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스키야키 후토마키 세트 푸짐한 저녁, 초메
한 줄 요약
초메는 노량진 먹자골목 안쪽에서 라멘과 저녁 한정 스키야키를 함께 내는 일식당이다. 남자친구와 후토마키 세트를 주문해 담백한 스키야키, 큼직한 후토마키, 매실하이볼까지 배부르게 즐겼다. 둘이 따뜻한 저녁과 술 한잔을 곁들이기 좋은 구성으로 기억에 남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동작구 만양로14길 10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라스트오더
- 20:15 (공식 인스타그램 기준)
- 브레이크타임
- 없음
-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음
- 2인 스키야키 정식
- 29,000원
- 후토마키 세트
- 35,500원
- 후토마키 세트 구성
- 스키야키, 후토마키, 선택 주류 1잔
- 후식 면사리
- 무료 추가 가능
2026. 9. 11. 방문자 기준
주말 저녁, 따뜻한 국물이 당겨서 남자친구와 노량진 초메에 다녀왔어요. 노량진 맛집 스키야키 메뉴를 찾는다면 저녁 한정 후토마키 세트를 눈여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키야키와 후토마키, 주류 한 잔까지 35,500원에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는데요. 처음에는 가격과 구성이 괜찮아서 골랐지만 먹고 나서는 맛 때문에 더 기억에 남았어요😊
노량진 골목에서 만난 일본스러운 식당
초메는 노량진역에서 걸어서 약 5~8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먹자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에도 접근성이 괜찮았고요. 저희는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외관부터 일본 골목의 작은 식당처럼 꾸며져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가 꽤 마음에 들었어요. 매장 안에도 일본 포스터와 캐릭터 소품이 있고 공간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셨더라구요. 너무 과하게 테마를 강조한 느낌은 아니고 편안한 일본식 라멘집에 가까웠어요. 남자친구와 이야기하며 식사하기에도 좋았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ㅎㅎ 노량진 맛집 데이트 장소를 찾는 분이라면 가격 부담 없이 방문하기 괜찮아 보여요 ⸜(๑´͈ᵕ`͈)⸝
초메 영업시간과 방문 정보
초메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공식 인스타그램 기준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15분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별도로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기에도 편해 보였어요. 늦은 시간에 방문한다면 라스트오더는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고요. 매장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으로 가는 편이 조금 더 편할 듯해요.

라멘집에서 발견한 저녁 한정 스키야키
노량진 초메는 라멘 후기가 많은 곳이라 저도 처음에는 라멘을 먹을 생각이었어요. 초라멘과 카라이라멘, 극라멘, 츠케멘, 마제소바와 카레까지 메뉴가 다양했는데요. 메뉴판을 천천히 보다 보니 오른쪽에 저녁 한정 스키야키가 있더라구요.



2인 스키야키 정식은 29,000원이고 후토마키 세트는 35,500원이었어요. 후토마키 세트에는 스키야키와 후토마키, 선택 주류 한 잔이 함께 나옵니다. 스키야키 정식과 가격 차이가 6,500원이라 저희는 고민하지 않고 후토마키 세트를 골랐어요. 주류는 매실하이볼로 선택했고요.
둘이서 메인 요리와 후토마키를 먹고 술까지 한잔할 수 있는 구성인데 35,500원이라니! 메뉴판을 볼 때부터 마음에 들었지만 실제로 음식이 나온 뒤에는 더 만족스러웠어요.
보기보다 훨씬 푸짐했던 스키야키

스키야키가 나오자마자 생각보다 푸짐한 구성에 먼저 놀랐어요. 고기 200g과 숙주, 알배추, 청경채를 비롯해 다양한 채소가 냄비에 넉넉하게 담겨 있었고요.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대파, 두부, 실곤약과 피쉬볼, 단호박까지 들어 있었어요.

가격이 합리적인 메뉴라 고기나 채소 양은 평범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재료가 알차게 들어 있어 둘이 먹기에도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채소 종류가 다양하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고 고기와 함께 익혀 먹기에도 좋더라구요. 스키야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채소의 단맛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배어들어요.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푸짐해서 주말 저녁 메뉴로 정말 잘 골랐다 싶었어요 (´ ▽ ` )
담백한데 감칠맛은 또렷한 국물
제가 초메 스키야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국물 맛이에요. 간장 맛이나 단맛이 강하게 치고 나오지 않고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웠는데요. 그렇다고 싱겁거나 심심한 맛은 아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데 감칠맛은 또렷해서 먹을수록 자꾸 국물을 떠먹게 되더라구요. 고기와 여러 채소가 함께 익으면서 국물 맛도 점점 더 풍부해졌어요.
짠맛이나 단맛이 강한 스키야키는 먹다 보면 금방 물릴 때도 있잖아요!! 초메 스키야키는 간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이 강한 스타일보다 이렇게 담백하게 감칠맛을 살린 쪽이 더 좋았어요.
큼직하고 속이 알찼던 후토마키

세트에 함께 나온 후토마키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한 조각의 크기가 제법 크고 속재료도 빈틈없이 알차게 들어 있더라구요. 숙성 연어와 새우튀김, 달걀 등 여러 재료를 한입에 함께 먹을 수 있었어요. 부드러운 연어 사이로 새우튀김의 바삭한 식감이 느껴졌고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도 맛이 따로 놀지 않고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졌어요.
스키야키 국물을 먹다가 후토마키를 한 조각씩 곁들이니 식사 구성이 단조롭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할 만큼 큼직해서 스키야키와 함께 먹으니 양도 상당했습니다. 라멘과 후토마키를 함께 주문하는 후기가 많던데 저는 스키야키와의 조합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 ( ˶ˆᗜˆ˵ )
음식과 잘 어울렸던 매실하이볼

세트에 포함된 주류는 매실하이볼로 골랐어요. 매실 특유의 달콤하고 산뜻한 맛이 있어 따뜻한 스키야키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알코올 향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타일이었어요.
보통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구성 중 하나 정도는 평범하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스키야키와 후토마키는 물론 매실하이볼까지 모두 맛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메인 요리와 사이드, 주류가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구성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둘이서 저녁을 먹으며 술 한잔 곁들이고 싶을 때 딱 좋았어요.
무료 후식 면을 못 먹을 만큼 배불렀어요ㅠㅜ
스키야키를 다 먹은 뒤에는 후식 면사리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어서 남은 국물에 면을 넣어 먹으면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저희도 처음에는 당연히 먹을 생각이었지만 스키야키와 후토마키만으로 이미 너무 배불렀어요ㅠㅠ 결국 무료 후식 면은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무료인데도 포기했을 정도라 양은 정말 부족할 걱정이 없었어요. 스키야키 재료도 넉넉했고 후토마키 한 조각도 큼직해서 둘이 먹으니 배가 꽉 차더라구요. 면을 꼭 먹어보고 싶다면 초반부터 속도를 조금 조절하는 게 좋을 듯해요.

저희는 마지막에 아이스크림만 먹었어요.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은 또 들어가더라구요ㅋㅋ 따뜻한 스키야키를 먹은 뒤 차가운 디저트로 마무리하니 깔끔했어요.
방문 전 알아둘 작은 참고사항

저희는 주말 저녁에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좌석이 아주 많은 식당은 아니었어요. 시간대에 따라 대기가 생길 수 있으니 붐비는 저녁 시간에는 참고해 주세요.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다는 점도 차를 가지고 간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다만 노량진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저희처럼 대중교통으로 방문한다면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을 굳이 하나 꼽자면 배가 너무 불러 무료 면을 먹지 못한 것 정도예요ㅎㅎ 다음에는 처음부터 양을 잘 조절해서 스키야키 국물에 면까지 꼭 먹어보고 싶어요.
노량진 스키야키 메뉴로 기억에 남은 초메

노량진 초메는 라멘집으로 알고 방문했지만 저에게는 스키야키가 더 진하게 기억에 남았어요. 담백하면서 감칠맛 좋은 국물에 고기와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 있었구요! 큼직하고 알찬 후토마키와 산뜻한 매실하이볼까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둘이 배부르게 먹을 만큼 양이 넉넉한데 세트 가격은 총 35,500원이었어요. 가성비만 보고 선택한 메뉴가 아니었지만 계산할 때 가격을 다시 한번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분위기도 일본스럽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식사했어요. 노량진 맛집 데이트 장소를 찾거나 둘이 따뜻한 저녁 메뉴를 먹고 싶은 날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메가 오래오래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만큼 저희는 정말 만족스럽게 먹고 왔어요. 다음에도 스키야키가 생각나는 날 후식 면까지 먹으러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당 ദ്ദി(˙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