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시티 샤브샤브 표고 육수와 목심 런치, 샤브웨이
한 줄 요약
샤브웨이 루원시티 청라점은 루원시티에서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계양산 등산과 러닝 뒤 엄마와 프라임 목심 런치를 먹으며 표고버섯·얼큰 육수, 사이드, 면과 죽까지 다양하게 즐겼다. 여러 메뉴를 조금씩 골라 먹고 싶은 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프라임 목심 런치
- 평일 11:30~15:30, 1인 18,000원 / 프라임 목심 180g·샐러드바 포함
- 매운맛 추가
- 2,000원
- 주차
- 상가 지하 1~2층 또는 건물 앞 에이스타워 주차장, 2시간 지원
- 영업시간
- 월~금 11:30~21:30,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 주말·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 휴무 안내
- 9월 24~25일 추석 연휴 휴무
2026. 9. 11. 방문자 기준

등산 뒤 제대로 먹고 싶었던 날
오늘은 아침부터 계양산에 다녀왔어요. 등산으로 체력을 꽤 쓰고 하산한 뒤에는 집까지 러닝까지 하고 나니 오늘은 진짜 제대로 먹어야겠다 싶더라고요! 마침 샤브샤브가 생각나서 엄마와 점심을 먹으러 샤브웨이 루원시티 청라점에 다녀왔어요~
지난번 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했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엄마와 둘이서 다시 찾아왔어요! 저는 한 가지 음식만 푸짐하게 먹는 것보다 이것저것 조금씩 다양하게 먹어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을 좋아해요.

가정역에서 찾아가는 길과 넓은 좌석
샤브웨이 루원시티 청라점은 인천 2호선 가정역 6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루원시티 먹자골목에서 다이소 가는 방향으로 이동하면 되고 하서량꼬치구이 건물 2층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주차는 상가 지하 1~2층을 이용하거나 건물 앞 에이스타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2시간까지 지원돼요.
평일 점심시간인 1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역시 점심시간에는 인기가 있구나 싶었어요! 친구끼리 식사하는 테이블부터 연인, 직장인 점심, 가족 모임까지 다양했고 다행히 저는 웨이팅 없이 바로 안내받았어요. 매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샐러드바가 보이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넓고 쾌적한 편이에요.
단체석 위주의 여유 있는 좌석이라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여러 접시 가져와도 테이블이 좁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무엇보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건 샐러드바 동선이 깔끔하다는 점.

샤브샤브 뷔페는 사람이 몰리면 음식 앞에서 부딪히거나 집으려고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비교적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음식이 떨어진 곳 없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도 좋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프라임 목심 런치 주문
자리에 앉은 뒤 방문 여부를 물어보셨는데 재방문이라고 말씀드리니 어떤 메뉴를 먹을지 여쭤보시더라고요. 저희는 고민 없이 프라임 목심 런치로 주문했어요.

프라임 목심 런치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 1인 18,000원에 프라임 목심 180g과 샐러드바가 포함돼요.

저희는 18,000원 메뉴 2인에 반반 육수를 선택하면서 매운맛 2,000원을 추가했어요! 참고로 평일 점심 무한리필 메뉴도 있고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평일 점심 무한리필 2,000원 할인도 가능하더라고요~

주문은 자리에서 QR로 바로 할 수도 있어서 편했어요.

잠시 후 야채와 함께 목심 한 판이 먼저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고기 양이 꽤 많더라고요! 한눈에 봐도 고기 크기도 큼직하고 마블링도 적당히 보여서 고기 상태가 깔끔해 보였어요.
평일 샐러드바에서 골라 먹은 메뉴
이제 본격적으로 샐러드바를 둘러봤어요. 평일 점심이라 주말보다는 종류가 조금 적은 편이지만 샤브샤브에 넣을 채소부터 월남쌈, 면, 죽, 샐러드, 사이드 메뉴까지

식사 한 끼로 즐기기에는 충분히 다양했어요! 청경채, 숙주, 배추, 미나리,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단호박 등 샤브샤브에 넣어 먹기 좋은 채소도 신선하게 준비되어 있었고요. 소스도 그냥 칠리소스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간장, 참깨소스와 청양고추, 다진 마늘, 와사비, 쪽파 등을 취향대로 조합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샐러드바에서 한 접시씩 담아왔어요. 먼저 찹쌀탕수육. 갓 튀겨진 듯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쫀득한 식감이었어요. 저는 새콤달콤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샤브샤브 사이에 하나씩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기억에 남았던 순살후라이드치킨. 이건 불닭 마요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뷔페에서 나오는 치킨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 번 더 가져다 먹었어요!

직화 양념갈비는 양념이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고기가 촉촉한 편이라 이것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피자는 솔직히 딱 무난한 정도였고

라따뚜이는 이날 조금 식어 있어서 평범했어요.

들기름 파스타는 처음 봐서 궁금해서 가져와봤는데 들기름 특유의 고소함보다는 전체적으로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한번 먹어보기에는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가져다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메뉴마다 입맛이 달랐는데 샐러드바에 먹을 게 많으니

오히려 이것저것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표고버섯과 얼큰 반반 육수
샤브샤브는 표고버섯 육수와 얼큰 육수 반반 선택했어요.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얼큰 육수도 기대했는데 오히려 표고버섯 육수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표고 향이 생각보다 진하게 올라오면서 국물이 구수하고 깔끔해서 샤브샤브 재료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얼큰 육수는 중간중간 매콤한 국물이 당길 때 먹기 좋았고 두 가지 맛을 번갈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저처럼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샤브샤브 자체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기본 육수가 더 잘 맞을 수 있겠더라고요~

고기는 너무 오래 익히지 않고 육수에 살짝 끓였다가 먹었어요. 얇게 썰린 목심이라 금방 익고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여기에 청경채나 숙주, 버섯을 같이 넣어 먹고 칠리소스나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니 조합도 좋았어요! 샤브샤브는 야채도 빠질 수 없죠ㅎㅎ 한 번 먹고 끝내기 아쉬워서 채소도 다시 리필했어요~
생면과 직접 만든 죽으로 마무리
고기와 야채를 먹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꽤 지나 있었는데 저희가 1시간 넘게 먹은 것 같더라고요? 고기랑 야채를 거의 다 먹고 나서는 면을 넣어 먹었는데 저는 메밀 생면, 엄마는 백년초 생면.

각자 먹고 싶은 재료를 원하는 만큼 넣어 먹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입맛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게 샤브샤브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죽! 밥과 계란, 대파,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남은 육수에 직접 죽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어요. 이미 배가 꽉 찬 상태였는데도 고소하고 따뜻하니까 숟가락이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마무리로 아이스크림도 빼놓을 수 없었고요. 엄마는 우유 아이스크림에 딸기 쿠키, 프레첼, 콘프레이크, 아몬드를 올렸고 저는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답게 아몬드부터 로투스, 코코넛, 초코시럽, 코코볼까지 잔뜩 넣었어요. 이렇게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고 나오니 지금도 배가 부를 정도였어요ㅠ
두 번 모두 만족스러웠던 재방문
지난번에는 주말에 부모님과, 이번에는 평일 점심에 엄마와 방문했는데 두 번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저처럼 한 가지 음식보다 여러 가지를 조금씩 맛보는 걸 좋아한다면

샤브샤브부터 사이드, 면, 죽,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마음에 들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음식과 접시가 깔끔하게 관리되고 샐러드바도 복잡하지 않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가족 외식은 물론 친구나 연인, 직장인 점심으로도 괜찮았던 곳이라 루원시티에서 샤브샤브를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방문 전 영업시간 확인
영업시간은 월~금 11:30~21:30이며 15:30~17:00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고, 9월 24~25일은 추석 연휴로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위치
인천광역시 서해구 염곡로464번길 11 루원탑프라자 2층 201~20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