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라멘 저녁 6시 웨이팅 전 모츠라멘 두 그릇, 멘츠루 어린이대공원점

한 줄 요약

멘츠루 어린이대공원점은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 앞 건대 라멘집이다. 오후 5시 50분에 들어가 소곱창이 올라간 모츠라멘(15,000원)을 매운맛 1단계로 두 그릇 주문했고, 곱창과 우삼겹, 숙주가 푸짐해 한 그릇만으로 든든했다. 6시 20분에 나올 땐 매장 밖까지 줄이 이어져 있었고, 유자 단무지 덕에 끝까지 물리지 않았다.

노란 조명의 멘츠루 매장 내부 좌석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220 (광나루로 394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22:30 라스트오더)
주차
주차 불가 /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58m
주문 메뉴
모츠라멘 15,000원 × 2
맵기 옵션
1단계(신라면) / 2단계(화끈해요) / 3단계(심하게 매워요)
추가 토핑
삼겹차슈 두 조각, 멘마, 계란
좌석
테이블석, 벽 보고 먹는 혼밥 좌석

2026. 9. 15. 방문자 기준

건대 주변에 유명한 라멘집이 세 곳 정도 있는데, 멘츠루는 그 중 하나다. 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해보았다.

멘츠루 어린이대공원점 위치와 영업시간

“멘츠루”, 어린이대공원역에 있는 건대 맛집, 맛있고 푸짐한 라멘집이다.

  • 📍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220
  • 🕑 매일 11:00 – 23:00 (22:30 라스트오더)
  • 🚗 주차불가 / 어린이대공원역 4번출구로부터 58m
어린이대공원역 앞 멘츠루 매장 외관

KFC 옆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탕화쿵푸 마라탕집 아래 1층에 있다. 오후 5시50분쯤 방문했는데도 벌써 전체 좌석의 절반 가량이 차 있었다. 매장 내부는 노란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 어둡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테이블 좌석 간 간격도 무난한 편이었고, 벽을 보고 먹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혼밥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 보였다.

노란 조명의 멘츠루 매장 내부 좌석

라멘 말고도 대창덮밥·규동까지, 멘츠루 메뉴

간판에 적혀있는 'Ramen bar'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 라멘 메뉴가 중심이지만, 라멘만 판매하는 곳은 아니었다. 아부리소바, 대창덮밥, 규동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취향이 다른 사람끼리 방문해도 메뉴 선택이 편할 것 같았다. 실제로 우리가 앉은 옆 테이블에서는 대창덮밥을 먹고 있었는데, 상당히 맛있어 보였다. 나와 동행인은 소곱창라멘의 비주얼에 이끌려 둘 다 모츠라멘을 주문하였다.

라멘과 덮밥이 적힌 멘츠루 메뉴판

모츠라멘 맵기는 몇 단계로 주문할까

모츠라멘의 매운맛 옵션은 총 3가지가 있었다.

  • 매운맛1단계 (신라면)
  • 매운맛2단계 (화끈해요)
  • 매운맛3단계 (심하게 매워요)

모츠라멘은 삼겹차슈 두 조각, 멘마, 계란 등의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었다. 우리는 매운맛 1단계로 주문했다.

토핑이 가득 올라간 멘츠루 모츠라멘 한 그릇
모츠라멘 (15,000 ₩)

모츠라멘 15,000원, 곱창과 우삼겹이 푸짐한 한 그릇

국물 색깔은 짬뽕과도 비슷했다. 여러 토핑들이 차곡차곡 올라가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푸짐해 보였다.

붉은 국물의 모츠라멘 토핑 클로즈업
대파와 청양고추가 올라간 모츠라멘
곱창과 우삼겹이 보이는 모츠라멘 토핑

대파와 청양고추를 살짝 치우고 나니 토핑들이 더 잘 보였다. 숙주 위에 곱창과 우삼겹이 넉넉하게 올라가 있었다. 맵기는 요즘 신라면 정도의 수준이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동행인도 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 확실한 매운맛을 원하는 사람은 2단계 주문을 추천한다.

젓가락으로 건져 올린 모츠라멘 면

면 굵기는 베이직한 스타일이었다. 곱창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살아있어 씹을수록 맛이 느껴졌다. 국물이 매콤해서 곱창과 우삼겹과의 궁합도 아주 좋았다. 느끼한 음식을 못 먹는 나도 입맛에 잘 맞아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곱창 양도 절대 적지 않아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해장 메뉴로도 잘 어울리는 모츠라멘!

곱창을 집어 든 모츠라멘 한 입
테이블에 놓인 모츠라멘과 곁들임

테이블마다 놓인 유자 단무지

모든 테이블에는 단무지와 덜어먹을 수 있는 통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단무지, 평범한 단무지가 아니고 유자 단무지였다. 얇게 슬라이스되어 있어 한 숟갈에 하나씩 얹어 먹기 좋았다. 라멘을 먹는 중간중간 숙주와 유자단무지를 함께 먹으니 전혀 질리지 않았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얇게 슬라이스된 멘츠루 유자 단무지

완그릇~

국물까지 비운 모츠라멘 빈 그릇

오후 6시 20분, 나올 땐 매장 밖까지 줄

다 먹고 오후 6시 20분쯤 나오니, 매장 밖까지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다. 이미 소문난 맛집인 듯 하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양과 맛을 생각하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특히 모츠라멘은 곱창과 우삼겹, 숙주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어사 라멘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했다. 국물도 적당히 매콤해서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았고, 유자 단무지와 함께 먹으니 중간중간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좋았다.

이후에도 라멘이 먹고싶다면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 다음에 온다면 토리파이탄과 호르몬동을 먹어보고 싶다. 라멘이 먹고 싶을 때 가볍게 방문하기도 좋고,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건국대와 세종대 대학생들이 식사하러 오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들도 젊고 친절하였다.

건대 주변에서 라멘이 당기거나 혼자서 편하게 밥 먹을 곳을 찾는다면 완전 강추! 물론 맛있는건 나눠 먹는 게 더 좋으니까 친구나 애인이랑 오기에도 완전 강추추한다!

위치

멘츠루 어린이대공원점Mentsuru Children's Grand Park Branch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394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