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인도커리 혼밥, 봄베이브로이

한 줄 요약

봄베이브로이 송도점은 송도 센트럴파크 바로 앞에서 인도 커리와 난을 먹을 수 있는 인도음식점이다. 혼자 버터치킨, 팔락 파니르, 버터난을 주문해 2인 식사처럼 야무지게 먹었는데 분위기와 조합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색적인 송도 혼밥을 찾는 날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버터치킨과 팔락 파니르, 버터난 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60 C동 254, 255호
주차
C동 주차 후 식당 이용 시 건물 주차 가능
평일 메뉴
주중 평일 런치세트 운영

2026. 9. 12. 방문자 기준

송도 센트럴파크 앞에서 인도커리 혼밥

오늘은 혼자 아주 제대로 인도커리 혼밥하고 온 이야기입니다ㅎㅎㅎ 제가 다녀온 곳은 송도 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있는 봄베이브로이 송도점이에요. 평소에도 커리랑 난을 좋아하는데 갑자기 진한 인도커리가 너무 먹고 싶은 날 있잖아요ㅋㅋㅋ 혼자 먹으러 가도 괜찮을까 살짝 고민했는데, 막상 가보니 혼자 식사하는 손님들도 있어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혼밥 대성공. 버터치킨, 팔락 파니르에 버터난까지 시켜놓고 혼자 아주 야무지게 먹고 왔어요ㅋㅋㅋ

버터치킨과 팔락 파니르, 버터난 상차림

짜잔 - 비주얼부터 보여드리고 후기 시작할게요~~

봄베이브로이 송도점 방문 전경
송도 센트럴파크 앞 인도음식점 위치

C동 주차와 센트럴파크 앞 위치

센트럴파크 바로 앞, 뷰까지 좋은 인도음식점이에요. C동에 주차하시고 올라오시면 천장에 있는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오시기만 하면 되어요!!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바깥 방향에 위치해 있답니다~~ 센트럴파크 주변은 주말에 주차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는데 식당 이용하면서 건물에 주차할 수 있으니 이건 확실히 편하죠ㅎㅎㅎ

C동 주차 후 매장으로 향하는 길
센트럴파크 방향의 매장 위치

봄베이브로이 송도점은 센트럴파크 바로 맞은편이라 위치도 좋습니다. 특히 테라스 쪽으로는 센트럴파크와 송도 특유의 고층건물 풍경이 보여서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 좋겠더라고요. 쉐라톤과 오크우드 쪽까지 보이는 뷰라는 후기들도 있었는데, 확실히 그냥 상가 안에 있는 식당 느낌보다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밥 먹는 기분이 제대로 납니다.

센트럴파크와 송도 건물 풍경
테라스에서 보이는 센트럴파크 주변 풍경

바깥부터 인도 분위기 물씬! 주중 평일에는 런치세트도 가성비 좋게 마련되어 있네요~~

봄베이브로이 송도점 외관과 런치세트 안내
인도 분위기의 매장 입구

인도에 온 듯한 매장 분위기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완전 인도풍ㅋㅋㅋ 매장에 들어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분위기가 훨씬 이국적이에요. 우드톤 가구에 인도 느낌 나는 소품들이 있고 은은하게 향신료 향도 나니까, 그냥 한국식 카레 파는 곳이 아니라 “오늘은 진짜 인도음식 먹으러 왔다!” 하는 느낌ㅋㅋㅋ

우드톤 가구와 인도풍 소품이 있는 내부
이국적인 인도풍 매장 인테리어

그리고 오픈주방을 보면 인도 현지 셰프분들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실제 후기들도 주방과 홀에 인도 분들이 계시고 현지 셰프가 직접 조리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것까지 합쳐지니까 분위기가 더 제대로예요ㅎㅎㅎ 인도에 온 느낌!!

오픈주방에서 조리하는 모습
인도음식점 오픈주방 풍경
봄베이브로이 송도점 메뉴
커리와 난 메뉴 안내

혼자 주문한 커리 두 가지와 버터난

많은 메뉴들이 있어서 상당히 고민이었지만 항상 제 선택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로 가게 되네요ㅋㅋㅋ 원래 혼자 가서 커리 1개만 시키는 게 정석이기는 하지만.. 저 배고팠어요 ^^ 버터치킨, 팔락 파니르에 버터난까지 야무지게 시켰습니다 꺄호~~ 근데 생각보다 양이 너어무 많더라고요..? 죽을 뻔했어요ㅎ

혼자 주문한 커리 두 가지와 버터난

부드럽고 크리미한 버터치킨

제가 이날 주문한 첫 번째 커리는 버터치킨! 이건 인도커리집 가면 진짜 실패하기 힘든 메뉴죠ㅎㅎㅎ 봄베이브로이에서도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데 한입 먹자마자 아... 너무 맛있음ㅋㅋㅋㅋ

크리미한 버터치킨 커리

버터치킨 특유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토마토 베이스의 은근한 새콤함에 버터와 크림에서 오는 진하고 고소한 맛이 섞여서 맛이 굉장히 진한데 자극적으로 맵지는 않아요. 그래서 향신료가 너무 센 인도커리는 부담스럽다는 분들도 버터치킨은 꽤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닭고기가 들어간 버터치킨 커리

특히 커리 안에 들어 있는 닭고기가 소스랑 정말 잘 어울려요. 부드러운 닭고기에 꾸덕하고 진한 커리가 듬뿍 묻어 있으니까 난으로 싹 감싸서 먹으면... 게임 끝입니다ㅋㅋㅋ

난과 함께 먹는 버터치킨

고소하고 담백한 팔락 파니르

그리고 이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팔락 파니르! 팔락 파니르는 시금치와 수제 커티지 치즈를 넣어 만든 커리예요~~ 개인적으로 제가 진짜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ㅜㅜ

시금치와 파니르가 들어간 팔락 파니르

색깔만 보면 진한 초록색이라 “이거 건강한 맛 아니야...?ㅋㅋㅋ” 싶을 수도 있는데, 막상 먹으면 생각보다 훨씬 진하고 고소합니다. 곱게 갈린 시금치 특유의 부드러운 맛에 향신료가 은근하게 올라오고 중간중간 씹히는 파니르 치즈가 담백하고 고소하게 맛을 잡아줘요.

진한 초록빛 팔락 파니르 커리

파니르가 우리가 흔히 먹는 쭉 늘어나는 치즈 느낌은 아니고 조금 더 담백하고 단단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이라 진한 시금치 커리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담백한 파니르 치즈가 들어간 커리

버터치킨이 달큰하고 크리미하면서 진한 맛이라면 팔락 파니르는 고소하고 향긋하면서 조금 더 담백한 매력이 있어요. 두 개 번갈아 먹으니까 조합이 진짜 좋더라고요.

버터치킨과 팔락 파니르 조합

버터난은 그냥 추가하세요ㅋㅋㅋ

그리고 커리 주문했으면 난 없이는 안 되죠. 저는 버터난으로 주문했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탄두 화덕에서 구운 난에 버터가 더해진 스타일인데, 따끈할 때 손으로 쭉 찢으면 안쪽은 쫀득쫀득하고 겉에는 살짝 구워진 부분이 있어서 씹는 맛도 있어요. 거기에 버터 특유의 고소한 향까지 나니까 솔직히 그냥 난만 뜯어먹어도 맛있음ㅋㅋㅋ

하지만 진짜는 역시 버터난을 길게 찢어서 버터치킨에 푸욱 찍고... 한입. 그다음 난 하나 더 뜯어서 팔락 파니르 듬뿍 얹어서 한입. 이렇게 먹다 보면 난 사라지는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ㅋㅋㅋㅋ

커리에 곁들이는 따끈한 버터난

메뉴 두 개를 펼친 혼밥 대성공

혼밥인데 메뉴 두 개 시켜서 제대로 먹음ㅋㅋㅋ 사실 혼자 밥 먹으러 와서 버터치킨 하나, 팔락 파니르 하나, 버터난까지 펼쳐놓으니 테이블만 보면 거의 2인 식사였는데요ㅋㅋㅋ 그래도 후회 없습니다. 오히려 커리 하나만 먹었으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

버터치킨 먹다가 조금 진하고 크리미하다 싶을 때 팔락 파니르 한입 먹으면 분위기가 확 바뀌고, 다시 버터치킨으로 돌아가면 또 달큰하고 고소해서 맛있고... 혼자 전투적으로 번갈아 먹었습니다ㅋㅋㅋ

전체적으로 봄베이브로이 송도점은 맛도 맛인데 분위기까지 포함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송도 센트럴파크 바로 앞이라 위치도 좋고 인도풍 인테리어에 현지 셰프분들이 직접 요리하다 보니, 그냥 커리 한 끼 먹는다기보다 잠깐 다른 나라 음식 먹으러 온 기분이라 재밌었습니다.

특히 제가 먹은 버터치킨 + 팔락 파니르 + 버터난 이 조합은 정말 대만족ㅎㅎㅎ 부드럽고 진한 버터치킨도 맛있었고, 고소하면서 매력적인 팔락 파니르도 좋았고, 커리 듬뿍 찍어 먹는 따끈한 버터난까지 셋 다 실패가 없었습니다. 저는 다음에는 다른 종류 커리랑 탄두리치킨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송도에서 평범한 메뉴 말고 조금 이색적인 음식이 당기는 날, 센트럴파크 보면서 제대로 된 인도커리 먹고 싶다면 봄베이브로이 추천합니다 :) 저는 다음에도 난 쭉쭉 찢어서 커리에 푹 찍어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ㅋㅋㅋ

위치

봄베이브로이 송도점Bombay Broy Songdo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60 C동 254, 255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