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곱창전골 사장님이 육수 채워주며 끓여준 상, 도온정 홍대직영점
한 줄 요약
도온정 홍대직영점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 근처에서 한우곰탕과 한우곱창전골을 내는 한식집입니다. 엄마와 둘이 평일에 방문해 한우곱창전골에 공기밥과 사이다를 주문했고, 사장님이 중간중간 육수를 보충하며 직접 끓여주셨습니다. 곱창은 잡내 없이 쫄깃했고 국물은 맑으면서 뒤로 얼큰하게 올라와,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어울리는 한 상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83-12 1층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214m)
- 영업시간
-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 평일 15:00~17:00 / 주말 15:30~17:00
- 주문 메뉴
- 한우곱창전골 + 공기밥 + 사이다
- 수상
- 2025년·2026년 2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원문 언급)
- 기본 제공
- 김치, 깍두기, 보리차
- 이날 품절
- 한우육회비빔밥
2026. 9. 16. 방문자 기준
홍대에서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도온정 홍대직영점에 다녀왔어요. 곱창이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서 곱창전골 맛집을 찾아봤는데, 한우곱창전골 사진이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도온정 홍대직영점 위치와 영업시간
도온정 홍대직영점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83-12 1층,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214m 거리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11:00~21:00이고,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15:00~17:00, 주말 15:30~17:00예요.

무엇보다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곳이라고 해서 더 궁금했어요.



매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도온정은 이름처럼 따뜻한 한 끼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의 음식점이었어요.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느껴졌던 건 한우 국물 특유의 고소한 향이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은은하게 올라오는 국물 냄새가 꽤 인상적이더라구요.

'여기는 국물 제대로 하는 곳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홍대에서 이미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는 느낌도 받았어요.
엄마와 둘이 주문한 메뉴

이날은 엄마와 둘이 방문해서 한우곱창전골 + 공기밥 + 사이다 이렇게 주문했어요. 곱창전골은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도 좋은 메뉴라 엄마와 나눠 먹기에도 좋았어요.

기본찬과 보리차
그리고 기본으로 나온 김치와 깍두기부터 눈길이 갔어요.


반찬이 담겨 나온 그릇도 깔끔하고 정갈해서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물은 일반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였는데, 한 모금 마셔보니 생각보다 구수했어요!
도온정 한우곱창전골, 사장님이 직접 끓여줘요

조금 기다리니 드디어 한우곱창전골이 나왔어요. 냄비 안에 곱창뿐만 아니라 사태, 스지, 버섯 여러종류, 파 등이 보기 좋게 담겨 나와서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어요.


재료들이 예쁘게 올라가 있어서 사진을 먼저 찍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도온정에서는 사장님이 육수를 계속 추가해주시면서 직접 끓여주셨어요. 오래 끓여야 맛있다고 하시면서 중간중간 계속 확인해주시더라구요.
전골은 그냥 한 번 끓이고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태를 봐주시면서 육수도 보충해주시니까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서 국물 향이 점점 진해지는데 배가 더 고파지더라구요.

국물 맛은 진할까, 깔끔할까
충분히 끓인 뒤 가장 먼저 국물부터 맛봤어요. 처음에는 한우곱창전골이라 진하고 묵직한 국물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맑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뒤쪽으로 얼큰한 맛이 올라오면서 국물이 꽤 개운하더라구요. 자극적으로 맵기만 한 스타일이 아니라 얼큰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저는 다데기 맛이 마음에 들었어요. 국물의 얼큰한 맛과 감칠맛을 잡아주는 느낌이라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어요. 따뜻한 국물에 밥 한 숟가락 같이 먹으니까 역시 전골은 밥이랑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곱창 잡내는 없었나요
곱창도 바로 먹어봤는데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씹었을 때 쫄깃한 식감이 있으면서 곱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곱창전골을 먹을 때 잡내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국물까지 영향을 받는데, 이날 먹은 곱창은 그런 부분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국물과 곱창을 같이 먹으니 고소하면서 얼큰한 맛이 잘 어울렸어요. 곱창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꽤 높을 것 같았어요.

사태·스지·버섯까지 식감이 다 달라요
곱창 외에도 들어 있는 재료를 하나씩 먹어봤는데 사태는 부드러우면서 육향이 좋았고, 스지는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같은 전골 안에 여러 부위가 들어 있으니 씹는 식감이 단조롭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곱창은 쫄깃하고 고소하고, 사태는 부드럽고, 스지는 탱글하면서 쫀득한 느낌이라 재료마다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버섯도 여러 종류가 들어 있었는데 각각 식감이 조금씩 달랐어요. 특히 가운데 올라가 있던 버섯은 제가 평소에 자주 먹어보던 버섯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 먹어보니 오돌오돌한 식감이 재미있더라구요.
국물을 충분히 머금은 버섯을 먹으니 버섯 특유의 향과 전골 국물이 함께 느껴져서 이것도 별미였어요.
곱창과 고기만 계속 먹다 보면 조금 무거울 수 있는데 버섯과 파 같은 채소가 함께 들어 있어서 중간중간 먹어주기 좋았어요.

특히 국물이 깔끔하면서 얼큰해서 그냥 식사 메뉴로 먹어도 좋고, 저녁에는 술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그래서 홍대 술집 곱창전골을 검색해서 찾아오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
도온정에는 맑은 한우곰탕부터 얼큰한우곰탕, 스지곰탕, 차돌곰탕 등 다양한 곰탕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점심 식사로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특히 혼자 식사하는 분부터 친구,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분들까지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한우육회비빔밥과 맑은 한우곰탕도 먹어보고 싶어요. 이번 방문에서는 아쉽게도 한우육회비빔밥이 품절이라 먹어보지 못했거든요.
솔직히 집 근처였다면 정말 매주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은 단골집 느낌이었어요!ㅎㅎ 강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