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히츠마부시 3만원 한상 혼자 세 가지로 나눠 먹기, 타와

한 줄 요약

타와는 서울 시청역 10번 출구 한산빌딩 지하 1층의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전문 일식집이다. 혼자 방문해 바 자리에서 대표 메뉴 히츠마부시(30,000원)를 주문해 장어만, 파·김·와사비 얹어서, 마지막 오차즈케까지 세 가지 방식으로 먹어봤다. 타와의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으로 세 번 다른 맛이 나서 끝까지 질리지 않았다.

육수 부어 완성한 장어 오차즈케

확인된 핵심 정보

메뉴·가격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30,000원
영업시간
10:00-21:00 (월-토)
휴무
일요일
위치
시청역 10번 출구, 한산빌딩 지하 1층
좌석
바 자리, 테이블석, 안쪽 프라이빗룸
다른 메뉴
카이센동, 사시미, 일본식 불고기, 카레

2026. 9. 14. 방문자 기준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 제대로 된 한 끼 먹고 왔어요. 혼밥이라고 대충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이날은 갑자기 장어덮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서울 시청 맛집 찾아보다가 나고야식 히츠마부시로 유명한 타와에 다녀왔습니당.

타와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0:00-21:00, 일요일은 휴무예요.

시청역 히츠마부시 전문점 타와 방문

타와 위치 – 시청역 10번 출구 한산빌딩 지하 1층

타와는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정말 가까웠어요. 한산빌딩 지하 1층에 있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당. 서울 시청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나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쪽 다녀온 뒤 식사하러 오기에도 위치가 괜찮아 보였어요.

한산빌딩 지하 1층 타와 입구
타와 매장 입구 안내

매장 분위기와 좌석

타와 매장에 들어가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분위기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어요. 너무 캐주얼한 일식집 느낌보다는 조금 차분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깔끔한 타와 일식집 내부
타와 테이블석 분위기

바 자리랑 테이블 자리가 따로 있고 안쪽에는 프라이빗룸도 있어서 데이트나 회식할 때 와도 괜찮겠더라구요. 저는 이날 혼자 방문해서 바 자리에 앉았습니당.

혼자 앉은 타와 바 자리
주방이 보이는 타와 바석

혼자 먹으러 가면 괜히 테이블 한 자리 다 차지하는 게 살짝 부담스러울 때 있잖아요. 근데 바 자리가 있어서 혼밥하기 완전 편했어요. 앞쪽으로 주방도 보이고 장어 굽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굳굳.

타와 메뉴판
장어덮밥과 카이센동이 적힌 메뉴
타와 사시미와 카레 메뉴 페이지

타와 메뉴와 히츠마부시 가격 30,000원

타와 메뉴는 장어덮밥뿐만 아니라 카이센동, 사시미, 일본식 불고기나 카레 같은 메뉴도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처음부터 목적이 확실했기 때문에 고민 없이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주문!

히츠마부시는 숯불에 구운 장어덮밥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눠 먹는 메뉴인데 타와의 대표 메뉴라고 해요. 가격은 30,000원이었습니당.

주문한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대기
바석에서 보이는 조리 공간

기다리는 동안 장어 굽는 모습 구경해줬어용. 창문이 있어서 냄새도 안나고 좋았어요.

숯불에 장어 굽는 모습

히츠마부시 한 상 구성

잠시 기다리니까 한 상으로 깔끔하게 나왔어요. 장어덮밥이랑 김, 파, 와사비 같은 고명, 그리고 마지막에 부어 먹는 육수까지 같이 나옵니다. 이렇게 한 상 차려지니까 혼자 먹으러 왔는데도 괜히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더라구요 ㅋ

고명과 육수가 함께 나온 히츠마부시 한 상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장어 ♥ 밥 위에 장어가 가지런히 올라가 있는데 윤기가 반질반질해서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숯불로 구운 장어라 그런지 은은하게 불향도 나고 타래소스가 잘 배어 있어서 냄새부터 너무 좋더라구요.

히츠마부시는 한 번에 다 비벼 먹는 게 아니라 조금씩 덜어서 여러 방식으로 즐기는 게 포인트라고 해요.

윤기 나는 장어가 올라간 덮밥

세 가지로 나눠 먹는 방법

첫 번째, 장어와 밥만

첫 번째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장어랑 밥만 그대로! 장어 본연의 맛을 먼저 느껴봤어요. 겉부분은 살짝 구워진 식감이 있고 안쪽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타래소스도 너무 짜거나 달지 않고 밥이랑 잘 어울리는 정도라 그냥 이것만 계속 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장어 특유의 고소함이 확 느껴져서 첫입부터 만족.

장어와 밥만 덜어 먹은 첫 그릇

두 번째, 파·김·와사비 올려서

두 번째는 파, 김, 와사비를 올려서 먹어봤어요. 장어가 고소하고 살짝 기름진 편인데 와사비가 그 맛을 싹 잡아주고 파랑 김 향까지 더해지니까 완전 다른 음식 먹는 느낌이더라구요. 와사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넉넉하게 올려도 맛있을 듯.

파 김 와사비 올린 히츠마부시

마지막, 육수 부어 오차즈케

그리고 마지막은 히츠마부시의 하이라이트 오차즈케! 남은 장어랑 밥 위에 고명을 조금 올리고 같이 나온 육수를 부어 먹으면 돼요.

특히 장어랑 밥 먹다 보면 조금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마지막에 오차즈케로 먹으니까 입안이 싹 정리되는 느낌. 한 메뉴를 시켰는데 세 가지 방식으로 먹으니까 먹는 재미도 있고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당. 이래서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먹는구나 싶었어요.

육수 부어 완성한 장어 오차즈케

타와,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전체적으로 타와는 나고야식 히츠마부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장어도 부드럽고 숯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고명과 오차즈케까지 먹는 방식이 다양해서 더 재미있었어요.

서울 시청 맛집 찾으시는 분들, 덕수궁 맛집 알아보시는 분들, 시청 근처에서 혼밥할 곳 찾으시는 분들께 타와 추천드려용. 혼자 방문하기도 부담 없고 데이트나 회식으로 방문하기에도 분위기가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는 카이센동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위치

타와Tawa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15 한산빌딩 지하1층 102호 타와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