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점심 뼈해장국 정식과 삼계탕 정식 둘이서, 보승회관 방이점

한 줄 요약

보승회관 방이점은 잠실역 바로 옆 오금로에 있는 24시간 한식 국밥집이다. 뼈해장국 정식(17,000원)과 삼계탕 정식(19,000원)을 둘이서 주문해 항정수육과 3가지 순대, 닭 한 마리 통째 삼계탕, 살코기 가득한 뼈해장국까지 받았다. 양이 1.5인분 수준으로 푸짐해 가성비가 좋았다.

수육을 찍어 먹는 소스

확인된 핵심 정보

뼈해장국 정식
17,000원
삼계탕 정식
19,000원
2인 주문 총액
36,000원
정식 메뉴 조건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 항정수육과 순대가 세트로 함께 나옴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 101 1층, 잠실역 바로 옆

2026. 9. 9.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얼큰하고 든든한 한식이 당겨서 괜찮은 곳을 알아보다가 잠실역 점심 맛집 <보승회관 방이점>에 다녀왔어요. 끼니 하나하나 허투루 먹지 못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뭘 먹더라도 제대로 먹는걸 좋아하는데요! 보승회관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는데 방문은 처음이었어요.

보승회관 방이점 매장 외관

잠실역 바로 옆, 주차도 가능

잠실역 바로 옆이라 접근성도 엄청 좋습니다. 앞에 주차도 가능했어요.

매장 앞 주차 가능한 입구 주변

식사 시간이 지난 엄청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했는데도 식사 중이신 손님분들이 꽤나 많이 계셨어요. 손님분들이 계셔서 내부 사진을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무척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테이블들도 다 널찍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널찍하게 배치된 보승회관 방이점 테이블
깔끔한 국밥집 내부 좌석 모습
테이블에 놓인 식기와 매장 분위기

메뉴 구성과 정식 주문 조건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니 순대국밥부터 수육국밥, 항정수육국밥, 내장국밥, 해장라면 등 국밥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더라고요. 단품 외에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정식 메뉴와 1인 스페셜 메뉴까지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정식 메뉴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한데 항정 수육과 순대가 세트로 같이 나오는 구성이에요.

메뉴 구성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되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서 뼈해장국 정식과 삼계탕 정식으로 조합하여 주문을 진행했어요.

정식과 1인 스페셜이 적힌 메뉴판
국밥과 술상차림 메뉴가 적힌 메뉴판

1인 스페셜도 혼밥이지만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딱인 것 같아요.

술상차림 메뉴도 다양합니다. 순대곱창전골, 뼈감자탕, 순대곱창볶음, 등... 24시간 영업인데 술 한잔 씩 하며 먹기 좋은 메뉴들이 많아서 낮술 하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주류와 음료도 다양해요. 음료도 박력있게 500ml씩...

  • 뼈해장국 정식 17,000원
  • 삼계탕 정식 19,000원
  • 총합 36,000원
주문 후 세팅된 테이블
기본 밑반찬 깍두기와 배추김치

기본 반찬 김치부터 합격

주문을 마치고 나니 먼저 기본 밑반찬으로 깍두기랑 배추김치가 나왔어요. 이런 곳 오면 일단 김치부터 맛 보는게 국룰이잖아요. 김치가 맛있어야 찐 맛집인데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부터가 상당히 맛있었어요. 특히 배추김치가 적당히 달달하면서 아삭아삭하니 국밥과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아삭한 배추김치 접시

찍어 먹는 소스도 나왔습니다.

수육을 찍어 먹는 소스

메뉴가 나오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푸짐해서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푸짐하게 차려진 정식 두 상

정식에 포함된 항정 수육과 순대

항정 수육과 순대! 정식 메뉴에 포함된 항정 수육과 순대! 중간에 버너로 보글보글 계속 끓이면서 먹을 수 있는 형태라 식사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마음에 들더라고요.

버너에 끓이며 먹는 항정수육과 순대

순대는 속이 알차고 녹진한 맛이 좋았고 항정 수육은 잡내 없이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무려 3가지 순대가 나오는데다가 양도 넉넉해서 먹어도 먹어도 안 줄어들더라구요.

항정수육도 함께 나온 향긋한 부추를 곁들여 먹으니 너무 잘 어울렸어요.

부추를 곁들인 항정수육

부추의 향긋함이 고기랑 조합이 좋아요. 이것만 해도 1인분인데! 거기에 국밥까지 나오니 배 터질 뻔 했답니다.

삼계탕 정식 19,000원, 닭 한 마리 통째로

사진에는 잘 안 담겼는데 더 뚝배기가 일반 뚝배기의 2배 사이즈는 되는 것 같아요. 작지 않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보기만 해도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큰 뚝배기에 담긴 삼계탕 한 마리

닭고기 살이 엄청 야들야들하게 잘 익어서 퍽퍽함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고요. 국물도 자극적이거나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깊고 진한 닭 육수의 풍미가 진하게 났습니다. 퀄리티가 상당하고 정말 건강하고 진한 보양식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야들야들하게 익은 삼계탕 닭고기

뼈해장국 정식 17,000원, 최소 1.5인분

양 많은 뼈해장국 한 그릇

그리고 이어서 제가 시킨 메인 메뉴인 뼈해장국도 나왔어요. 이것도 나오자마자 당황스러울 정도로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공깃밥 그릇이랑 비교해보면 사진이 체감이 될 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최소 1.5인분 수준입니다.

공깃밥과 비교한 뼈해장국 크기

오랜만에 먹어보는 뼈해장국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꼭 얼큰하고 진한 감자탕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약간 매콤하면서도 짭짤하고 고소한 맛까지 감도는 끝내주는 자극적인 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안에 들어간 뼈 크기도 엄청나게 큼직한데 그냥 뼈만 있는 게 아니라 살코기가 엄청 많이 붙어 있습니다.

살코기가 붙은 큼직한 뼈

고기가 워낙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져서 젓가락만 대도 살코기가 호로록 발라져 나와 먹기 편하더라고요. 고기가 버거울 정도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와서 단백질 보충하기에 딱이에요.

젓가락으로 발라낸 뼈해장국 살코기
결대로 찢어지는 등뼈 고기

촉촉하고 결대로 잘 찢어지는 고기에 밥 한 숟가락 먹으면 진쨔,, 역시 한식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기를 올린 밥 한 숟가락
뼈해장국 속 부드러운 시래기

시래기도 엄청 부드럽고 좋았어요. 촉촉하게 밥 말아서 같이 먹으니까 술술 들어갔어요. 저처럼 자극적인 맛 좋아하신다면 뼈해장국 강강추!

싹싹 비운 뼈해장국 그릇

진짜 양 많았는데 싹싹 먹었습니다.

먹어본 결론

잠실역 점심 맛집 <보승회관 방이점>! 감자탕처럼 깊고 매콤한 국물에 살코기가 가득 붙은 큼직한 뼈가 잔뜩 나오는 뼈해장국,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담백하고 진한 삼계탕, 고소하고 부드러운 항정수육과 녹진 탱글한 순대까지 시킨 메뉴 전부 정말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가성비가 너무 좋고... 양이 정말정말 많고! 고기도 실하고 퀄리티가 상당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잠실역 점심 맛집 찾으신다면 강추드려요.

위치

보승회관 방이점Boseung Hoegwan Bangi Branch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0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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