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코스 숲뷰 자리 감자뇨끼와 와사비크림파스타, 콩카세 안국
한 줄 요약
콩카세 안국은 서울 종로구 북촌로 골목 안, 한옥을 개조해 만든 파스타 레스토랑입니다.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한 뒤 들러 창밖 숲뷰 자리에서 멸치버터를 곁들인 식전 빵, 감자뇨끼(19,000원), 와사비파스타(18,000원)를 먹었습니다. 크림소스에 와사비의 알싸함이 더해져 느끼함이 덜했고, 둘이 간다면 파스타와 뇨끼를 하나씩 나눠 먹기 좋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 14-3 1층,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30m
- 평일 영업시간
-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라스트오더 14:30·20:30
- 주말 영업시간
-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15:00·21:00
- 김치퓨레, 항정살 스테이크
- 36,000원
- 토마토샐러드
- 12,000원
- 간장게장파스타
- 16,000원
- 와사비파스타
- 18,000원
- 감자뇨끼
- 19,000원
- 전복순두부리조또
- 22,000원
- 광어스테이크와 된장리조또
- 28,000원
- 콜키지
- 30,000원
2026. 8. 12. 방문자 기준
안국역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싶어 찾아보다가 콩카세 안국점에 다녀왔어요. 안국역과도 가까운 편이라 찾아가기 좋고, 무엇보다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한 뒤 식사하러 들르기 좋은 위치라 북촌 나들이 코스로 함께 방문하기 딱 좋았어요.


콩카세 안국점 위치와 영업시간
콩카세 안국점은 서울 종로구 북촌로 14-3 1층,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30m 거리에 있어요.
- 평일 11:30 - 21: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 라스트오더 14:30, 20:30
- 주말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라스트오더 15:00, 21:00


콩카세는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자리하고 있는데,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예쁜 공간이 눈에 들어와요. 실제로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 레스토랑으로 꾸며놓은 곳이라 일반적인 파스타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느낌과 세련된 레스토랑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입구부터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곳이었어요.


저희도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한 뒤 콩카세로 이동했는데, 걷다가 맛있는 식사를 하니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요즘처럼 예쁜 공간을 찾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는 걸 좋아한다면 안국역 데이트 코스나 친구와의 서울 나들이 코스로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한옥을 개조한 콩카세 안국 내부와 숲뷰
콩카세 안국점에서 가장 먼저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공간이었어요.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는 외관부터 주변 한옥 분위기와 잘 어울렸고, 한옥을 개조한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남달랐어요. 오래된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서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이 함께 느껴졌어요.

특히 내부가 정말 예뻤어요. 한옥 천장이 그대로 느껴지는 공간도 인상적이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숲뷰가 더해지면서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창밖으로 초록초록한 풍경이 보이니 음식만 보고 있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바깥 풍경에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한옥 천장과 나무 느낌, 초록빛 숲뷰가 어우러지니 마치 서울 도심 속에서 잠시 다른 공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콩카세 안국 메뉴와 가격
- 김치퓨레, 항정살 스테이크 — 김치퓨레와 함께 곁들이는 부드러운 항정살스테이크 36,000원
- 토마토샐러드 — 유자와 오미자에 절인 토마토 샐러드 12,000원
- 간장게장파스타 — 간장게장과 흑임자드레싱을 곁들인 파스타 16,000원
- 와사비파스타 — 와사비 페스토와 와사비 크림의 파스타 18,000원
- 감자뇨끼 — 콩카세 스타일의 감자뇨끼 19,000원
- 전복순두부리조또 — 전복 내장 크림과 순두부를 곁들인 리조또 22,000원
- 광어스테이크와 된장리조또 — 광어 스테이크와 우렁된장리조또 28,000원
- 콜키지 30,000원


식당은 음식만 맛있는 곳도 좋지만 이렇게 공간 자체가 예쁘면 식사 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콩카세는 그런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사진을 찍을 만한 포인트도 곳곳에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나 특별한 날 식사 장소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식전 빵과 멸치버터
자리에 앉고 가장 먼저 맛본 건 빵이었어요. 따뜻한 빵과 함께 멸치버터가 나왔는데, 평소에 먹던 버터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라 재미있었어요. 빵에 멸치버터를 발라 먹으니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빵만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 느껴졌어요. 빵 자체도 담백해서 버터와 잘 어울렸고, 식사 전에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특히 멸치버터라는 조합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어요. 처음에는 '멸치버터가 어떤 맛일까?'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렸어요. 평범한 식전 빵 대신 콩카세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메뉴라 좋았어요.


감자뇨끼 19,000원, 쫀득한 식감
뇨끼는 감자로 만든 특유의 쫀득하고 포근한 식감이 매력인데, 소스와 함께 먹으니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잘 살아 있었어요. 한입 크기로 먹기 좋았고 소스의 풍미와 감자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졌어요. 뇨끼를 같이 주문하니 메뉴의 식감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뇨끼는 감자 특유의 포근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있어서 번갈아 먹으니 질리지 않았어요.


특히 감자뇨끼는 소스와 함께 먹었을 때 풍미가 더 잘 느껴져서 하나씩 천천히 맛보게 되더라고요. 파스타 하나만 주문하기 아쉬운 분들이라면 사이드 메뉴처럼 감자뇨끼를 함께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둘이 방문한다면 파스타와 뇨끼를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 먹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와사비크림파스타는 어떤 맛일까
이날 가장 기대했던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와사비크림파스타였어요. 크림파스타에 와사비가 들어간 메뉴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크림소스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와사비 특유의 알싸한 풍미가 더해져서 꽤 매력적이었어요. 일반적인 크림파스타는 계속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와사비의 알싸한 맛이 중간중간 느껴지니까 그런 부담을 덜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톡 올라오는 와사비 풍미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처음 몇 입보다 먹을수록 더 맛있게 느껴지는 메뉴였어요. 크림파스타 좋아하지만 너무 느끼한 맛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면에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한입 먹을 때마다 크리미한 풍미가 충분히 느껴졌고, 와사비의 향이 더해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흔하게 먹는 크림파스타와는 조금 다른 맛이라 좋았어요. 안국역에서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을 찾으면서 색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주문해 볼 만한 메뉴였어요.
북촌 나들이 코스로 콩카세 안국
이번에 콩카세 안국점에 다녀오면서 느낀 건 음식뿐만 아니라 주변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안국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접근성도 괜찮고, 북촌한옥마을과 가까워서 식사 전후로 북촌 골목을 걸어보기에도 좋아요. 특히 북촌은 골목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한참 구경하다가 예쁜 한옥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뇨끼를 먹으니 하루 나들이가 더 알차게 느껴졌어요. 콩카세 자체도 한옥을 개조한 공간이라 북촌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고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예쁜 공간에서 식사하고, 주변 골목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한옥과 초록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인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과 예쁜 공간, 북촌 특유의 한옥 감성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었던 안국역 맛집 콩카세 안국점, 다음에 안국 쪽에 갈 일이 생긴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