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베이글 카페 연휴 가족 나들이 베이글칩과 선물상자 포장, 오렌지베이글
한 줄 요약
오렌지베이글은 수원 권선구 오목천로에 있는 대형 베이글 카페입니다. 연휴에 친정 나들이를 마치고 3대가 함께 들러 라우겐버터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 마늘 베이글과 베이글칩, 아이스·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나눠 먹었습니다. 취향이 제각각인 가족 다섯 명이 모두 하나씩 고를 수 있어 만족스러운 디저트 코스였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29
- 포장
- 베이글 4개 이상 구입 시 선물상자에 담아줌
- 먹은 메뉴
- 라우겐버터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 마늘 베이글, 베이글칩,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 참고
- 가격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시 메뉴판 확인 권장
2026. 8. 19. 방문자 기준
연휴라 친정에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같이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나니 그냥 헤어지기에는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또 거하게 뭘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이번에는 디저트 먹으러 수원 베이글 맛집 오렌지베이글에 들렀어요.

주차하고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차가 정말 많더라고요. 연휴라 그런가 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왜 사람이 많은지 알겠더라고요.ㅎㅎ
취향 다른 가족 다섯 명이 오렌지베이글로 간 이유
오렌지베이글은 수원 권선구 오목천로에 있는 베이글 카페라, 취향이 제각각인 저희 가족에게 딱 맞았어요. 사실 우리 가족은 좋아하는 게 조금씩 달라요.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 아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남편,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친정엄마. 그리고 버터나 크림치즈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저. 여기에 베이글칩 좋아하는 우리 둘째까지.
생각해 보니 베이글 카페, 오렌지베이글이 우리 가족에게 꽤 잘 맞는 곳이더라고요. 각자 좋아하는 걸 하나씩 골라 먹을 수 있으니까요.
연휴 오후 오렌지베이글 매장 분위기

그런데 들어가 보니… 우리 가족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나 봐요.ㅋㅋ 연인들도 있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부터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까지. 연휴라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가족들이 편하게 머물고 있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역시 베이글 카페에 왔으니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건 베이글이죠.

수시로 베이글이 채워지더라고요
베이글 고르기 — 플레인부터 라우겐버터까지
오렌지베이글은 베이글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것부터 한참 고민했어요. 플레인처럼 담백한 베이글부터 여러 가지 토핑이나 필링이 들어간 베이글까지. 저희도 각자 먹고 싶은 걸 골라봤어요. 빵돌이 아들은 역시 빵에 관심 집중!

둘째는 자기가 좋아하는 베이글칩을 발견하고 신이 났고요. 그리고 저는? 버터 들어간 베이글에서 바로 멈췄습니다.ㅋㅋ

제가 고른 건 라우겐버터 베이글이에요. 맛 후기는 아래 내용에서 알려드릴게요~
생각보다 훨씬 넓은 내부와 액자 가득한 계단
오렌지베이글은 밖에서 봤을 때도 규모가 있어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더 넓더라고요.



높은 천장에 큰 창이 있고 벽돌 느낌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걸린 액자까지. 뭔가 미국의 오래된 베이커리 카페 같은 분위기도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베이글만 먹고 바로 나가기보다는 카페 공간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계단을 올라가는 곳에도 액자가 가득해서 아이들과 천천히 구경하면서 올라갔어요. 사진 찍을 만한 공간도 곳곳에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꽤 독특했어요.

베이글 4개 이상 사면 주황색 선물상자
먹고 나오면서 보니 포장 박스도 매장 분위기와 똑같이 주황색이라 눈에 확 들어왔어요. 베이글 4개 이상 구입하면 선물상자에 담아줘요~ Orange Bagel, 이름처럼 컬러가 확실해서 여러 개 골라 포장해 가도 예쁘겠다 싶었어요. 집에 가져가서 먹을 베이글을 고르는 분들도 많아 보였고요.
오렌지베이글 메뉴와 금액
경기 수원 베이글 맛집 오렌지베이글 메뉴&금액! 베이글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커피와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만 마시러 오기보다는 베이글과 함께 브런치처럼 즐기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기준 메뉴와 가격은 참고하시고,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시 메뉴판을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각자 고른 음료와 베이글로 보낸 연휴 오후



친정엄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저희 가족도 커피 취향은 확실하게 갈립니다.ㅋㅋ 그래도 각자 원하는 걸 골라서 베이글과 함께 여유롭게 먹으니 좋았어요. 점심을 먹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웠는데 이렇게 커피와 베이글을 먹으면서 이야기하니 연휴의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빵돌이 아들. 자기가 먹을 플레인베이글은 직접 잘라보겠다고 칼을 잡았어요.

본인이 고른 빵이라 그런지 열심히 잘라서 먹더라고요. 아직은 서툴러요~ 아이와 함께 카페에 가면 이런 소소한 모습도 또 하나의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엄마 아빠가 커피 마시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도 자기 빵을 고르고 직접 잘라보고 먹어보는 시간.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가는 수원 베이커리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우리 둘째가 가장 좋아했던 건 의외로 베이글보다 베이글칩.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으니 아이 입맛에는 또 이런 게 잘 맞나 봐요.ㅎㅎ
- 엄마 — 라우겐버터 베이글
- 아들 — 플레인베이글
- 남편 — 아이스아메리카노
- 친정엄마 — 따뜻한 커피
- 둘째 — 베이글칩
생각해 보니 정말 우리 가족 취향 맞춤 카페였네요. 남편은 역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우겐버터 베이글 맛은?
라우겐버터 베이글! 오렌지베이글 신상인 것 같아요~~ 윤기 나는 겉면에 소금이 톡톡 올라가 있고 보기만 해도 고소한 느낌. 그런데 반으로 잘라보니… 버터가 꽤 도톰하게 들어 있더라고요. 이건 버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비주얼이죠.ㅋㅋ

베이글 자체는 담백하고 쫀득한 느낌이고 중간에 들어간 버터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커피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저는 원래 버터나 크림치즈 들어간 빵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이번에 먹은 것 중에서는 라우겐버터 베이글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마늘 베이글도 함께
마늘~베이글~~ 겉에 마늘 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라우겐버터와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하나만 고르기 아쉬워서 여러 가지를 나눠 먹으니 더 좋더라고요. 베이글은 하나씩 먹는 것보다 가족끼리 몇 가지 골라서 나눠 먹으면 각자 취향도 알아보고 여러 맛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연휴 친정 나들이의 마지막 코스로 어땠나
이번에는 친정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들른 거였는데 생각보다 가족 모두 만족했던 시간이었어요. 사실 가족끼리 카페에 가면 취향이 달라서 한 명쯤은 "나는 먹을 게 없는데?"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어요. 빵 좋아하는 아들도 만족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좋아하는 남편도 만족하고, 따뜻한 커피 좋아하는 친정엄마도 만족하고, 버터 좋아하는 저도 만족하고, 베이글칩 좋아하는 둘째까지 만족. 이 정도면 성공 아닌가요?ㅋㅋ
그리고 제가 방문했을 때 느끼기에는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오는 곳이라기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도 편한 수원 베이커리 카페라는 느낌이 더 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