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카레 치즈 올린 반반카레와 차돌 얹은 크림카레 두 접시, 사루각20

한 줄 요약

사루각20은 부산 전포동 골목 지하에 자리한 카레집으로, 한 접시에 두 가지 카레가 담기는 반반카레가 있는 곳입니다. 반반카레와 차돌크림카레를 하나씩 주문하고 사이드 소세지를 추가해 둘이 나눠 먹었는데, 반반카레는 진한 갈색 카레에 치즈가 뿌려지고 반대쪽에 크림카레가 담겨 나왔어요. 카레 하나를 고르기 아쉬운 날 전포에서 여유롭게 한 끼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사루각20 반반카레 한 접시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78 지하1층
영업시간
화~토 11:00~19:30 / 일 11:00~17: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
매장 주차 불가
주문 메뉴
반반카레, 차돌크림카레, 사이드 소세지

2026. 9. 25. 방문자 기준

사루각20 반반카레 한 접시 대표 사진

여행 블로거 럭키로드입니다. 전포에서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 카레가 먹고 싶어 사루각20에 다녀왔어요. 카레집에 가면 늘 하나만 골라야 한다는 게 아쉬웠는데 이곳에는 두 가지 카레를 한 접시에 담은 반반카레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반반카레와 차돌크림카레를 하나씩 주문하고, 사이드로 소세지도 추가했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을 때부터 두 접시의 모습이 달라 어떤 맛일지 더 궁금했던 방문이었어요.

  • 주소|부산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78
  • 영업시간|화~토 11:00~19:30 / 일 11:00~17:00
  •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 주차|매장 주차 불가
  • 주문 메뉴|반반카레, 차돌크림카레, 사이드 소세지

사루각20 위치와 주차

전포동 골목에 자리한 사루각20 외부 전경

사루각20은 부산 전포동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전포에는 구경할 만한 가게가 많아 식사 전후로 골목을 걸어 다니기 좋잖아요.

가게가 늘어선 전포 골목 풍경

저도 카레를 먹고 싶어 찾아갔다가 주변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바깥의 골목 풍경과는 또 다른 아늑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사루각20 건물 입구와 지하로 향하는 통로

방문할 때 참고할 점은 매장 주차가 불가하다는 거예요. 차를 가져간다면 주변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전포 골목은 목적지를 정확히 찍고 찾아가는 게 편해서, 처음 방문한다면 주소를 저장해 두는 걸 추천해요.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나무 가구와 긴 바 테이블이 놓인 매장 내부

사루각20은 문을 열고 들어가니 따뜻한 색의 나무 가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긴 바 테이블 앞에 둥근 의자가 놓여 있고 선반에는 컵과 그릇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었습니다. 흰 천이 걸린 공간과 나무 선반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엽서와 작은 소품이 놓인 매장 한쪽 공간

한쪽에는 엽서와 작은 소품들도 놓여 있었어요. 카레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하나씩 구경했는데 식당 안에 이런 공간이 있으니 머무는 시간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작은 그림과 소품으로 꾸며진 손 씻는 공간

손을 씻는 공간에도 작은 그림과 소품이 있어 곳곳을 눈여겨보게 됐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우드톤 테이블 자리

무엇보다 음식 사진을 찍을 때 우드톤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어요. 흰 접시에 담긴 카레의 색이 나무 테이블 위에서 더 또렷하게 보여서 음식을 받자마자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들게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 — 반반카레, 차돌크림카레, 사이드 소세지

사루각20 메뉴판

이날 사루각20에서 주문한 메뉴는 반반카레와 차돌크림카레, 그리고 사이드 소세지예요. 메뉴를 고를 때 가장 끌렸던 건 역시 반반카레였습니다. 카레를 먹으러 가면 크림카레도 궁금하고 진한 색의 카레도 궁금한데 한 접시에서 두 가지를 먹어볼 수 있으니까요.

테이블에 나란히 놓인 반반카레와 차돌크림카레

함께 주문한 차돌크림카레는 반반카레와 구성이 달라서 둘이 나눠 먹기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음식이 나오니 반반카레는 가운데 놓인 밥을 기준으로 양쪽 카레가 나뉘어 있었고 차돌크림카레는 밥 위에 차돌이 올라가 있었어요. 같은 카레 메뉴지만 접시마다 다른 모습이라 식탁이 꽤 풍성해 보였습니다.

별도 접시에 담겨 나온 사이드 소세지

사이드로는 소세지를 추가했어요. 카레 두 접시만 주문해도 되지만 중간중간 집어 먹을 메뉴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소세지는 별도 접시에 담겨 나와 둘이 나눠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반반카레는 어떻게 나오나요

치즈와 토마토가 올라간 반반카레 접시

사루각20 반반카레는 나오자마자 사진부터 찍게 되는 메뉴였어요. 밥이 접시 한가운데 길게 놓여 있고 양쪽에 서로 다른 색의 카레가 담겨 있어요. 진한 갈색 카레 위에는 치즈가 뿌려져 있고 반대쪽에는 밝은 색의 크림카레가 넉넉히 담겨 있었습니다. 가운데 올려진 작은 토마토까지 더해져 한 접시가 보기 좋게 완성돼 있었어요. 저는 처음부터 전부 섞기보다는 양쪽 카레를 번갈아 먹는 방식이 좋았어요.

차돌크림카레와 사이드 소세지

밥 위에 차돌이 올라간 차돌크림카레

차돌크림카레는 밥 위에 차돌이 올라간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접시에는 크림카레가 넉넉하게 담겨 있어 밥을 조금씩 떠서 소스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차돌을 밥에 곁들이면 반반카레와는 다른 방식으로 한 접시를 즐길 수 있었어요. 두 메뉴를 함께 시키니 같은 크림카레를 고른 듯하면서도 먹는 재미가 다르더라고요. 둘이 방문해서 메뉴를 나눠 먹는다면 꽤 괜찮은 조합이라고 느꼈습니다.

솔직후기

식사를 마무리한 사루각20 테이블 모습

사루각20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반반카레였어요. 카레를 하나로 결정하지 않아도 되고 밥을 양쪽 소스에 번갈아 곁들이며 먹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차돌크림카레는 차돌이 올라가 있어 조금 더 든든한 메뉴를 찾을 때 고르기 좋겠고요. 음식뿐 아니라 매장도 기억에 남아요. 나무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어우러진 공간이라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즐거웠습니다. 전포에서 카레가 먹고 싶은 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한 끼 먹고 싶다면 들러볼 만한 곳이었어요. 전포에서 카레 먹고 싶은 날 참고해 주세요!

위치

사루각20Sarugak20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78 지하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