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가족 점심 고등어·불고기 한상, 임가네우렁쌈밥
한 줄 요약
임가네우렁쌈밥은 대구 팔공산 근처에서 쌈채소와 우렁쌈장, 석쇠불고기, 고등어, 돌솥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한식당이다. 엄마와 할머니를 모시고 많이 먹어 3인분을 먹었는데, 부드러운 고등어와 꼬돌꼬돌한 솥밥, 숭늉까지 든든했다. 가족과 팔공산 드라이브 뒤 한식 점심으로 참고해볼 만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서촌로 126 B동 1층
- 영업시간
- 매일 10:30~20:00
- 주차
- 식당 앞 넓은 주차장 이용 가능
- 주문 메뉴
- 많이 먹어 3인분
- 메뉴 구성
- 석쇠불고기 + 우렁쌈장 + 고등어 + 돌솥밥
- 좌석
- 단체석 마련
2026. 9. 13. 방문자 기준

팔공산 쪽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점심으로 한식이 먹고 싶어서 임가네우렁쌈밥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엄마랑 할머니, 저 이렇게 셋이서 방문했는데요.


팔공산 드라이브 뒤 방문하기 편한가요?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했어요. 팔공산 쪽은 드라이브 겸 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주차 공간이 넉넉한 것도 꽤 큰 장점이더라고요. 임가네우렁쌈밥은 대구 동구 서촌로에 위치해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0:30~20:00이라고 하니 방문 전에 참고하면 좋을 듯해요.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가 있어서 그런지 한식집 특유의 편안한 느낌도 있었고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였어요. 먹으면서 따스하고 정감 있다고 얘기를 많이 했어요~
평일에도 예약이 많더라고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여러 명이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실제로 이날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 단위로 식사하러 온 분들도 보였는데 왜 팔공산 한정식을 찾는 분들이 이런 곳을 많이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많이 먹어 3인분 구성
주문한 메뉴는 바로 많이 먹어 3인분 구성입니다.

석쇠불고기 + 우렁쌈장 + 고등어 + 돌솥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라 세 명이 점심으로 먹기에 딱 알맞아 보였어요.

연근, 샐러드, 오이무침, 젓갈 등등.. 일단 밑반찬이 푸짐했어요.


겉절이, 잡채도 나와요. 전체적으로 다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반찬이었는데요. 가짓수가 많아서 밥이랑 어떤 반찬이랑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셀프 쌈채소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그리고 쌈밥집에 왔으니 쌈채소도 빠질 수 없죠ㅎㅎ 임가네우렁쌈밥에는 쌈채소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채소를 직접 가져올 수 있었어요. 상추나 청경채 등 여러 종류의 채소가 준비되어 있어서 테이블에 있는 접시를 들고 가서 원하는 만큼 담아왔답니다.
각자 먹고 싶은 쌈채소를 골라서 가져왔어요. 건강한 웰빙식!

쪄놓은 양배추쌈도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젓갈이랑 쌈채소랑 잘 어울렸어요. 참고하세요. 이제 메인 요리 다 나왔어요. 메뉴가 하나만 나오는 게 아니라 고기, 생선, 쌈장, 밥까지 한 번에 차려지니까 테이블이 금방 푸짐해졌어요.~~~
고등어까지 있는 든든한 한 상

노릇노릇하게 튀긴 고등어예요. 3인분이라서 한 마리 반이 나왔어요! 고등어가 어마무시하게 커요. 남아서 반 마리는 포장해 갔어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게 일품입니다. 밥도둑!!!

엄마랑 할머니도 고등어살이 부드러워서 잘 드셔서 이 메뉴로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고등어 살을 발라서 따뜻한 돌솥밥과 같이 먹어도 좋고 쌈에 밥과 함께 올려 먹어도 괜찮았어요.
석쇠불고기와 우렁쌈장 조합

석쇠불고기답게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기라 그냥 먹어도 괜찮고 우렁쌈장과 함께 쌈을 싸도 잘 어울렸어요. 질기지 않고 간도 적당하고 잡내도 하나도 없어요. 살이랑 비계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요. 비계 좋아하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우렁이가 엄청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 질겨요.

우렁쌈장 맛이 특이했어요. 쌈장 맛이 다른 데서 먹어볼 수 없는 맛이에요. 약간 짜장 맛?? 비슷한데 이건 드셔봐야 이해할 듯. 싱싱한 쌈채소에 밥이랑 같이 싸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맛이 다채롭습니다. 이게 밥도둑이죠.

뜨끈한 미역국도 같이 나와요.
꼬돌꼬돌한 솥밥과 숭늉
뚜껑을 열자마자 따뜻한 밥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밥알 식감이 진짜 꼬돌꼬돌하더라고요.

제가 밥 식감을 꽤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한 숟갈 떠먹었을 때 밥알이 퍼지지 않고 살짝 탄력 있고 적당히 찰기가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밥. 이건 진짜 식감이 장난 아니었음ㅋㅋ

돌솥밥을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남아 있는 누룽지에 따뜻한 물을 부어서 숭늉도 만들어 먹었어요. 밥 먹고 따뜻한 숭늉 한 숟갈 떠먹으니까 속도 편안해지는 느낌이고 마무리까지 깔끔했어요. 속 따뜻하게 마무리~
차가버섯차와 식혜까지

차가버섯차인데 사장님이 아침마다 정성으로 우린다는데요. 와 진한 한약? 매일 한 잔씩 마시면 건강해질 거 같음ㅠ 시골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건강한 차 너낌.

사모님이 정성으로 만든 달달구리 시원한 식혜예요. 이거 먹으니까 입안이 개운해져서 카페 생각이 사라지더라고요.


참 가글도 있습니다. 손님 편의를 얼마나 생각하신 건지 감도 안 옴.
팔공산 가족 점심 총평

참 바로 옆에 사장님이 밭에서 채소들을 키우고 계시더라고요. 손수 정성들여 키우는 싱싱한 채소들을 맛볼 수 있음. 경치 장난 아니죠, 낭만 있음. 팔공산 드라이브 갔다가 든든한 한식 한 끼 먹고 싶다면 대구 팔공산 맛집 한식 추천 리스트에 넣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쌈채소와 우렁쌈장, 고기와 생선, 돌솥밥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니 팔공산 한정식 스타일의 든든한 점심을 찾을 때도 괜찮고요. 저희 가족도 이날 점심을 꽤 든든하게 먹고 나왔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