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안주 보양세트 3인용에 뽀글치즈감자전 추가, 아리계곡
한 줄 요약
아리계곡은 강남역 테헤란로1길의 퓨전 한식 요리주점입니다. 4인이 보양세트(3인용) 57,600원에 얼큰해장닭전골·진흙오리전병·뽀글치즈감자전을 추가해 총 67,600원에 먹었고, 마라 향 도는 닭전골과 육즙 터지는 진흙오리전병, 콘치즈 올린 바삭한 감자전까지 양이 넉넉해 남겼습니다. 강남에서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안주 구성이면 가성비가 좋다는 결론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보양세트(3인용)
- 57,600원
- 세트 변경 추가금
- 얼큰해장닭전골 1,000원 / 진흙오리전병 1,000원 / 뽀글치즈감자전 8,000원
- 4인 총 결제
- 67,600원
- 얼큰해장닭전골 단품
- 23,900원
- 진흙오리전병 단품
- 19,900원
- 흑임자 오이무침 단품
- 7,900원
- 뽀글치즈감자전 단품
- 18,900원
- 방문 시간·혼잡도
- 평일 오후 6시 조금 넘어 방문, 6시 반쯤 거의 만석
- 사리 추가
- 우동, 누룽지, 당면 등
2026. 9. 18. 방문자 기준
강남에서 모임할 일이 생겨서 근처 맛집 열심히 알아보다가 발견한 강남역 맛집 <아리계곡>! 평소에 낙이 맛집 알아보는거밖에 없거든요... 근데 매장부터 음식 비주얼까지 다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다녀왔어요.

강남역 아리계곡, 평일 저녁 6시 반이면 거의 만석
아리계곡 강남역점은 테헤란로1길에 있는 퓨전 한식 요리주점이에요. 저희는 오후 6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6시 반쯤 되니까 거의 꽉 차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이정도면 불금이나 주말에는 웨이팅 생길 수도 있겠어요.
외관부터 뭔가 심상치 않죠?
내부에 워낙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잘 못 찍었지만, 전체적으로 꽤 아늑하고 되게 매력적인 분위기였어요. 다만 사람이 꽉 차니까 조금 시끄러워서 대화를 나누기에는 살짝 어려운 편이긴 했습니다.

메뉴도 약간 퓨전 한식 느낌인데 곳곳에 한국스럽게 잘 꾸며져 있어서 너무 귀여워요.

저희는 4인이라 4인 테이블에 앉았는데 사실 메뉴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까 테이블 자리가 조금 부족하긴 했어요...!




보양세트(3인용) 57,600원, 메뉴 변경해서 4인 67,600원
아리계곡은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편해요. 저희도 보양세트(3인용) 57,600원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 금액을 내서 메뉴를 몇 가지 변경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메뉴가 정말 정말 다양해요. 다양한 무침, 만두, 후식, 볶음 안주, 대표 안주, 전, 튀김 안주 등등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주류랑 음료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희는 2차를 갈 생각이라 주류는 패스하고 음식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 보양세트(3인용) 57,600원
- 얼큰해장닭전골 1,000원
- 진흙오리전병 1,000원
- 뽀글치즈감자전 8,000원
- 총합 67,600원

메뉴는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나왔어요. 거의 5~10분 이내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뉴가 하나같이 비주얼이 너무 예뻐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얼큰해장닭전골 + 진흙오리전병 + 뽀글치즈감자전 + 흑임자 오이무침 이렇게 나오는 구성이었어요.

얼큰해장닭전골 23,900원, 마라 향 도는 육개장 느낌
얼큰해장닭전골은 단품 23,900원이에요.

비주얼도 되게 독특한데 위에 올라가 있는 나무가 진짜 포인트더라구요. 나무는 데코라서 나중에 직원분이 다시 가져가십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요 저걸로 때문에 음식 비주얼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라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위에 올라가 있는 닭고기는 아래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넣어서 같이 끓여 먹으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그냥 한국식으로 얼큰한 닭전골 맛일 줄 알았는데, 국자로 퍼보니 마라 향이 확 나더라구요.

약간 육개장스러우면서 중국식 매콤함과 마라 한 스푼이 들어간 맛이에요. 조합이 생각보다 되게 매력적이고 맛있었어요. 국물도 되게 얼큰하고 진한 편이고, 고기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습니다. 진짜 해장 제대로 되는 맛!

고기도 이미 안에 들어있는데 추가로 더 넣으니까 엄청 넉넉했어요. 넷이 먹어도 남을 정도... 우동, 누룽지, 당면 등 사리 추가도 가능합니다. 여기 밥 말아 먹어도 맛있겠어요.

진흙오리전병 19,900원, 모든 테이블에 하나씩 있던 이유
진흙오리전병은 단품 19,900원이고, 아리계곡에서 갔을 때 모든 테이블에 하나씩은 다 있던 메뉴예요.


진흙오리전병도 되게 독특했어요. 오리고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촉촉하게 잘 구워져 있어서 어떻게 이렇게 잘 구웠나 싶더라구요. 잘라서 먹으면 되는데, 아래에 있는 소스도 되게 치폴레? 나쵸 소스 느낌이 나면서 맛있었어요. 나초칩도 있고 양배추 이것저것이 같이 나와서 전병이랑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저희가 갔을 때 모든 테이블에 하나씩은 다 있던데 왜인지 알겠는 맛... 양도 넉넉하고 너무 맛있는데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못 볼 메뉴라 강추드려요. 오리는 약간 훈제오리 스타일인데 평소에 먹는 훈제오리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촉촉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윤기 보이시나요... 그냥 손으로 잡고 뜯어먹고 싶은 맛!

흑임자 오이무침 7,900원, 진한 안주 사이 사이드
흑임자 오이무침은 단품 7,900원이에요.

이것도 되게 고소하고 은은하게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어요. 오이도 아삭아삭하고 전체적으로 맛이 잘 어울려서 사이드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전골이나 전병처럼 맛이 진한 메뉴들이랑 같이 먹기에 딱이었어요.

신메뉴 뽀글치즈감자전 18,900원, 콘치즈 뿌려주는 감자전
뽀글치즈감자전은 단품 18,900원, 새로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앞에 나온 것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이것도 양이 상당합니다. 나오면 바로 콘치즈를 뿌려주시는데 지글지글하면서 비주얼부터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감자전이 너무 바삭해요...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소스 범벅이 된 상태인데도 끝까지 바삭하더라구요.
안에는 감자무스도 들어있고, 치즈소스에 콘, 짭짤한 베이컨, 포슬포슬한 감자가 다 섞여 있어서 화려해요. 꾸덕, 짭쪼름, 고소한거 좋아하는 입맛에 딱입니다. 완전 취향저격이고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맛이라 제가 대부분 먹은 것 같아요...


좀 더럽지만... 진짜 푸파 제대로 했어요!! 양이 엄청 많아서 좀 남았지만 진짜 맛있구 푸짐합니다.
아리계곡 총평: 강남 가성비 안주로 강추
분위기도 맛도 좋은 강남역 맛집 <아리계곡>! 마라향이 첨가된 육개장 느낌의 얼큰해장닭전골, 육즙 팡팡 터지는 진흙오리전병, 새콤 아삭 사이드로 딱인 흑임자 오이무침, 치즈가 가득해 고소 짭짤한 바삭한 뽀글치즈감자전, 모든 메뉴 개성있고, 맛있고, 양도 많아서 좋았어요.
다 맛있어서 고르기 힘들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론 진흙오리전병과 뽀글치즈감자전이 제일 좋았어요. 무엇보다 강남에 이 가성비로 이정도 안주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강남역 맛집 찾으신다면 강추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