큰 컵에 담으니 조합이 꽤 괜찮았다. 둘 다 고소한 계열이지만 맛의 방향은 확실히 달랐다. 옥수수퍼노바가 달콤하면서 옥수수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라면 순두부젤라또는 상대적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옥수수퍼노바를 한입 먹은 다음 순두부젤라또를 먹으면 입안이 한 번 정리되는 느낌도 있었고, 반대로 순두부젤라또를 먹다가 옥수수퍼노바를 먹으면 고소한 단맛이 조금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강릉에서 먹는 순두부젤라또라 여행 기분을 내기에도 좋았다. 어디서나 쉽게 고를 수 있는 평범한 메뉴보다는 강릉에서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찾는다면 순두부젤라또를 선택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작은 컵에 담긴 우유초코칩 젤라또 한 스쿱

우유초코칩은 작은 컵으로 따로

우유초코칩은 작은 컵으로 따로 주문했다. 우유초코칩은 옥수수퍼노바나 순두부젤라또에 비하면 비교적 익숙한 조합이지만 역시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부드러운 우유 베이스에 작은 초콜릿 조각이 들어 있어서 젤라또의 부드러운 식감 사이로 초콜릿이 씹히는 재미가 있었다.

초콜릿 조각이 박힌 우유초코칩 젤라또 표면

우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기본으로 초코칩이 중간중간 달콤함을 더해주니 계속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았다. 초콜릿 맛이 너무 진하게 전체를 덮는 스타일이 아니라 우유 젤라또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는 우유초코칩을 별도의 작은 컵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주문하길 잘했다. 큰 컵에 담긴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는 고소하고 담백한 계열로 즐기고, 작은 컵의 우유초코칩은 조금 더 달콤한 디저트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서 세 가지 맛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졌다.

큰 컵과 작은 컵 젤라또 세 가지 맛 비교

세 가지 맛 중 무엇을 고를까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색다르게 느껴졌던 것은 옥수수퍼노바였고, 강릉이라는 여행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느낀 것은 순두부젤라또였다. 우유초코칩은 누구나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맛이라 세 가지를 함께 먹으니 구성이 꽤 만족스러웠다.

하이젤라또는 메뉴를 고르는 재미도 있었다. 쇼케이스에 여러 가지 젤라또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큰 컵과 작은 컵을 이용해 여러 가지 맛을 나눠 먹기에도 좋았다.

하이젤라또에서 고른 젤라또 세 가지 맛 컵

우리처럼 큰 컵에는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를 함께 담고 작은 컵에는 우유초코칩을 따로 주문하면 고소한 맛부터 담백한 맛, 달콤한 맛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다.

강릉 여행을 하면서 식사도 하고 시장도 구경하고 많이 걷다 보니 중간에 시원한 젤라또를 먹는 시간이 꽤 좋았다. 커피와 빵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차갑고 부드러운 젤라또가 훨씬 당기는 순간이 있다.

강릉 여행 중 먹은 하이젤라또 젤라또 컵

특히 강릉다운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다면 순두부젤라또를 한 번쯤 선택해 볼 만하고, 조금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옥수수퍼노바도 추천하고 싶다. 여기에 익숙하면서 달콤한 우유초코칩까지 곁들이면 서로 다른 세 가지 맛을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다.

세 가지 맛을 비교해 먹는 하이젤라또 젤라또

이번 강릉 하이젤라또에서는 큰 컵으로 옥수수퍼노바와 순두부젤라또, 작은 컵으로 우유초코칩을 먹어봤는데 세 가지 모두 각자의 매력이 확실했다.

마무리로 담은 하이젤라또 젤라또 컵과 매장 풍경

강릉 여행 중 식사 후 가볍게 먹을 디저트를 찾거나 커피 대신 시원한 디저트가 생각난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이번에 먹지 못했던 다른 젤라또도 하나씩 맛보고 싶다.

위치

하이젤라또Hi Gelato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토성로 158 1층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