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고기집 목살 육즙과 순두부술밥, 육쯥
한 줄 요약
육쯥은 응암역에서 도보 3분, 불광천 초입에 있는 구워주는 고기집이다. 재방문해 모둠 800g을 두 번 먹고, 특히 육즙 팡팡한 목살과 매콤한 순두부찌개 술밥을 즐겼다. 편하게 고기 제대로 먹고 싶다면 육쯥 추천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2:00~24:00
- 라스트오더
- 23:30
- 좌석
- 1층 테이블 5개, 2층 테이블 8개
- 고기 메뉴
- 삼겹살·목살·가브리살·갈매기살
- 주문 메뉴
- 모둠 800g 72,000원 × 2, 열순두부찌개 7,000원, 공기밥 1,000원
- 주류·음료 주문
- 소주 1,000원 × 2, 맥주 2,000원 × 2, 음료 2,000원
- 아이 동반
- 애기밥 무료
2026. 9. 10. 방문자 기준

그치만 여긴 제 공간이므로 거짓은 없습니다. 물론 내돈내산 포함 후기~ 미친것, 내 돈 10만 원 넘게 들어감 떼잉쯧.
응암역 고기집 육쯥은 이번이 재방문이었던 곳으로, 처음 방문 때 맛있어서 돈 거하게 썼는데 오늘도 그때만큼 쓰고 왔네요 ㅠ 고기 진짜 맛있고 은평구 구워주는 고기집이라 더 좋은! 긴 설명 필요도 없이 굿인 육쯥 후기~
응암역에서 가까운 육쯥 위치와 웨이팅

응암역에서 도보 3분 거리, 불광천 극 초입에 있는 불광천 맛집이다. 이전엔 이 정도 아니었는데 요새는 평일에도 웨이팅하는 고기집으로 많이 컸더라(?)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였는데 연장해서 지금도 하는 중 ❗️ ㄹㅇ 여섯 병 먹고 나왔는데 6천 원이면 말이 안 됨. 창조경제가 따로 없네 ㅠㅠ

응암 육쯥 웨이팅은 밖에서 쌩으로 기다려야 하는 구조라 한여름엔 빡셀 거 같고... 요즘같이 선선할 땐 아주 괜찮음! 웨이팅 하는 분들을 위한 얼음물 센스 좋네여.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에는 테이블 다섯 개와 남자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테이블 8개와 여자화장실이 있음! 2층은 1층보다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라 조금 더 시끌시끌한 분위기다.

1층의 경우 이렇게 창을 아예 열어두셔서 바깥바람 솔솔 들어오고... 야외에서 먹는 느낌 나고... 노을지는 하늘도 볼 수 있고 너무 좋음 ㅠㅠ


모둠 800g과 기본찬 구성
고기 종류는 삼겹살 / 목살 / 가브리살 / 갈매기살 네 종류. 그 외에 사이드 메뉴로는 된찌 / 순찌 / 김찌, 그리고 열무를 활용한 물·비빔국수와 열무비빔밥까지~ 아이 동반해서 온 가족들에게는 애기밥이 무료인 것도 좋겠네여.
- 모둠 800g - 72,000원 × 2
- 열순두부찌개 - 7,000원
- 공기밥 - 1,000원
- 소주 - 1,000원 × 2
- 맥주 - 2,000원 × 2
- 음료 - 2,000원
셋이 와서 이만큼 먹었으니까 솔직히 난 모든 고기집이 1인분에 450g 정도로 잡아서 팔아줬으면 좋겠음 ㅠ 1인분 180g, 150g이 말이야 방구야 ㅠ 응암역 고기집 육쯥은 순두부찌개를 아주 잘한다는 말이 많아서 순찌도 시켜보았읍니다.
기본찬은 명이나물 / 마늘·고추·상추 / 멜젓 / 쌈장·무친새우젓·소금 / 백김치 / 파김치 / 콩나물부추무침. 저 무친 새우젓을 아빠가 자하젓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빠 말로는 애기새우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데 진짜 고기랑 먹으면 시너지 즤림 ㅠㅠ 지난번에도 저거에 푹 빠졌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넘 맛있었음.

대체적으로 반찬에서 단맛이 없는데 약간의 달큰한 맛을 내는 콩나물무침 곁들여주면 딱 좋음. 리필은 필수~ 한뭉탱이씩 집어먹어야 함 ㅋㅋ

모둠 800g. 마늘쫑이랑 새송이버섯, 가지도 같이 나오는데 이 야채들을 저렇게 고기기름 묻혀서 구워주시니 애들 맛이 업그레이드되는 게 보통이 아님 ㅠ

그냥 가지 ➡️ 꽤나 훌륭한 가지로 변하는데 뭐 이러나 저러나 가지인 건 똑같긴하네여.


구워주는 고기와 목살의 육즙
그리고 소주 1천 원, 맥주 2천 원이라 당장 쏘맥 말아야 하는데 소주는 저 전용 냉장고에서 꺼내주시니 얼마나 시원하게요 ㅠ 응암역 고기집 육쯥은 테라생맥주도 참 맛있는데, 테라쌩은 할인 안 하니까 자체제작한 쏘맥 드세요 다들.

다 좋은데 제로콜라가 💚펩시💚가 아니고 😩코카콜라😩인 건 너무 아쉽긴해욤 ㅎㅎ 제로코카콜라파다나가주세요.
육쯥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집도해주시니까 아주 좋고, 은평구 고기집 중에 구워주는 곳 찾으시는 분들께 개추드립니다. 구워주는 고기집이 좋은 게 대화에 집중할 수 있고 편해서도 있지만 직원분들이 또 고기를 얼마나 잘 구우시겠냐며!!!!! 같은 고기도 최상의 맛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참 좋은 거 같음.


저 새우젓만 두 번은 더 리필해먹은 거 같은데 그냥 찰떡이야 찰떡 ㅠㅠ 감칠맛이 엄청남. 그리고 응암역 맛집 육쯥은 목살이 상당히 상당히 맛있다. 극강의 삼겹살파인 나도 목살 먹고 눈 뜨게 되는 맛?
이곳에서 모든 부위 다 먹어본 결과 육쯥이라는 가게 이름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고기는 삼겹살 / 목살 / 갈매기살 / 가브리살 중에 목살인 거 같음!! 진짜 즙이 팡팡 터져요 ㅠㅠ


좋은 고기는 상추쌈 싸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지난번엔 상추 추가 시 돈 받았던 걸로 기억해서 아빠한테 적당히 싸먹으라고 눈치 줬는데 구라아님진짜임. 이번엔 무료 리필 가능하더라고요? 아 괜히 미안하네 유감~


멜젓 안에 통마늘 넣으신 거 진짜 맛잘알 포인트 아니냐고요.

삼겹살도 말해뭐해. 응암역 맛집 육쯥은 고기가 상당히 두꺼운 편이라서 육즙 보존이 잘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툼한 고기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아 ㅠ

백김치는 젓가락으로 찢어먹었는데 리필하니까 잘라진 걸로 나왔음! 처음부터 먹기 편하게 일케 주시지 막이래~ 백김치는 꼭 동치미 안에 든 백김치!!!!! 그 느낌이라 아주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와따였다.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파김치가 밑반찬인데 짜파게티 사이드메뉴로 안 파시는 거 너무 유죄 아님???? 이런 식이면 나 아쉬운대로 짜장범벅이라도 사들고 갈 수밖에 없어요 사장님 ㅠ

순두부찌개 술밥으로 매콤한 마무리
난 아는 맛이라 감동이 약할 줄 알았는데 지난번과 똑같이 너무 맛있는 거임 ㅠ 그래서 똑같이 800g 추가해서 또 먹었음. 계산할 때 할인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현타 씨게 옵니다.
글고 왕왕 기대했던 순두부찌개. 생각보다 간이 센 편이었는데 어차피 밥 말아서 술밥마냥 먹을 생각이었어서 이 부분은 괜찮았고, 너무 라면스프 맛이 많이 나서 당황스럽긴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자칫하다간 어떤 라면인지도 맞추겄어. 그렇다보니 우리가 아는 적당히 맑은 순찌 느낌보다 완전 꾸덕한 순찌이다!!
밥 말아서 술밥해먹으니까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었음 ㅠ 동생이 고기 개많이먹어놓고 이게 젤맛있다고 해서 날 잠깐 빡치게했을만큼? 라면스프맛이 싫거나 한 건 전혀 아닌데 나도 너무 나서 당황스러웠을뿐 맛은 와따입니다.


맵기는 기본이 틈새라면 수준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진짜 그 정도의 맵기라 좋았다. 원래 적어둔 맵기보다 덜 매운 경우가 많잖아효? 물론 덜 맵게도 가능!! 된장술밥은 익히 먹어봐서 알지만 순두부찌개술밥은 어떨까 싶었는데 마무리로 매콤하게 고기 느끼함 내려버리니 넘 괜찮아버리기~~
응암역 맛집으로 육쯥 아주 추천입니다. 여기 갈 때마다 돈을 얼마나 쓰고 오는지 몰라... 여럿이서 가면 억울하지도 않아 걍 많이 먹고 오는 거임 ㅠ 구워줘서 편함 + 고기 질 훌륭 + 테라생 맛있음 + 지금은 주류 특가행사 중임. 안 갈 이유 없는데 더군다나 행사 끝나기 전에 빨리 가야 할 불광천 고기집 육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