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 돈까스 토치 불향 마무리와 리스팩트 서비스, 헷츠 전포점
한 줄 요약
헷츠 전포점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경무빌딩 2층에 있는 제주 흑돈 돈카츠집입니다. 제주 흑돈 로스카츠 14,000원과 사이드 고기카레 3,000원을 주문해 오픈키친 바 테이블에서 토치로 불향을 입히는 과정을 보며 먹었고, 오후 1시쯤 방문해 한정 메뉴는 품절이었습니다. 두툼하고 촉촉한 고기에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 재방문 의사가 확실한 전포 돈까스집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25 경무빌딩 2층
- 영업시간
- 매일 11:10 - 20:30
- 브레이크타임
- 15:30 - 17:00
- 라스트오더
- 15:00 / 20:00
- 제주 흑돈 로스카츠
- 14,000원
- 고기카레
- 3,000원
- 웨이팅
- 캐치테이블 웨이팅 가능
- 좌석
- 대부분 주방을 바라보는 바 테이블
2026. 8. 13. 방문자 기준

전포에서 밥을 먹을 때 은근 고민되는 게 하나 있어요. 카페나 술집은 정말 많은데 막상 든든하게 한 끼 먹으면서도 분위기까지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특히 돈까스는 워낙 자주 먹는 메뉴라 웬만큼 맛있어서는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헷츠 전포점은 다른 집들과 달랐어요. 두툼한 제주 흑돈에 바삭한 튀김옷은 기본이고 마지막에 직접 불향까지 입혀주는 과정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곳. 먹는 재미뿐 아니라 기다리는 공간부터 식사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소소하게 기억에 남았던 전포 돈까스집이에요.
헷츠 전포점 위치와 영업시간, 웨이팅
헷츠 전포점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25 경무빌딩 2층에 있고, 매일 11:10부터 20:30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30~17:00, 라스트오더는 15:00과 20:00이에요.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25 경무빌딩 2층
- 매일 11:10 - 20: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 라스트오더 15:00 / 20:00
- 제주 흑돈 로스카츠 14,000원
- 고기카레 3,000원
- 캐치테이블 웨이팅 가능
전포역과 전리단길을 함께 둘러보기 좋은 위치라 전포 데이트 코스 중 식사 장소로 넣기에도 좋았어요.

매장 앞에는 캐치테이블 웨이팅 기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먼저 대기를 등록하면 됩니다.

제가 좋았던 건 매장안 대기 공간이었는데요 그냥 의자 몇 개 가져다 둔 느낌이 아니라 헷츠 특유의 깔끔하고 힙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놓은 듯했어요. 통유리로 기다리면서도 답답한 느낌이 덜했고 웨이팅 공간까지 신경 쓴 게 느껴졌습니다.
헷츠 전포점 내부 분위기와 좌석, 오픈키친
헷츠 전포점 좌석은 대부분 주방을 바라보는 바 테이블 형태라 혼밥도 부담 없습니다. 블랙과 실버 컬러 중심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오픈키친이라 돈카츠 만들어지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블랙과 실버 컬러를 중심으로 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와요. 좌석은 대부분 주방을 바라보는 바 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고, 두 명이 나란히 식사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오픈키친이라 돈카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어요.

고기를 튀기고 자른 뒤 마무리로 토치를 이용해 불향을 입혀주시는데 제 돈까스가 완성되는 과정을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마저 하나의 구경거리가 되더라고요.

한쪽에는 헷츠 티셔츠와 작은 키링 볼펜 같은 굿즈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것마저 귀여워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주문한 메뉴와 기본 구성
헷츠 전포점에서 주문한 메뉴는 제주 흑돈 로스카츠 14,000원과 고기카레 3,000원입니다. 한정 메뉴는 점심 지나 1시쯤 가니 다 나가서 못 먹었어요!


자리에는 통후추, 샐러드 소스, 트러플 오일 와사비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여러 조합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돈카츠와 함께 밥,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고 소스와 깍두기도 함께 준비됩니다. 특히 소스가 다양해서 한 가지 맛으로 끝까지 먹는 게 아니라 와사비를 곁들이거나 후추를 갈아 올려 먹는 등 중간중간 맛을 바꿔가며 먹기 좋았어요.
제주 흑돈 로스카츠 14,000원 솔직후기
헷츠 전포점의 제주 흑돈 로스카츠는 14,000원이고, 잘린 단면부터 고기가 정말 두툼했어요. 겉은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졌는데 안쪽은 촉촉함이 살아 있어서 보기만 해도 제대로 된 돈카츠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헷츠에서는 완성된 돈카츠에 불향을 한 번 더 입혀주는 과정이 있는데요. 그래서 한입 먹었을 때 단순히 바삭하고 고소한 돈까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은은한 불향이 따라오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로스카츠답게 적당한 지방이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두툼한 두께 덕분에 씹을수록 고기의 식감과 감칠맛도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와사비만 살짝 올려 고기 자체의 맛을 느껴보고 이후에는 후추나 트러플 오일을 조금씩 곁들여 드셔보세요. 양배추 샐러드도 중간중간 같이 먹어주면 입안이 한 번 정리돼서 마지막 한 점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린 생맥주도 파니까 같이 곁들여 드시기 좋아요!
사이드 고기카레 3,000원, 같이 시킬 만할까
헷츠 전포점 고기카레는 3,000원 사이드 메뉴인데, 개인적으로 같이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메뉴예요.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돈카츠와 밥에 곁들여 먹기에는 딱 좋았어요.

그냥 소스처럼 나오는 묽은 카레가 아니라 안에 고기도 들어가 있고 꽤 진한 느낌이라 밥 한 숟갈에 카레를 듬뿍 올려 먹다가 돈카츠까지 하나 곁들이면 또 다른 메뉴를 먹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돈카츠만 먹었을 때와 카레를 함께 먹었을 때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개인적으로는 3,000원 추가해서 같이 주문하는 걸 권장드리고 싶어요.

식사를 거의 마치고 나니 마지막에 작은 아이스 젤리 같은 간식도 챙겨주셨어요. 돈카츠와 카레를 든든하게 먹은 뒤 시원하고 달달한 걸 하나 먹으니까 입가심하기 딱 좋더라고요. 아주 작은 서비스인데도 이런 게 은근 기억에 남잖아요. 대기 공간부터 오픈키친, 귀여운 굿즈, 자리마다 준비된 다양한 소스, 마지막 간식까지 전체적으로 매장의 분위기를 꽤 세심하게 만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방관 경찰관 국가유공자 임산부 고3수험생 군인은 따로 챙겨주는 리스팩트 서비스까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솔직후기와 재방문 의사
전포에서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저는 헷츠 전포점 다시 갈 것 같아요. 단순히 사진 찍기 좋은 곳에 그치는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돈카츠 자체가 만족스러웠고 제주 흑돈 로스카츠가 14,000원이라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두툼하면서 촉촉한 고기와 바삭한 튀김옷 마지막에 더해지는 은은한 불향의 조합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기에 3,000원짜리 고기카레까지 곁들이면 훨씬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 방문해도 이 조합은 그대로 주문할 것 같아요.
혼자 전포에서 밥 먹을 곳을 찾는 분들부터 데이트 중 깔끔하게 한 끼 먹고 싶은 분들, 평범한 돈까스보다 조금 더 특별한 돈카츠를 먹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전포 돈까스 맛집 헷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