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북 닭갈비 오픈 시간 이른 점심, 소금·고추장 숯불 3인분 화계닭갈비
한 줄 요약
화계닭갈비는 춘천 신북읍에서 철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골라 먹을 수 있는 닭갈비집입니다. 춘천을 떠나는 날 오픈 시간에 맞춰 이른 점심으로 숯불 소금닭갈비와 고추장닭갈비 3인분, 된장찌개를 먹었고 소금 쪽이 더 취향에 맞았어요. 주차가 넓고 감자밭과 가까워 코스로 묶기 좋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숯불닭갈비 맛
- 소금 / 간장 / 고추장 3종
- 주문 내역
- 소금닭갈비·고추장닭갈비 총 3인분, 된장찌개 추가
- 1인분 구성
- 큼직한 닭다리살 두 덩이
- 세트메뉴
- 닭갈비 + 더덕구이 + 막국수 포함 세트 있음
- 기본 반찬
- 동치미, 쌈채소, 장아찌류
- 매장 구성
- 입구 기준 왼쪽 철판, 오른쪽 숯불로 공간 분리
- 주차
- 매장 주변 넓은 주차 공간
-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21 화계닭갈비 1,2동
- 이동 시간
-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차로 약 15~20분
2026. 9. 8. 방문자 기준

춘천까지 왔는데 닭갈비를 안 먹고 가자니 뭔가 좀 섭섭하더라고요. 그래서 돌아가는 날 오픈 시간에 맞춰 화계닭갈비에 들러 이른 점심을 먹었어요. 평소에는 철판 닭갈비를 자주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숯불 닭갈비로 주문했어요.
철판과 숯불, 둘 다 되는 춘천 화계닭갈비

화계닭갈비는 철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 두 가지를 모두 먹을 수 있는 닭갈비집이에요. 흔히 떠올리는 철판닭갈비는 양념에 재운 닭고기에 양배추와 깻잎 등을 넣어 함께 볶아 먹는 대중적인 춘천 닭갈비이고요. 제가 이번에 먹은 숯불닭갈비는 양념한 닭고기를 숯불 위에 올려 고기 굽듯이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화계닭갈비는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매장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넓었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가운데 공간을 기준으로 왼쪽은 철판, 오른쪽은 숯불로 나뉘어 있어요. 같은 화계닭갈비지만 철판과 숯불 공간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서 먹고 싶은 방식에 따라 들어가면 되더라고요.
위치와 주차, 감자밭까지 코스로


저는 아침에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산책을 하고 화계닭갈비로 넘어왔는데요. 차로 이동하니 대략 15~20분 정도 걸렸어요. 무엇보다 원래 춘천에 오면 가보고 싶었던 카페 감자밭과도 정말 가깝더라고요. 그래서 화계닭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감자밭으로 이동해 감자빵과 커피까지 먹으니 코스로 묶어서 다녀오기 좋았어요. 주차는 매장 주변으로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했어요.
숯불닭갈비 소금과 고추장, 3인분 주문


숯불닭갈비는 소금, 간장, 고추장 세 가지 맛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소금닭갈비와 고추장닭갈비로 주문했어요. 더덕구이까지 함께 먹고 싶다면 닭갈비와 더덕구이, 막국수가 포함된 세트메뉴로 주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시원한 동치미와 쌈채소, 닭갈비와 곁들여 먹기 좋은 장아찌 종류로 나왔어요.


닭다리살은 보기에도 신선해 보일 정도로 색감이 좋았어요. 한 덩이가 생각보다 큼직했는데 두 덩이가 1인분이고 저희는 총 3인분을 주문했어요.


순서는 소금구이부터 먼저 먹고 고추장닭갈비는 나중에 구워 먹었어요. 노릇하게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데 숯불에 굽는 음식이 맛없기 쉽지 않잖아요. 평소에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닭고기를 이렇게 구워 먹으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웬만하면 저는 고기 먹을 때 밥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이 숯불닭갈비 진짜 밥이랑 너무 찰떡입니다. 닭다리 부위라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껍질은 노릇하게 구워서 너무 고소하고 쌈에 싸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흰밥에 숯불닭갈비만 올려 먹어도 맛있었어요.

된장찌개도 추가로 주문했는데 두부도 많이 들어가 있고 구수하니 숯불닭갈비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고추장닭갈비는 아무래도 양념이 있다 보니 소금닭갈비보다 조금 더 자주 뒤집어줘야 타지 않게 구울 수 있어요. 고추장 양념은 너무 맵지 않고 적당해서 이것도 밥이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소금이냐 고추장이냐
소금과 고추장 둘 다 매력이 달라 맛있었지만 저희는 소금닭갈비를 조금 더 맛있게 먹었어요. 이건 진짜 취향 차이일 것 같아요. 무엇보다 닭고기 자체가 정말 부드러워서 어떤 맛으로 먹어도 기본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춘천에 오면 철판닭갈비만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숯불닭갈비로 먹어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화계닭갈비는 철판과 숯불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고 주차도 편해서 춘천 신북 쪽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는다면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