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카페 따뜻한 민트쇼크와 오늘의 차 500원 할인, 수월경화
한 줄 요약
수월경화는 부산 송정해수욕장 앞 건물 3·4층에 있는 전통 티카페입니다. 중식으로 점심을 먹고 후식 삼아 들러 4층 통창 창가석에서 해변열차를 보며 달보드레상자 13,000원, 민트쇼크 8,500원, 가배오레 7,000원을 맛봤습니다. 뷰와 차, 디저트에 방명록 도장까지 있어 재방문 의사 100%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송정중앙로6번길 188 3·4층
- 주차
- 건물 아래 필로티 구조 주차 가능
- 주문
- 4층 키오스크, 메뉴판은 카운터에 비치
- 달보드레상자
- 13,000원 (감태명란피낭시에·통팥 앙버터 모나카·가나슈모나카·흑미술빵·인절미꼬챙이)
- 민트쇼크
- 8,500원, 프리미엄티 컬렉션 논카페인, 핫·아이스 선택
- 가배오레
- 7,000원
- 할인
- 오늘의 차 선택 시 500원 할인
- 영업
- 밤 11시 30분까지
2026. 9. 14. 방문자 기준
중식 거하게 먹고 후식으로 커피 마시러 송정해수욕장 근처 카페 갔다 왔다. 이름부터 전통 찻집스러운 곳. 여행왔으니 안가본데 가보고 싶어서 고른 카페 수월경화.


수월경화 위치와 주차
수월경화는 송정해수욕장 근처 건물 3, 4층에 위치한 카페다. 주차장은 필로티구조로 아래쪽에 주차가 가능했고 옆쪽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포스가 느껴지는 입구. 올라가는 계단부터 들리는 파도소리 음향이 귀에 꽂혔다. 들어가기 전부터도 이미 느낌이 좋았음.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4층 통창 창가석
통창 해변 뷰 크으으으 대박이당. 창가 쪽엔 당연히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자리가 있었서 냉큼 소지품부터 올려놨다 ㅎㅎ 대한민국 가장 큰 장점, 가방 두고 주문하러가도 안 털림.
바로 앞이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길이라서 경치 난리남. 날씨도 맑아서 하늘도 완전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거기에 장난감 같은 해변열차가 지나가니까 귀엽고 예뻤다. 이 정도면 메뉴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들 정도.


수월경화 메뉴판, 미국식가배와 가배오레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 들고와서 스캔부터했다.

티카페 답게 티 종류가 많았다. 맛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고르기 편했다. 아메리카노는 미국식가배, 카페라떼는 가배오레. 요즘 뒤늦게 미스터선샤인에 꽂혀서 보는 중인데 그래서 그런지 가배라는 말이 익숙했다.


메뉴 고른 후 4층 키오스크로 주문. 앞쪽에 향을 맞을 수 있게 찻잎이 진열되어 있었고 오늘의 차를 고르면 500원 할인 된다고 한다. 우리는 달보레상자, 아이스가배오레, 민트쇼크를 주문했다.


3층과 4층 좌석, 어디가 좋을까
주문 후 본격 카페 구경 시작. 통창 구조로 해변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구조에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하게 확트여서 넓어보였다.


오른쪽 편에는 티도 판매중이었고 곳곳에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전통적인 느낌이라 하나하나 예뻤음. 외국인들이 오면 엄청 좋아 할 것 같았다.
3층엔 높은 아일랜드 식탁 같은 느낌의 테이블에, 4층보다는 살짝 어둡고 노랫소리도 잔잔했다. 좀 더 분위기 있는 느낌. 여기에서도 해변열차 지나가는게 잘보였다.
오른쪽 옆에는 좌식 테이블에 둥근창이 예뻐서 인생사진 남기기 좋아보였다.
왼쪽에는 칸막이 커튼으로 나눠진 공간이 있어서 조용하게 이야기 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공간 활용,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에 신경 쓴 것 같았다.



달보드레상자 13,000원 구성과 맛
카페 투어를 끝내고 다시 올라오니 타이밍 좋게 진동벨이 울렸다. 디저트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났다 크크 먹음직. 달보드레상자 13,000원 구성은 감태명란피낭시에, 통팥 앙버터 모나카, 가나슈모나카, 흑미술빵, 인절미꼬챙이.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솔직히 별 기대 없이 가나슈모나카부터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화이트초콜렛이 진한 분유맛이 나서 존맛탱. 통팥앙버터모나카는 팥이 많이 달지 않으면서 버터의 고소한 맛에 쫀득한 떡에 견과류씹히는 맛이 좋았고, 인절미는 현미크런치가 바삭바삭한게 킥이었다.


감태휘낭시에는 감태 때문인지 약간 전병맛이 났다. 어딘가 친숙한 맛. 술빵은 원래 좋아하는데 이건 안에 팥이 들어가있어서 더 맛있음. 한입먹으니 더 먹고 싶었다 ㅋㅋㅋ

민트쇼크 8,500원, 따뜻하게 마셔보니
민트쇼크 8,500원. 프리미엄티 컬렉션 중에 논 카페인으로 골랐음. 아이스도 가능했지만 왠지 따뜻하게 먹어야 할 것 같아서 핫으로 주문했다. 민트를 따뜻하게 먹기는 처음인 것 같다.

나뭇잎 위에 우려낸 찻잎은 먹는거 아니고 향맡는 용도. 상쾌한 민트향이 싹 올라왔다.
따뜻하게 먹으니 차분해 지는 기분도 들고 좀더 깊게 향이 우러나서 좋았다. 일반 티백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ㅎㅎ 점심먹고 텁텁했던 입에 청량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아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

가배오레 7,000원
가배오레 7,000원. 원두가 진한편이고 산미 없이 구수한 맛. 라떼의 정석 같은 맛. 라떼를 먹으니 미국식가배 아메리카노도 궁금해졌다. 티 종류 뿐만 아니라 커피도 굿.


입구 방명록 도장, 다음엔 야경
나가려고 보니 입구쪽에 사람들이 도장을 찍고 있길래 나도 방명록을 남겨봤음.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더 기분좋게 힐링하며 먹고 온 것 같다. 재방문의사 100프로.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하니까 밤에 가면 어떨지 궁금하다. 담엔 야경보러가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