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술집 하나마토 세트와 모찌리도후, 매장 안 일본 매점 하나마토 대학로점
한 줄 요약
하나마토 대학로점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2분 거리 골목에 있는 야장 이자카야다. 부부가 저녁 후 2차로 들러 오뎅 5종과 야키토리 5종이 함께 나오는 하나마토 세트메뉴에 모찌리도후를 추가하고, 매장 가운데 일본 매점에서 하이츄까지 골라 먹었다. 개인 인덕션으로 끝까지 따뜻한 오뎅과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4길 10 1층
- 영업시간
- 매일 16:00~다음 날 03:00
- 위치
-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 좌석
- 야장(야외) 자리, 1·2층 테이블석과 다찌석
- 주문 메뉴
- 하나마토 세트메뉴(오뎅 5종+야키토리 5종), 모찌리도후 추가
2026. 9. 18. 방문자 기준
남편과 혜화에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한잔할 곳을 찾다가 멀리서부터 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하나마토 대학로점에 다녀왔어요.
하나마토 대학로점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4길 10 1층
- 영업시간 : 매일 16:00 ~ 다음 날 03:00
혜화역에서 찾아가는 길


하나마토 대학로점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약 2분 정도 걸려요. 골목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빨간색 간판이 보여서 근처까지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혜화 하나마토 야장 자리 분위기


하나마토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바로 야장 자리였어요. 매장 앞쪽이 활짝 열려 있고 테이블이 바깥쪽까지 이어져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술 한잔하기 딱 좋아 보이더라고요. 일본어가 적힌 간판과 조명까지 더해지니 대학로 한복판인데도 잠깐 일본 이자카야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1·2층 내부와 다찌석



하나마토 대학로점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밖에서 봤을 때보다 안쪽으로 자리가 이어져 있고 테이블석과 다찌석이 함께 있었습니다. 곳곳에 옛날 일본 주류 광고와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내부도 일본 이자카야 느낌이 꽤 강했는데요. 저희는 들어가서 1층 다찌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다찌 앞쪽에서는 직원분들이 직접 야키토리를 굽고 있어서 꼬치가 구워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메뉴 구성과 주문


메뉴는 야키토리부터 오뎅, 간단한 안주와 식사류까지 다양했어요. 저희는 이것저것 따로 고르기보다는 오뎅과 야키토리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하나마토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하나마토 세트 오뎅 5종, 개인 인덕션이 좋았던 이유


먼저 오뎅은 육수와 함께 여러 종류가 한 번에 나왔어요. 여기서 마음에 들었던 건 테이블마다 개인 인덕션이 있다는 점이에요. 큰 오뎅탕을 여러 명이 같이 먹는 방식이 아니라 자리에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어서 계속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었고, 각자 덜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오뎅도 모양과 식감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국물이 계속 따뜻하게 유지되니 술 마시면서 중간중간 떠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야키토리 5종은 어떤 맛?

야키토리는 5가지 꼬치가 한 접시에 같이 나왔어요. 다찌 앞에서 직접 굽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하나씩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간이 너무 짜지 않아서 좋았고 꼬치마다 부위가 달라서 식감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어요. 양배추와 마요네즈도 같이 나오는데 중간중간 양배추를 곁들이거나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 먹으니 잘 어울렸습니다.

겉은 살짝 구워져 고소하고 안쪽은 촉촉한 편이라 꼬치만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었어요. 오뎅 국물이랑 번갈아 먹으니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추가 주문한 모찌리도후

먹다 보니 조금 아쉬워서 모찌리도후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동그란 모찌리도후와 토마토가 같이 나오는 메뉴였는데요. 모찌리도후는 부드러우면서도 꾸덕하고 녹진한 식감이었어요. 상큼한 토마토와 같이 먹으니 생각보다 둘의 조합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뎅과 꼬치를 먹고 난 뒤 조금 다른 메뉴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추가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매장 안 작은 일본 매점


그리고 하나마토에서 은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곳이 매장 가운데 있는 작은 일본 매점이에요. 일본 과자부터 하이츄, 캐릭터 소품까지 이것저것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먹다가 하이츄 하나를 골라왔어요ㅎㅎ 따로 바로 계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른 제품을 계산서에 추가해 주셔서 자리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술 마시다가 달달한 게 당길 때 하나씩 골라 먹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직접 다녀와보니
하나마토 대학로점은 음식도 좋았지만 분위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빨간 간판부터 야장, 내부의 일본 광고와 소품까지 일본 이자카야 느낌을 잘 살려놨더라고요. 오뎅은 개인 인덕션에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야키토리도 간이 세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날씨 좋은 날 혜화에서 야장을 즐기거나 대학로 데이트 후 가볍게 술 한잔할 이자카야를 찾는 분들이라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