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재즈바 화이트트러플 라자냐 추가와 갓파더 칵테일, 플랫나인
한 줄 요약
플랫나인은 강남역 강남대로65길에 있는 코스요리와 재즈 라이브를 함께 즐기는 재즈바입니다. 친구와 클래식 코스를 주문해 식전주부터 크리스피 감자, 포카치아, 한치 참외 카르파초, 밀푀유 라자냐(화이트트러플 4,000원 추가), 제주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 초코케이크까지 먹고 최명지 트리오 공연을 보며 갓파더와 스모크 올드 패션드까지 마셨습니다. 강남역에서 평범하지 않은 저녁을 보내고 싶을 때 좋은 선택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5길 10 5층
- 주문 코스
- 클래식 코스 78,000원 (본문 총평에는 39,000원으로도 표기)
- 코스 구성
- 식전주, 크리스피 감자, 포카치아, 한치 참외 카르파초, 밀푀유 라자냐, 제주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 초코케이크
- 라자냐 소스
- 바질토마토 또는 화이트트러플(4,000원 추가) 선택
- 이날 공연
- 최명지 트리오 (보컬·피아노·드럼)
- 주문 칵테일
- 갓파더, 스모크 올드 패션드
2026. 9. 15.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친구랑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녁 먹고 싶어서 다녀온 강남역 플랫나인 🎷 그냥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간 거였는데 여기는 음식만 먹는 곳이 아니라 재즈공연까지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특별했던 곳이에요~!
특히 어둑한 조명에 재즈가 흘러나오니까 평소에 먹는 저녁이랑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용. 이날은 클래식 코스로 주문했어요😎

맛있는 음식에 재즈공연까지 더해지니까 식사 자체가 하나의 데이트 코스처럼 느껴졌던 날 🎶
강남역 분위기 좋은 재즈바, 플랫나인
플랫나인은 강남역에서 분위기 내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재즈바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도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이날 공연은 최명지 트리오였는데 목소리도 너무 좋았고 피아노랑 드럼 소리까지 어우러지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사실 재즈공연을 일부러 찾아서 보러 다니는 편은 아닌데 음식 먹으면서 바로 앞에서 공연을 들으니까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대화하다가도 음악이 좋아서 잠깐씩 공연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 ㅎㅎ
위치
주소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5길 10 5층이에요.
플랫나인 메뉴판과 클래식 코스 구성
플랫나인에서 주문한 건 클래식 코스 78,000원이에요. 클래식 코스는 제주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나오는 코스인데, 하나씩 음식이 나오니까 천천히 공연 보면서 먹기에도 좋았어용!







식전주
처음에는 크랜베리와 라즈베리, 민트, 레몬에 스파클링을 더한 식전주가 나왔어요. 상큼하면서도 가볍게 마시기 좋아서 코스 시작하기 전에 입맛을 돋워주는 느낌이었어요. 색감도 예뻐서 사진부터 한 장 찍어주고 시작 📸
크리스피 감자
두 번째로 나온 건 얇게 저민 감자를 층층이 쌓아 바삭하게 튀겨낸 메뉴였어요💕 레몬버터와 시소, 처빌이 올라가 있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감자의 부드러운 느낌이 남아 있어서 넘 맛있었던 메뉴!
특히 레몬버터가 더해지니까 느끼하지 않고 은근히 상큼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포카치아
오븐에 갓 구운 포카치아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발사믹 글레이즈도 함께 나왔어요. 따뜻하게 ~~ 나온 빵이라 그런지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올리브오일이랑 발사믹을 같이 찍어 먹으니까 또 다른 느낌! 코스 중간중간 빵을 먹으니까 은근 든든했어요.

한치 참외 카르파초
샐러드 메뉴는 훈연 한치와 참외, 피클링 무를 얇게 저며 그을린 파프리카소스를 곁들인 한치 참외 카르파초였어요. 처음에는 한치와 참외 조합이 조금 생소했는데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훈연한 한치의 은은한 향에 참외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더해지고, 피클링 무까지 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코스에서 무거운 음식만 이어지는 게 아니라 이런 메뉴가 중간에 들어가니까 입안도 한번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밀푀유 라자냐 + 화이트 트러플 (4,000원 추가)
제가 이날 제일 기대했던 메뉴 !! 라구와 베샤멜, 치즈를 생면 사이사이에 겹겹이 쌓아 팬과 오븐에 두 번 구워낸 밀푀유 라자냐인데요, 소스는 바질토마토와 화이트트러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4,000원을 추가해서 화이트트러플로 골랐어용. 라자냐 자체도 맛있었는데 화이트트러플 향이 올라오니까 향부터 너무 좋더라고요!
트러플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만족하실 것 같아요! 라구의 진한 맛과 베샤멜, 치즈가 겹겹이 어우러져서 한입 먹을 때마다 트러플 향이 은근하게 계속 남아서 기억에 남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날 먹은 음식 중에서도 꽤 마음에 들었던 메뉴예요 🤍





제주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
클래식 코스의 메인인 비장탄으로 구운 드라이에이징 제주 흑돼지 안심! 망고퓨레와 페퍼쥬, 구운 대파가 함께 나왔어요. 비장탄으로 구워서 그런지 은은한 불향이 느껴졌고, 드라이에이징한 흑돼지라 일반적인 돼지고기 스테이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망고퓨레를 같이 곁들이면 달콤한 맛이 더해지고 페퍼쥬와 먹으면 조금 더 진하고 풍미 있는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구운 대파까지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꽤 좋더라고요. 메인답게 플레이팅도 예뻐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어요 :)


디저트는 초코케이크
마지막 디저트는 직접 만든 크림치즈와 견과류를 곁들인 초코케이크였어요. 사실 코스 마지막 디저트는 그냥 가볍게 먹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초코케이크에 크림치즈와 견과류를 같이 먹으니까 고소하면서 달콤하고 식감도 더해져서 커피나 칵테일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맛! 마무리까지 맛있어서 기분 좋게 코스를 끝냈어요.

칵테일까지 주문 🍸 갓파더와 스모크 올드 패션드
원래 이날은 정말 밥만 먹고 가려고 했거든요~ 재즈공연을 보고 있으니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결국 중간에 칵테일까지 주문해버렸어요 ㅋㅎㅋㅎ 저는 갓파더, 친구는 스모크 올드 패션드를 주문했어요.
제가 원래 스모키한 향을 좋아하는데 갓파더가 딱 제 취향이었어요 (취저..!) 은은하게 느껴지는 스모키한 풍미가 너무 좋았고, 재즈 들으면서 천천히 마시니까 음식 먹을 때랑은 또 다른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친구가 주문한 스모크 올드 패션드도 한 모금 마셔봤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둘 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라 괜히 하나 더 주문하고 싶어지는 느낌 ~~~


재즈공연 보면서 먹는 저녁이라 더 좋았던 점
이날 플랫나인에서 가장 좋았던 건 아무래도 음식과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까지 보고 있으니까 평소에 친구랑 밥 먹는 것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도 들었고요.
특히 최명지 트리오 공연은 목소리도 좋았지만 피아노와 드럼 연주까지 같이 들으니까 현장에서 듣는 재미가 확실히 있었어요. 처음에는 "밥만 먹고 가야지~" 했는데 결국 칵테일까지 마시고 공연도 즐기다가 나왔네요 ㅎㅎ

총평
강남역에서 분위기 좋은 곳을 찾거나 조금 색다른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플랫나인 괜찮은 것 같아요. 39,000원 클래식 코스에 식전주부터 전채, 포카치아, 카르파초, 라자냐, 제주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순서대로 나와서 천천히 식사하기 좋았고, 저희처럼 화이트트러플을 좋아한다면 4,000원 추가해서 선택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재즈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아예 밥보다는 칵테일 마시면서 재즈공연 보는 걸 목적으로 다시 와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 강남역에서 평범한 식사 말고 음악과 함께 조금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다시 생각날 것 같은 곳!

맛있는 코스요리에 재즈공연과 칵테일까지 더해져서, 저녁 시간을 제대로 즐기고 온 강남역 재즈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