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삼겹살 200g과 무제한 셀프바, 쌈채솥뚜껑삼겹살
한 줄 요약
쌈채솥뚜껑삼겹살은 구의역 인근에서 솥뚜껑에 생삼겹살을 구워 먹는 고깃집이다. 1인분 200g 삼겹살과 다양한 쌈채소·구이 채소 셀프바, 치즈 계란찜을 가족과 푸짐하게 즐겼다. 솥뚜껑에 구운 가지까지 계속 리필하게 된,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삼겹살
- 1인분 200g, 17,000원
- 치즈폭탄 산더미 계란찜
- 5,000원
- 셀프바
- 쌈채소, 팽이버섯, 가지, 호박 등 무제한
- 방문 시각
- 오후 4시 30분경
2026. 9. 10. 방문자 기준
전시 관람 뒤 찾은 구의역 솥뚜껑 삼겹살
몇 달 전에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그라운드 시소에서 하는 전시 티켓을 얼리버드로 구입해 둔 게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얼리버드 티켓이다 보니 9월 말까진 가야 하더라고요. 으아아아- 추석까지 껴 있어서 더 시간이 없는 9월! 그래서 일랑이 하교 후 급히 가게 되었답니다. 급히 움직여도 맛집은 찾아봐야죠. 그런데 구글리뷰 평점 무려 4.9인 쌈채 솥뚜껑 삼겹살집!!!!! 아니 이 평점은! 신뢰가 가는데!!!!!!

그리하여 전시는 한 시간 만에 뚝딱 관람 끝내고 밥 먹으러 갔죠~ 쨍한 주황색 간판이 눈에 확 띕니다.

일랑이가 하도 배고프다고 해서 4시 30분엔가? 좀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휴~ 다행입니다~ 솥뚜껑 세트를 먹을까 하다가 껍데기를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삼겹살 솥뚜껑으로 3인분을 주문했어요. 냉동도 있더라고요. 냉동 삼겹살이 또 매력이 있죠. ㅎㅎ 하지만 오늘은 일랑이가 좋아하는 생삼겹살로 주문!
구의역 고기집 쌈채 솥뚜껑 삼겹살집의 특장점! 1. 1인분의 양이 200그램이다. 2. 셀프바에 호박, 가지, 버섯, 루꼴라까지!!!!! 이 모든 게 무제한!!!!!



쌈채소와 구이 채소가 가득한 셀프바
자리를 잡고 셀프바에 가봤습니다.

아니. 뭐죠. 이렇게 실한 반찬 셀프존은 진짜 처음 봤습니다. 서울에서 이런 게 가능해? 싶더라고요.

상추, 깻잎, 알배추, 루꼴라... 아 그리고 제가 이름을 알기 어려운 다양한 쌈채소들!!!!!! 진짜 놀라운 건요. 보통 쌈채소 셀프바가 있는 고깃집에서도 구이용 버섯 리필은 유료잖아요. 그런데 구의동 고기집 쌈채 솥뚜껑 삼겹살집은요. 팽이버섯이 무제한 무료입니다!!!!!!! 뿐 아니에요. 가지, 호박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어머나 이게 실화야? 돼지고기 기름에 가지 구우면 진짜 맛있는 거 우리 다 알잖아요. 어머어머 그런데 김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파김치, 고들빼기, 배추김치, 배추백김치, 갓김치, 고사리, 콩나물무침까지!!!!!!! 정말 셋이서 계속 “여기 진짜 좋다~”라는 말이 자동적으로 나오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찍어 먹는 소스에 강황가루도 주셔요. 강황가루에 찍어 먹는 맛도 별미더라고요.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지만 또 기본으로 가져다주십니다. 양이 적은 분들은 이걸로 충분할지도? 하지만 저희는 뭐..... 진짜 무한반복이었던 것 같아요. 저기 갓김치 옆에 있는 건 고추장아찌를 얇게 채 썰어 둔 건데요. 채 썰어진 건 식감이 훨씬 좋아지는 거 아시죠. 그래서 우리가 두꺼운 당근 통째로 김밥에 안 넣고 얇게 채 썰어 넣는 거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명이나물장아찌까지. 와~ 진짜 한 상 차려 놓고 먹는 거 좋아하는 우리 가족 취향 완전히 저격이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원래 셋이서 고기를 한 끼에 500그램에서 600그램 먹거든요. 그 정도 먹으면 딱 셋이 배부르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고깃집들은 1인분에 200그램 안 주는 거 아시죠. 아니 언제부터 1인분이 140그램이 된 건가요. 심한 곳은 1인분이 100그램인 곳도 있어요. 그런데 구의역 고기집 쌈채 솥뚜껑 삼겹살집에서는 가격은 똑같이 1인분에 17,000원인데 고기 양이 무려 200그램!!!!!! 정말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맛집 인정입니다. 그래서 구글 평점이 그렇게 높았나 보다며.




두툼한 생삼겹살 그릴링 서비스
그릴링 서비스까지 해주십니다. 비계를 가지고 오셔서 불판을 싹~ 돼지기름으로 야무지게 코팅부터 해주시고요.

고기 보이시나요. 아 제가 클로즈업할걸. 엄청 두꺼워요. 이거 진짜 너무 두꺼워서 양쪽으로 앞뒤로만 뒤집어서는 다 익히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그릴링해주시는 직원분이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세로로 세워서까지 세심하게 구워주시더라고요.

5,000원 치즈폭탄 산더미 계란찜
일랑이와 외식에서 빠질 수 없는 계란찜. 놀라지 마세요. 요 치즈폭탄 산더미 계란찜이 단돈 5,000원. 우왕~

이런 계란찜은 안 먹으면 손해 보는 느낌 드는 거 아시죠. ㅎㅎㅎㅎ



고기를 다 구운 후에 이렇게 푸짐하게 배추김치와 고사리, 콩나물을 올려주십니다. 그리고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떠온 가지와 버섯, 호박을 올려서 구워 먹으면 되는데요.


쌈채소가 다양하니까 고기쌈이 더 다채롭고 맛있어서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양파도 매운기를 정말 잘 빼주셔서 달콤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가지구이! 이건 진짜 몇 번을 더 가져다 구워 먹은지 몰라요.

솥뚜껑에 구워 먹고 싶은 구의역 고깃집
너무 맛있어서 무엇 하나 남길 수 없었던 우리. ㅎㅎㅎㅎㅎ 여기는 왜 물도 맛있어요? 헛개차 같아요~ 구의역 쌈채 솥뚜껑 삼겹살집은 숯불로 선택도 가능한데요. 다양한 가지, 호박, 고사리, 콩나물 등을 구워 드시려면 솥뚜껑 추천드립니다. 간판부터가 솥뚜껑이잖아요~~~~~~ 어우 정말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 일랑이는 쌈채 솥뚜껑 삼겹살집이 자기가 가본 고깃집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ㅎㅎㅎㅎ 집에서 너무 멀다는 게 함정이군요. 아 이렇게 맛있는 고깃집이 근처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라운드 시소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전시를 또 열면 재방문하는 것으로.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