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역 북경오리 반마리와 어향가지덮밥, 갱스덕
한 줄 요약
갱스덕은 수원시청역 인근 인계동에 있는 북경오리 식당이다. 예약한 북경오리 반마리와 점심 할인 어향가지 덮밥을 먹었는데, 바삭한 껍데기와 쫀득한 전병, 뼈튀김까지 엄마가 홍콩에서 먹은 맛만큼 맛있다고 극찬했다. 저렴하게 고퀄리티 북경오리를 즐기고 싶다면 갱스덕 개추👍

확인된 핵심 정보
- 북경오리 반마리
- 39,000원
- 어향가지 덮밥
- 11,000원
- 예약
- 북경오리는 사전 예약 필수
- 주차
- 매장 건물 내 주차 불가, 도보 5분 거리 수원시청 정문 주차장 추천
- 위치
- 수원시청역 6번 출구 근처
2026. 9. 12. 방문자 기준
엄마가 극찬한 맛도리 북경오리이자 홍콩에서 먹은 것만큼 맛있다!라는 후기의 식당.
작년에 엄마랑 홍콩여행을 다녀왔는데 엄마가 그때 먹은 북경오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가본 인계동에 위치한 맛도리 북경오리집이 생각나서 바로 예약하고 다녀온 갱스덕이다.

인계동 갱스덕 매장 분위기

갱스덕은 인계동 박스 안쪽에 위치한다. 매우 자주 바뀌는 인계동에서 꽤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는 맛도리 식당이다.

계단에 올라서면 꽤 큰 나무 데크 공간이 보이는데, 의자와 테이블도 있는 걸 봐선 저녁에 야장도 가능한 공간인 것 같다.

매장 어디를 둘러봐도 홍콩과 대만 그 사이 어딘가의 냄새가 킁킁 나는 것이 아주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자 힙한 감성이 느껴져서 넘 느좋 공간이다.

매장 안은 꽤 크고 테이블 수도 꽤 많다. 그래서 점심 먹을 때 손님이 많았는데도 각각 떨어져서 앉으니까 넘 편했다. 거기다 동그란 테이블이라서 음식을 많이 시켜도 모두 손이 닿아서 그것도 장점!

매장 안에 깔끔한 화장실도 있어서 화장실이 항상 더럽거나 매장이 아닌 건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다른 인계동 식당과는 비교되는 또 다른 포인트.


매장을 둘러보다 보면 북경오리에 활용될 오리들이 냉장고에 담겨있거나 1차로 구워져서 기름을 쫙 빼고 있는데, 조금 미안하지만... 통통한 친구를 찾고 있는 먹짱의 눈.

북경오리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전병을 굽는 곳인 것 같은데 인테리어 소품처럼 보이기도 해서 사장님이 얼마나 공간에 신경을 썼는지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예약한 북경오리 기본 세팅

안내 받은 테이블에 앉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테블릿 속 나의 이름. 아니 사장님 아주 센스가 엄청나!

북경오리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메뉴인 만큼 사전에 예약이 필수인데, 예약을 해둬서 그런지 테이블 세팅이 이미 되어 있었다.

그리고 북경오리를 싸먹는 전병이 이어서 나왔는데 엄청 얇은데 또 쫜득하고 양도 많이 주셔서 넘 맛있었다!

테블릿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북경오리 맛있게 먹는 법! 전병을 펼치고 오리고기 넣고 각종 채소 넣고 야장 소스 찍어서 호로록 넣으면 맛도리랍니다. 그 맛있는 거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점심 할인 어향가지 덮밥

점심시간에 가서 어향가지 덮밥이 점심 메뉴로 할인하고 있었는데 이 퀄리티에 이 양이 단돈 만 천 원이라니, 이거 진짜 미친 메뉴이자 가성비다.

위에 얹어진 가지는 당연히 바삭바삭한데 또 베어 물면 아주 촉촉하다. 이름하야 겉바속촉.
세상 사람들 다들 가지덮밥 드셔주세요. 가지가 너무 질기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튀겼는데 연기 폴폴 나는 이 맛도리 왜 안 먹어!?

가지를 걷어내고 나니 뽀얗지는 않은 뻘건 속살. 흰 쌀밥 위에 칠리 소스가 덮여 있고 이게 또 짜지도 않고 간이 딱 좋았다.

갱스덕 가면 어향가지 꼭 한번 드셔주세요 제발요.
북경오리 반마리 39,000원

세상 어디에서 북경오리를 단독 39,000원에 즐기냐구요! 이거 진짜 맛있는데 심지어 갓성비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갱스덕. 아니? 갓스덕!!🪽

북경오리는 크게 두 가지 구성인데 촉촉 담백한 살코기와 바삭바삭한 껍데기이다.

"껍데기는 가라"라고 외친 사람이 가라!! 이 껍데기 진짜 맛도리고 바삭한데 꼬소하고 또 깊은 맛이라 엄마도 껍질 안 좋아하시는데도 계속 껍데기만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렇다고 살코기가 별로냐? 그럴 리가욥. 부드러운 살코기는 그냥 뭐 기본이즤. 심지어 하나하나 크기도 커서 고기 두 점씩 먹는 친구랑 와도 이미 크니까 한 점만 먹으라고 구박하기 가능할 사이즈.
껍데기는 소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설탕에 슬쩍 찍어 먹으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살코기는 사장님이 알려준 대로 전병 깔고 살코기 올리고 파와 오이 잔뜩 넣고 야장 소스 찍어서 먹으면.

이 환상의 조합이 완성된다. 수원 사람들 갱스덕 진쫘 왜 안 가요!
북경오리 뒤에 나온 뼈튀김
아 이제 슬슬 배부르다 할 시점에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든 한 접시 (누구쎄오?) 바로 뼈튀김이다. 아닛.. 저 안 켰는데요?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는 비주얼.

북경오리 먹은 사람들한테 살 발라내고 남은 뼈튀김을 주시는데 겉에 붙은 양념이 짭쪼름해서 갑자기 입맛 확 살려서 곤란한 메뉴.

닭다리, 날개 등 부드러운 부위가 대부분이라서 진짜 맛있는 먹짱의 디저트였다. 이 모든 게 39,000원이라니 믿을 수가 없는 갓성비. 수원시청역 맛도리 식당 갱스덕 개추👍
수원시청역 갱스덕 위치와 주차
수원시청역 6번 출구 근처다. 매장 건물 내 주차는 불가하고, 매장 기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수원시청 정문 주차장을 추천한다.
- 저렴하게 고퀄리티 북경오리 즐기기
- 친절하고 전문적인 직원 분들
- 엄마가 극찬한 맛도리 식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