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규카츠 브레이크타임 피한 늦은 점심, 둘 다 안심으로 통일한 규엔당 선릉점
한 줄 요약
규엔당 선릉점은 선릉역 오피스 상권에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늦은 점심으로 찾아가 채끝 대신 안심 규카츠로 둘 다 통일해 자리마다 놓인 작은 불판에 버터를 올려 구워 먹었고, 미디움 레어로 익혀 소금에 찍었을 때가 가장 좋았다. 네이버 리뷰를 쓰고 받은 미니 오코노미야끼는 서비스 수준을 넘어 다음엔 따로 주문하겠다 싶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26 2층
- 영업시간
- 평일 11:00~21:30, 주말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 평일 오후 3시~5시
- 주문 메뉴
- 안심 규카츠 2인분
- 메뉴 구성
- 채끝 규카츠, 안심 규카츠, 함바그 오므라이스, 브리치즈 오므라이스, 스테키 덮밥, 츠쿠네 덮밥, 포테토 카레, 아츠아츠 우동, 사이드 게소아게 튀김·토리카와 튀김
- 서비스
- 네이버 리뷰 작성 시 미니 오코노미야끼 제공
2026. 9. 22. 방문자 기준
선릉에서 규카츠 파는 집, 규엔당 선릉점
선릉에서 점심 먹을 곳 찾다가 규카츠 파는 집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돈카츠는 익숙한데 규카츠는 생각보다 파는 곳이 흔하지 않다는 말이지. 그래서 선릉 맛집 규카츠로 찾아간 곳이 규카츠 전문점 규엔당 선릉점.


영업시간과 브레이크타임
규엔당 선릉점 영업시간은 평일 11시부터 9시 반까지, 주말은 11시 반부터 10시까지고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늦점하러 갔는데 시간 잘못 맞추면 문 닫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2층 매장 분위기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2층인데 천장이 트여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한 편.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회사 사람들끼리 온 팀도 꽤 보였다. 선릉이 오피스 상권이라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릴듯.


메뉴 구성과 주문
규엔당 선릉점 메뉴는 규카츠가 중심이다. 채끝 규카츠와 안심 규카츠가 있고 함바그 오므라이스, 브리치즈 오므라이스, 스테키 덮밥, 츠쿠네 덮밥, 포테토 카레, 아츠아츠 우동까지 구성이 알차다. 사이드로는 게소아게 튀김과 토리카와 튀김도 있음.

채끝이랑 안심 중에 고민했는데 결국 둘 다 안심 규카츠로 통일했다. 안심이 가장 부드럽고 섬세하다고 해서 주문. 규카츠와 오므라이스 먹는 방법은 아래 참고.


안심 규카츠, 불판에 직접 구워 먹는 방식
안심 규카츠 접시가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다르다. 튀김옷이 얇게 입혀져 있고 단면에 붉은 속살이 그대로 보인다. 겉은 노릇하게 튀겨졌는데 안쪽은 거의 레어 상태로 남아 있음. 돈카츠랑은 요부분에서 차이가 있지.
그리고 규카츠는 직접 구워 먹는 게 포인트. 자리마다 작은 불판이 있어서 취향대로 익혀 먹는 방식이다.

소금과 와사비
소스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와사비랑 소금이 같이 나오는데 와사비는 안심의 담백한 맛에 알싸한 포인트를 주고 소금은 고기 본연의 맛을 끌어올려준다. 개인적으로 소금에 살짝 찍는 게 제일 좋았음.


버터를 같이 올려 굽는 이유
그리고 신기하게 버터가 같이 나온다. 처음엔 이걸 왜 주시나 했는데 규카츠 익힐 때 판 위에 버터를 같이 올리는 거였다. 버터가 지글지글 녹으면서 고기 겉면에 스며드는데 풍미가 확실히 한 단계 올라간다. 그냥 구운 것보다 고소한 맛이 진해지고 튀김옷 표면도 더 바삭해짐.

규카츠 자태한번 바라보고 바로 불판에 올려서 고기가 익길 기다렸다.


다시 봐도 고기질이 좋아보이구만.

한 조각 올려놓으면 금방 지글거린다. 처음에는 하나만 올려서 익어가는 걸 지켜봤는데 단면 색이 붉은색에서 연갈색으로 천천히 바뀌는 게 눈에 보인다. 이거 보고 있는 것도 재미의 절반.
안심 규카츠 맛은
일단 먹어봤을 때 안심이라 진짜 부드럽다. 씹는 데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고 튀김옷이 얇아서 고기 맛이 먼저 온다. 결이 곱다는 표현이 딱 맞는 식감이고 잡내도 전혀 없었다.

솔직히 그동안 먹어본 규카츠 중에 상위 티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고기 질이 좋은 게 느껴지고 직접 익히는 구조라 취향대로 맞출 수 있고 여기에 버터 조합까지 있으니 차별점이 분명해 보였다.


익힘 정도는 미디움 레어
두 조각 올려서 익힘을 다르게도 해봤다. 한쪽은 겉면만 몇 초씩, 다른 한쪽은 조금 더 길게. 같은 고기인데 익힘에 따라 변화가 살짝씩 있다.

여러 익힘으로 먹어본 결론은 미디움 레어가 제일 괜찮았다. 레어는 육즙은 좋은데 살짝 차갑고, 많이 익히면 안심 특유의 부드러운 결이 사라진다. 단면에 분홍이 남아 있을 때 딱 빼서 소금이나 와사비에 찍어 먹는 게 정답.

네이버 리뷰 서비스, 미니 오코노미야끼
네이버 리뷰 쓰면 서비스를 주신다고 해서 자리에서 바로 리뷰를 남겼다. 받은 건 미니 오코노미야끼. 소스랑 마요네즈가 격자로 뿌려져 있고 가츠오부시가 위에서 살랑거리고 있다.

한 입 먹어보고 좀 놀랐다. 반죽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안쪽에 양배추가 살아 있어서 아삭한 식감이 같이 씹힌다. 겉면은 살짝 눌러 구운 듯 고소하고 소스는 짜지 않게 간이 잡혀 있었다.

솔직히 서비스 수준을 넘어서서 이건 다음에 그냥 시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에 오면 규카츠에 이것까지 같이 주문할 예정.

선릉 규카츠, 정리하면
규카츠는 파는 곳이 흔하지 않은데 그중에서도 규엔당 선릉점은 상위 티어였다. 고기 질도 좋고 익힘을 직접 맞출 수 있고 소스 구성이랑 샐러드까지 완벽했음. 선릉에서 점심이든 저녁이든 평소랑 다른 메뉴가 당기실 때 선릉 맛집 규카츠 규엔당 선릉점 추천드린다. 브레이크타임만 피해서 가시고, 네이버 리뷰 쓰고 오코노미야끼도 챙기시길. 다음엔 채끝으로 다시 올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