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한식 주말 아점 순살가자미·소고기 미역국 정찬, 해논미역
한 줄 요약
해논미역 과천직영점은 2015년 부산에서 시작한 보양식 미역국 브랜드의 과천 매장이다. 주말 늦은 아침에 부부가 찾아 순살가자미 미역국 정찬 19,000원과 소고기 미역국 정찬 20,000원을 나눠 먹었고, 2인 이상 주문이라 기본 찬 6종에 양념 가자미와 닭가슴살 초무침까지 더해졌다. 자극적인 외식에 지쳐 정갈한 한 상이 생각날 때 다시 찾을 곳.

확인된 핵심 정보
- 메뉴·가격
- 소고기 미역국 정찬 20,000원 / 순살가자미 미역국 정찬 19,000원
- 위치
- 경기 과천시 아랫배랭이로 67 1층
- 영업시간
- 11시~21시 (평일 브레이크타임 15~17시, 휴무 별도공지)
- 주차
- 매장 주차 가능
- 교통
-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도보 약 16분
- 2인 이상 주문 시
- 기본 찬 6종 + 양념 가자미, 닭가슴살 초무침 추가
- 리필
- 반찬 셀프 바, 밥 추가 요청 가능
- 예약 혜택
- 네이버 예약 이벤트로 새우튀김 제공
2026. 9. 17. 방문자 기준
순살가자미와 소고기 미역국 정찬 후기

푹 자고 일어난 주말 아침, 직접 밥을 하기는 귀찮고 속을 부드럽고 든든하게 채워 줄 한 끼를 먹고 싶었다. 남편하고 느긋하게 옷을 입고 찾아간 곳은 과천에 있는 해논미역. 2015년부터 부산에서 시작한 보양식 미역국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과천직영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해논미역 과천직영점, 부산에서 시작된 보양식 한 상

부산여행 때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상 가보지 못했던 해논미역이 가까운 곳에 있다니 너무 반가웠다.


주차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오는 길
해논미역 과천직영점은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서 자차로 오기 좋은 곳. 4호선 정부과천청사 역에서는 도보로 16분 정도 걸리는데,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차 없이 걸어오기에도 괜찮았다.
- 📍 위치 : 경기 과천시 아랫배랭이로 67 1층
- ⏰ 영업시간 : 11시 - 21시 (평일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 휴무 별도공지)
- 🚗 주차 : 매장 주차 가능
가족 모임 하기 좋은 해논미역 매장 분위기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벽면을 가득 채운 흑백의 파노라마였다. 해논미역 브랜드를 소개하는 내용들이었는데,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해녀의 모습과 해논미역의 식재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인테리어였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천고가 높아서 공간이 넓게 느껴졌고, 테이블도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가족단위가 많았던 것 같다. 또 메뉴 특성상 아이도 함께 먹기 좋아 아이 체어도 있어 키즈 프렌들리 한 곳이었다.
순살가자미 & 소고기 미역국 정찬 가격과 구성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고심하다 나는 순살가자미, 남편은 소고기 미역국 정찬으로 주문했다. 해논미역 가격은 소고기 미역국 정찬 20,000원, 순살가자미 미역국 정찬 19,000원.
- 소고기 미역국 정찬 - 20,000원
- 순살가자미 미역국 정찬 - 19,000원


1인 식사도 가능한 곳이지만 우리처럼 2인 이상 주문할 경우 기본 찬 6종과 함께 추가로 양념 가자미와 닭 가슴살 초무침이 나온다. 양념 가자미를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니! 한정식집에서 볼 수나 있었던 구성 아닌가.


기본 찬 6종도 하나하나 너무 정갈했고 자극적이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부족한 반찬은 중간에 셀프 바가 있어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다. 과천 한식 맛집으로 주변에게 소개하기 딱 좋은 곳.

미역국 양과 밥 리필
기본 찬을 정신없이 먹고 있으면 미역국을 가져다주셨다. 미역국은 모락모락 김이 나는 뚝배기에 가져다주시는데 그 양이 상당했다. 밥도 도자에 나오는데, 양은 많지 않으나 추가로 요청하면 리필 가능했다. 아마 미역국 양이 상당해서, 밥을 남기는 사람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밥 일부를 남편한테 넘겼다.

순살가자미 미역국은 가시 없이 담백
생선 미역국은 가시를 발라내는 게 번거로울 때가 많은데, 순살가자미 미역국은 가시가 제거된 순살만 들어 있어 먹기 편했다. 또 국물 맛이 가자미 특유의 담백한 맛과 해논미역만의 깊은 맛이 느껴졌다. 특히 미역이 너무 좋았다. 본질에 충실한 느낌.

소고기 미역국은 구수하고 묵직
남편이 선택한 소고기 미역국은 국물 자체가 구수하고 묵직했다. 오랜 시간 푹 고아 낸 듯한 깊은 맛이 느껴져 '보양식 한 그릇'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미역국 맛집 인정.

방문 전 네이버 예약을 하면 좋은 이유
네이버 예약 이벤트로 손바닥만 한 길이의 새우튀김도 받을 수 있으니, 이왕이면 방문하기 전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해논미역에서 배불리 먹고 다시 산책할 겸 걸었다. 속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묵직한 국물 덕분에 기분 좋게 주말을 시작할 수 있었다. 자극적인 외식 메뉴에 지쳐있을 때 정갈하게 차려진 밥이 생각날 때 찾아올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