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곰탕 둘이서 특곰탕 두 그릇과 막걸리 낮술, 백리곰탕

한 줄 요약

백리곰탕은 홍대입구역 와우산로 골목의 한우곰탕 밥집입니다. 곰탕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둘이 특곰탕 15,000원을 하나씩 주문해 장수 막걸리를 곁들여 낮술까지 했고,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고기가 남아 있을 만큼 양이 넉넉했습니다. 매일 염도를 측정해 적어두고 75도로 내주는 곰탕이라, 곰탕 좋아하는 사람과 둘이 가기 좋은 홍대 한식집입니다.

백리곰탕 특곰탕 한 그릇

확인된 핵심 정보

특곰탕
15,000원
기본찬
깍두기, 감자샐러드, 오징어젓갈 3가지
서빙 온도
먹기 좋은 온도 75도
위생 안내
매일 염도 측정 후 기재
리뷰 이벤트
참여 시 떡갈비 또는 음료 제공
기타 메뉴
육회, 수육, 만두, 전골
편의
입구에 영수증 사진기 무료 포토존, 수저 개별 포장

2026. 9. 15. 방문자 기준

곰탕에서 태어난 사람이 홍대 백리곰탕에 간 이유

곰탕 좋아하시나요? 저는 곰탕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곰탕을 많이 먹고 컸습니다. 외할아버지가 곰탕을 항시 구비하도록 외할머니에게 지시(그 당시에는 부탁 없음)하셨고, 외할머니는 충실히 이행하셨고, 저는 외할머니 댁에서 키워지며 남들 평생 먹을 곰탕을 유년기 시절에 다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홍대 백리곰탕 매장 풍경

그래서 곰탕을 싫어하냐? 아닙니다. 곰탕 좋아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면을 더 좋아해서 라멘을 더 찾게 되는 것뿐이고, 여자친구는 밥을 더 좋아해서 곰탕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사랑꾼입니다.

백리곰탕 입구 모습
백리곰탕 입구 영수증 사진기 무료 포토존

입구 무료 포토존과 매일 적어두는 염도

백리곰탕 사장님도 한 사랑 하시는지 영수증 사진기 무료 포토존이 입구에 떡하니 있습니다. 인생네컷 가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간단하게 추억 남기기에 저만한 게 없습니다.

매일 염도를 측정해서 기재하는 정성,,, 건강 그리고 위생을 고려하는 안내. 모든 업장이 이렇게 운영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 염도를 측정해 기재한 안내판
위생과 건강 관련 안내문

장수 막걸리에 취해, 인삼에 취해, 낮술 마시고 열심히 다시 일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장수 막걸리와 곰탕집 테이블
백리곰탕 상호 뜻이 적힌 안내

백리곰탕의 뜻, 그리고 먹기 좋은 온도 75도

백리곰탕의 뜻입니다. 제가 아무리 면을 좋아한다지만 든든함은 당연히 밥입니다. 밥 만한 게 없습니다. 서빙되는 온도, 물론 팔팔 끓는 걸 좋아하는 분도 계시지만 입천장 홀라당 다 까져보면 그런 말 못 합니다. 먹기 좋은 온도 75도 기억합니다.

깔끔한 백리곰탕 내부 인테리어

인테리어 깔끔하고 좋습니다. 수저 개별 포장도 정성 그득,,, 개인이 느꼈을 때는 별거 아니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선 시간이고 돈이고 훨씬 많이 드는데 감동입니다.

개별 포장된 수저와 테이블 세팅

레트로한 미니 선풍기와 리뷰 이벤트 안내. 리뷰 이벤트 하면 떡갈비 아니면 마실 것 주신다고 하니 필히 참여하는 걸 추천합니다.

레트로 미니 선풍기와 리뷰 이벤트 안내

기본찬 3가지, 깍두기·감자샐러드·오징어젓갈

기본찬은 간단하면서도 임팩트 있고, 무조건 손이 가는 3가지입니다. 깍두기, 감자샐러드 그리고 오징어젓갈! 확실히 곰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인 것 같습니다.

깍두기 감자샐러드 오징어젓갈 기본찬
백리곰탕 기본찬 접시 클로즈업
곰탕과 함께 나온 반찬 상차림

백리곰탕 메뉴와 특곰탕 15,000원

메뉴 구성 및 가격 전달합니다. 육회 수육 만두 전골까지 궁금해집니다.

육회 수육 만두 전골이 있는 백리곰탕 메뉴판

저희는 둘 다 특곰탕으로 주문하였습니다. 특곰탕 15,000원이며 넉넉합니다.

백리곰탕 특곰탕 한 그릇
특곰탕 국물과 고기 클로즈업
두 그릇으로 주문한 특곰탕 상차림

고기와 새싹인삼, 오징어젓갈 조합

고기와 인삼 사진 전달 드립니다.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인삼은 정말 산내음이 납니다.

부드러운 곰탕 고기와 인삼
곰탕에 곁들인 새싹인삼

오징어젓갈과 함께 먹으면 쭉쭉 들어갑니다. 젓갈하고 곰탕 조합 참 좋은데, 그리고 후추도 순후추. 통후추는 양식이나 아니면 구워 먹는 고기에 잘 어울립니다. 곰탕은 무조건 노란 뚜껑 순후추!

노란 뚜껑 순후추를 뿌린 곰탕

저는 후추 많은 게 좋습니다. 과거의 부자 행세를 1000년 정도 지난 지금 해보는 기회,,, 1000년 정도 지나면 모두가 지금 부자들이 하는 부자 행세 할 수 있을지 궁금한 하루입니다.

후추를 넉넉히 넣은 곰탕 국물

밥 다 먹을 때까지 남아 있는 고기, 역시 특곰탕

이렇게 고기랑 밥 딱딱 얹어서 먹어도 고기가 먼저 없어지지 않습니다. 밥 다 먹을 때까지 고기가 버티고 있어서 역시 특곰탕이구나 싶은!

싹싹 비운 특곰탕 빈 그릇

싹싹 비웠습니다. 곰탕을 좋아하시던 외조부, 곰탕을 잘 끓여주신 외조모, 뵙고 싶은 하루입니다.

위치

백리곰탕Baengni Gomtang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0-18 1층 1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