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한우안심 크림파스타와 흑돼지마늘피자, 오스테리아 현
한 줄 요약
오스테리아 현은 어린이대공원과 세종대 정문 근처의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암소한우안심 크림 파스타와 그릴 흑돼지 마늘 피자를 주문해 따뜻한 식전빵부터 화덕 도우까지 즐겼다. 고기 메뉴가 들어간 파스타와 피자를 번갈아 먹기 좋았던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37 1층
- 영업시간
- 화요일~일요일 11:00~21:30
- 휴무
- 월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타임
- 화~금 15:00~17:00, 토·일 16:00~17:00
- 라스트오더
- 21:00
- 주차
- 매장 뒤편 리스빌딩 카카오T 주차장 최초 2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
- 암소한우안심 크림 파스타
- 45,000원
- 그릴 흑돼지 마늘 피자
- 38,000원
- 블루문
- 9,000원
- 웨딩 임페리얼 블랙티
- 8,000원
2026. 9. 12. 방문자 기준
어린이대공원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다가 오스테리아 현에 다녀왔어요. 세종대 정문과 어린이대공원 정문 근처에 있는 곳인데, 밖에서부터 분위기가 꽤 눈에 띄더라구요. 입구 앞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니 조명이 따뜻한 편이라 데이트나 저녁 식사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날은 암소한우안심 크림 파스타와 그릴 흑돼지 마늘 피자, 그리고 블루문과 웨딩 임페리얼 블랙티를 같이 주문했어요.
오스테리아 현 매장 정보
-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 237 1층
-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1:00~21:30 / 월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타임: 화~금 15:00~17:00, 토·일 16: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주차: 매장 뒤편 리스빌딩 카카오T 주차장 이용, 최초 2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
- 예약, 단체 이용, 포장, 무선 인터넷, 테라스 가능
주차는 현재 매장 뒤편 리스빌딩 카카오T 주차장을 이용하면 최초 2시간 무료로 안내되고 있어요.
따뜻한 조명과 테라스가 있는 내부
매장 외관은 어두운 색감에 조명이 들어가 있어서 저녁에 더 분위기가 있어 보였어요. 입구 쪽에는 테라스 좌석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우드톤 바닥과 짙은 컬러의 벽, 조명이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처럼 내부 좌석도 꽤 넓게 마련되어 있었고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와인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그냥 파스타집이라기보다는 와인과 식사를 같이 즐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에 가까웠습니다. 오스테리아 현은 참나무 장작 화덕을 사용하는 피자 메뉴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 블루리본 계열 선정 이력도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장 안내 기준으로 Red Ribbon/Blue Ribbon 2024~2026 선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와 가격
- 암소한우안심 크림 파스타 45,000원: 암소한우안심, 네 가지 버섯, 주키니호박, 고르곤졸라치즈, 레지아노치즈, 데미글라스
- 그릴 흑돼지 마늘 피자 38,000원: 프레쉬 부팔라치즈, 흑돼지삼겹살, 올리브오일, 의성마늘, 레지아노치즈
- 블루문 9,000원
- 웨딩 임페리얼 블랙티 8,000원


따뜻한 식전빵과 올리브오일
주문하고 기다리니 먼저 식전빵이 나왔어요. 모양은 치아바타처럼 보였는데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와서 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느낌이 있었고, 같이 나온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으니 고소했어요. 다른 방문 후기에서도 식전빵과 올리브오일 조합이 자주 언급될 정도로 이 집에서 꽤 인상적인 구성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메인 나오기 전에 빵부터 거의 다 먹었어요ㅎㅎ
암소한우안심 크림 파스타는 어땠을까?


먼저 나온 건 암소한우안심 크림 파스타예요. 사진을 보면 넓은 면에 크림소스가 진하게 묻어 있고, 위에는 큼직하게 구운 한우안심이 여러 조각 올라가 있습니다.
버섯도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어서 먹을 때마다 식감이 조금씩 달랐어요. 고르곤졸라치즈와 레지아노치즈가 들어가서 크림소스가 꽤 진하고 고소한 편이었고, 데미글라스까지 들어가 있어서 단순한 크림 파스타보다 소스 맛이 묵직했어요.
사진처럼 한우안심을 잘라보면 안쪽은 핑크빛이 남아 있고 겉은 노릇하게 구워져 있었는데요.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면이랑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크림소스가 진하다 보니 면만 먹는 것보다 안심 한 조각이랑 같이 먹었을 때 훨씬 맛있더라구요ㅎㅎ
버섯이랑 주키니호박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고기만 있는 파스타보다 식감이 다양했습니다. 이 메뉴는 솔직히 가격대는 있는 편인데, 큼직한 한우안심이 같이 올라가 있어서 일반 크림 파스타라기보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같이 먹는 느낌에 가까웠어요.
그릴 흑돼지 마늘 피자의 화덕 도우
두 번째는 그릴 흑돼지 마늘 피자예요.


이 집은 참나무 장작 화덕으로 피자를 굽는 곳이라 피자 도우 테두리부터 화덕 특유의 그을린 자국이 보였어요. 현재 메뉴 설명에도 프레쉬 부팔라치즈, 흑돼지삼겹살, 의성마늘, 레지아노치즈, 올리브오일이 들어간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피자와 함께 테이블에 3개 미니 그릇에 소스와 조미료도 따로 나왔어요. 저는 취향에 따라 조금씩 곁들여 먹어봤는데 기본 피자 자체가 맛이 충분해서 처음에는 그냥 먹고 중간부터 소스를 추가해 먹는 게 좋았어요.


그릴 흑돼지 마늘 피자 위에는 흑돼지 삼겹살이 큼직하게 올라가 있었고 마늘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한 조각 들어보니 도우가 너무 두껍지 않고 가운데는 부드럽고 가장자리는 쫄깃한 편이었습니다.

흑돼지 삼겹살은 불향이 살짝 나면서 고소했고, 마늘이 같이 들어가니까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부팔라치즈도 부드럽게 녹아 있어서 전체적으로 고기 맛만 강한 피자가 아니라 치즈와 마늘 맛이 같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특히 도우 끝부분이 맛있었어요. 화덕에서 바로 구운 피자라 가장자리 부분이 살짝 그을려 있었는데 그 부분까지 쫀득해서 남기지 않고 먹게 되더라구요ㅎㅎ
블루문과 웨딩 임페리얼 블랙티
블루문
같이 주문한 맥주는 블루문 9,000원이었어요. 차갑게 나와서 크림 파스타와 피자 사이에 마시기 좋았습니다. 특히 흑돼지 마늘 피자처럼 치즈와 고기가 들어간 메뉴를 먹다가 맥주 한 모금 마시면 입안이 조금 정리되는 느낌이라 같이 주문하기 괜찮았어요.

웨딩 임페리얼 블랙티
다른 한 잔은 웨딩 임페리얼 블랙티 8,000원을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맥주를 안 마시는 분이라면 차 종류도 선택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사진처럼 얼음이 들어간 긴 잔에 나왔고, 식사 중간중간 마시기에 부담 없는 편이었습니다. 차 향 자체가 있는 음료라 크림소스나 치즈처럼 맛이 진한 음식 먹을 때 중간중간 마시기 좋았어요.


어린이대공원 식사로 어땠을까?
매장이 어린이대공원 정문이나 세종대에서도 가까워서 공원 다녀온 뒤 식사하기에도 위치가 괜찮아요. 내부 분위기가 너무 캐주얼하지 않고 조명도 따뜻한 편이라 어린이대공원 맛집 찾으면서 데이트 장소까지 같이 생각한다면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테라스 좌석도 있어서 날씨 선선할 때는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 괜찮을 것 같아요.
암소한우안심 크림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진하면서 안심이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 든든했고, 피자는 화덕에서 구운 도우가 쫀득하면서 흑돼지 삼겹살과 마늘 조합이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파스타, 하나는 피자로 주문하니 서로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둘 다 고기가 들어간 메뉴인데도 한쪽은 한우안심, 한쪽은 흑돼지라 맛이 겹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식전빵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따뜻하게 데워져 나온 빵을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으니 메인 나오기 전부터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ㅎㅎ 어린이대공원이나 세종대 근처에서 파스타나 화덕피자가 먹고 싶거나, 분위기 있는 어린이대공원 맛집을 찾는다면 오스테리아 현 한 번 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