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카페 시그니처 원두 서촌 블라썸 아메리카노와 런치클럽, 와인슈타인 서촌
한 줄 요약
와인슈타인 서촌점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골목 3층에 있는 카페 겸 와인바입니다. 런치클럽 16,500원으로 샐러드&파스타와 양송이 수프, 아메리카노를 골라 먹었고, 시그니처 블렌드 서촌 블라썸은 산미가 날카롭지 않아 산미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잘 맞았습니다. 낮에는 브런치와 커피, 저녁에는 와인으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런치클럽
- 16,500원 · 샌드위치, 샐러드&파스타, 양송이 수프 중 2가지 + 아메리카노 또는 콜라·사이다
- 런치 운영
- 11:00~17:00
- 와인
- 11:00~23:00
- 디너
- 18:00~23:00
- 일요일
- 11:00~18:00
- 와인 & 마켓
- 오전 11시~오후 11시
- 커피 & 글라스와인
- 오전 11시~오후 6시
- 주차
- 미지원
- 위치
-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9-2 3층
2026. 9. 13. 방문자 기준
서촌에서 점심을 먹고 소품샵을 둘러보기로 한 날, 첫 코스로 찾은 곳이 와인슈타인 서촌점이에요. 저녁에 와인 한잔하러 가야 할 것 같은데요. 저도 방문 전에는 자연스럽게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낮에는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기 좋고, 서촌의 골목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이날은 런치클럽을 먹으러 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커피까지 발견한 날이었어요.

서촌 골목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3층 공간
와인슈타인 서촌점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9-2 건물 3층에 있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와인슈타인 서촌점이 나와요.



문을 열고 들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커다란 창이었어요. 창가를 따라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서촌 골목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오래된 건물과 한옥 지붕, 그 사이로 보이는 도심의 모습이 어우러져 서촌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실내는 전체적으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예요. 화이트톤 공간에 우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고 식물과 빈티지한 소품을 더해서 차갑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공간을 둘러보면 테이블과 의자뿐 아니라 작은 소품 하나까지 분위기에 잘 어울리게 놓여 있어요. 한쪽에는 빈티지한 우드 가구와 선반이 있고, 그 위에 책과 식물,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어요.


특히 오래된 듯한 오디오가 놓여 있는 공간이 인상적이었어요. 요즘 카페처럼 모든 것이 똑같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보다는, 하나씩 살펴볼수록 취향이 느껴지는 공간이라 저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곳곳에 진열된 와인병도 이곳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요소였어요. 낮에 방문했기 때문에 커피와 식사를 중심으로 즐겼지만, 공간을 둘러보고 있으니 저녁에는 분위기가 꽤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런치클럽 16,500원,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이날 와인슈타인 서촌점에서 주문한 메뉴는 런치클럽이에요. 16,500원에 샌드위치, 샐러드&파스타, 양송이 수프 중 두 가지를 선택하고 아메리카노 또는 콜라·사이다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구성인데요.

저희는 샐러드&파스타와 양송이 수프,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어요.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 생각이었는데 샐러드와 파스타에 따뜻한 수프까지 함께 나오니 생각보다 알찬 한 끼였어요. 샐러드는 채소와 방울토마토, 포도 등이 함께 들어 있어 산뜻하게 곁들이기 좋았고요. 양송이 수프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바삭한 크루통이 더해져 식감도 좋았어요.

파스타는 토마토소스와 다진 고기가 어우러진 메뉴였는데,

펜네 사이사이에 소스가 잘 배어 있어 담백하면서도 든든했어요.

샐러드부터 수프, 파스타까지 함께 먹으니 점심 식사로 부족함 없이 잘 먹었다는 느낌이었어요.

시그니처 원두 서촌 블라썸, 산미는 어땠나요
런치클럽 음료로 고른 아메리카노의 원두는 와인슈타인의 시그니처 블렌드 서촌 블라썸이에요. 자스민의 우아함에 오렌지와 복숭아의 싱그러움, 카카오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블렌드라고 해요.
런치클럽을 주문하면서 음료를 고를 때 사실 꽤 고민했어요. 와인슈타인이라는 이름답게 와인을 마셔볼까? 싶었거든요. 런치클럽을 먹으면서 가볍게 와인 한잔하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날은 일단 점심을 먹으러 온 날이었으니 괜히 욕심내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자” 싶어서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어요.

사실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조금 걱정했어요. 그런데 막상 마셔보니 생각했던 것처럼 산미가 날카롭게 느껴지는 커피가 아니었어요. 은은하게 느껴지는 과일의 산뜻함과 향긋함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마신 뒤에는 카카오처럼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남았어요.
와인 말고 커피 시키길 잘했네.
점심을 먹으러 왔다가 커피가 이렇게 기억에 남을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일부러 서촌 블라썸과 디저트를 먹으러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와인 한잔
와인슈타인 서촌점은 와인과 마켓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낮부터 와인을 만날 수 있어요. 다만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이번 방문에서는 결국 와인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저녁의 모습이 더 궁금해졌어요.

특히 커피와 글라스와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할 때 참고하면 좋아요.

그래서 낮에는 런치클럽과 커피로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만나 음식 몇 가지를 주문해놓고 와인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어요. 특히 너무 격식을 차려야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편안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공간이라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직장인 회식 장소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실제로 행사모임대관, 직장인 회식, 술집 행사대관과 관련된 안내도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요.

와인슈타인 서촌점 기본 정보
- 런치 11:00~17:00 / 와인 11:00~23:00 / 디너 18:00~23:00 / 일요일 11:00~18:00
- 와인 & 마켓: 오전 11시~오후 11시
- 커피 & 글라스와인: 오전 11시~오후 6시
- 주차 미지원
와인바인 줄 알았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커피에 반하고, 공간을 둘러보다 보니 저녁의 와인까지 궁금해진 곳이에요. 특히 평소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서촌 블라썸이 의외의 발견이었어요. 이번에는 런치클럽과 커피로 가볍게 즐겼지만, 다음에는 친구들과 저녁에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에 와인 한잔 곁들이며 조금 더 오래 머물러보고 싶어요. 서촌에서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모두 경험해보고 싶은 곳이라면 와인슈타인 서촌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