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파이 맛집 애플·블루베리·피칸·오리온 네 종류 비교, 쎄종드파이

한 줄 요약

쎄종드파이는 서초역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있는 수제 파이 전문 카페다. 애플파이·블루베리파이·피칸파이·오리온파이 네 가지를 포장해 먹어보니 사과는 아삭, 블루베리는 생과일 식감, 피칸은 오독오독, 오리온은 진한 초콜릿으로 파이마다 캐릭터가 달랐다. 단맛이 과하지 않고 파이지가 이틀 뒤에도 눅눅해지지 않아 여러 종류를 한 번에 사기 좋은 곳.

쎄종드파이 수제 파이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0길 48-16 (서초역 인근 주택가 골목)
애플파이
8,800원
블루베리파이
9,300원
피칸파이
7,800원
오리온파이
9,700원
그 외 메뉴
앵가디너, 오로라 9,300원, 무화과, 룰루레몬 9,000원
좌석
창가 바 자리 + 테이블 5개 정도, 테라스 좌석 있음
기타
커피 판매(라떼 맛집 안내), 쿠키·구움과자 별도 진열, 포장 시 보냉팩 제공

2026. 9. 15. 방문자 기준

쎄종드파이 수제 파이 대표 사진

좋은 재료로 제대로 만든 파이 맛집 서초역 쎄종드파이. 사과, 블루베리, 피칸처럼 익숙한 재료로도 파이들이 하나하나 개성있고 식감이랑 향이 제대로 살아 있던 숨겨진 동네 파이 맛집. 파이지는 바삭하면서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고, 과일은 신선하고, 견과류는 고소하고, 재료마다 존재감이 확실하고 조화로워서 여러 개 골라도 겹치지 않는 맛. 직접 먹을 디저트나 선물로 포장해 가기에도 괜찮았던 서초역 맛집 카페 쎄종드파이.

서초역 쎄종드파이 파이 이미지

쎄종드파이 위치와 매장 분위기

쎄종드파이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0길 48-16, 서초역 근처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에 있다. 아는 사람만 아는 파이 맛집,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

주택가 골목의 쎄종드파이 외관
쎄종드파이 매장 입구 전경
쎄종드파이 테라스 좌석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 좀더 날씨가 풀리면 야외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을듯 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는데 동화속 파이집 같기도 하고 귀여웠다.

쇼케이스에는 파이가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고 직접 만드신 손글씨 설명이 붙어 있다.

쿠키나 구움과자도 따로 진열되어 있어서 파이 고르러 갔다가 눈 돌아갈 뻔

파이가 종류별로 진열된 쇼케이스
손글씨 설명이 붙은 파이 진열대
쿠키와 구움과자 진열 코너

매장은 큰 편은 아니지만 창가 바 자리랑 작은 테이블도 5개정도 있어서 파이와 커피를 주문해서 수다떨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쎄종드파이 메뉴 및 가격

쎄종드파이 메뉴판과 가격표
파이 종류별 가격 안내
  • 앵가디너 / 오리온 9.7
  • 오로라 9.3 / 무화과
  • 애플 8.8 / 룰루레몬 9.0
  • 피칸 7.8 / 블루베리 9.3
라떼 맛집 안내가 적힌 커피 메뉴

라떼 맛집이라고 적혀 있어서 보니 커피도 판매하고 계신다.

직접 먹어본 파이 네 종류

  • 애플파이 (8,800원)
  • 블루베리파이 (9,300원)
  • 피칸파이 (7,800원)
  • 오리온파이 (9,700원)
포장한 파이 네 종류

서초역 맛집 카페 쎄종드파이에서 네 가지를 골라 포장했다. 먹고 남은 파이를 냉장고에 하루이틀 뒀는데도 눅눅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종류 사서 나눠 드셨으면 좋겠음.. 하나만 골라서 맛보면 다른 맛 하나 더 안 산 거 반드시 후회합니다.

메뉴 후기

보냉팩이 들어간 파이 포장 박스

1시간 정도 걸린다 말씀드리니 박스 안에 보냉팩을 2개나 넣어 주셔서 무사히 도착한 맛있는 파이들

애플파이 8,800원 — 사과가 아삭한 시그니처

쎄종드파이 애플파이 한 조각

쎄종드파이 시그니처답게 제일 먼저 손이 갔던 메뉴.

얇게 겹쳐진 사과가 보이는 애플파이 단면

보통 애플파이는 사과가 푹 익어서 잼처럼 물컹하게 씹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다르다.

얇게 겹쳐진 사과를 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눈 띠용해지는 맛!

바삭한 파이지가 드러난 애플파이

달게 졸인 사과 사이로 산뜻한 과즙 맛도 남아 있고 아래 파이지는 바사삭 부서져서 식감 대비가 진짜 좋았다. 아삭한 사과 + 바삭한 파이. 단순한데 이게 계속 손감ㅋㅋ

블루베리파이 9,300원 — 크림 세 가지에 생블루베리

블루베리 콤포트에 크림치즈크림, 마스카르포네크림, 요거트크림이 들어간 촉촉한 파이.

크림층이 두툼한 블루베리파이

크림층이 두툼해서 처음엔 크림 맛이 더 세려나 했는데 의외로 블루베리가 안 묻힌다.

생블루베리가 올라간 파이 윗면

위에 올라간 생블루베리도 물러진 느낌 하나 없이 땡그르르하고 탱탱해서 방금 씻어 올린 과일 같은 식감이었다.

블루베리파이 단면과 크림층

크림치즈의 진한 고소함 뒤에 요거트의 가벼운 산미와, 블루베리가 톡 터지면서 새콤달달한 맛을 더해준다. 아래 파이까지 같이 먹으면 크림만 먹는 느낌 없이 밸런스가 딱 맞음.

피칸파이 7,800원 — 커피와 제일 잘 어울린 메뉴

파트브리제에 메이플시럽, 벌꿀, 버터, 피칸이 들어간 시그니처 메뉴.

피칸이 빽빽한 피칸파이 단면

단면부터 피칸이 진짜 빽빽하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곳. 위 피칸도 눅눅하지 않고 오독오독 씹히고, 속은 메이플과 벌꿀로 살짝 꾸덕하게 붙는 식감.

메이플과 벌꿀이 들어간 피칸파이

버터 향과 구운 견과류 향이 진한데도 생각보다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바닥 파이지까지 바삭함이 살아 있어서 꾸덕-오독-바삭이 한입에 같이 들어옴. 개인적으로 커피랑 제일 잘 어울렸던 메뉴.

오리온파이 9,700원 — 넷 중 가장 달달한 초코

초콜릿 가나슈가 올라간 오리온파이

솔트카라멜, 헤이즐넛, 말돈소금, 73% 초콜릿 가나슈, 53% 밀크초콜릿 크림 조합.

오리온파이 초콜릿 층 단면

단면부터 아주 초코초코한데 넷 중에 가장 달달한 편. 크림은 부드럽고 가나슈는 밀도 있게 꾸덕해 층마다 초코의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진한 가나슈에서 카카오 맛이 먼저, 그 아래 헤이즐넛의 고소함과 카라멜이 받쳐주는 맛

말돈소금이 올라간 오리온파이 조각

중간중간 말돈소금의 짭짤함이 단맛을 한번 끊어줘서 초콜릿이 진한데도 계속 들어가는 맛. 누텔라 처럼 진한 맛이 나서 초코러버라면 좋아할 스타일

네 가지를 같이 먹어본 결론

네 가지를 같이 먹어보니까 쎄종드파이는 재료를 아낌없이 넣기도 하지만 재료 맛을 전부 살렸다는 것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애플은 사과가 아삭했고, 블루베리는 생과일 맛이 살아 있었고, 피칸은 견과류의 고소함, 오리온은 초콜릿과 헤이즐넛 맛이 선명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어른들도 좋아하실 듯한 고급스러운 맛이라 몇 종류를 같이 먹어도 금방 질리지 않았다. 둘이서 실제로 이틀만에 다 먹어버림..

피칸파이랑 블루베리파이는 무조건 재구매하고, 다른 파이도 맛보고 싶다. 파이마다 캐릭터가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 오랜만에 맛있는 디저트를 알게되었던 서초역 디저트 맛집 쎄종드파이였다.

위치

쎄종드파이Saison de Pie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40길 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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