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아침 브런치 치미추리 스테이크와 에그인헬, 저스트칠링

한 줄 요약

저스트칠링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중앙로36번길 골목에 있는 브런치 비스트로입니다. 주말 오전 10시에 방문해 치미추리 스테이크 26,000원, 에그인헬 19,000원, 브리티쉬 플레이트 15,900원을 먹었고 매장이 한적해 조용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송정 바닷가 산책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보내기 좋은 곳이었어요.

송정 저스트칠링 브런치 비스트로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부산 해운대구 송정중앙로36번길 20, 1층
영업시간(평일)
09:00-22:00, 라스트오더 21:30
영업시간(토·일)
09:00-24:00, 라스트오더 23:30
주차
가게 앞 노상 공간, 인근 공영주차장
치미추리 스테이크
26,000원
에그인헬
19,000원
브리티쉬 플레이트
15,900원
좌석
실내 테이블, 야외 테라스(애견동반 가능)
기타
와인 콜키지 가능

2026. 9. 20. 방문자 기준

주말 아침이면 괜히 평소보다 조금 여유롭게 시작하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송정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송정 저스트칠링입니다.

송정 저스트칠링 브런치 비스트로

브런치만 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파스타부터 와인까지 즐길 수 있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위기가 꽤 다르게 느껴질 것 같더라구요. 저는 오전 10시쯤 방문했는데 이 시간에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혼자 여유롭게 와서 브런치 먹고 싶은 분들도 이른 시간이 괜찮겠더라구요.

저스트칠링 위치와 주차

주소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중앙로36번길 20, 1층이에요. 영업시간은 평일 09:00-22:00(21:30 라스트오더), 토·일은 09:00-24:00(23:30 라스트오더)입니다.

요일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라 방문 전 확인해보세요. 주차는 가게 앞 노상 공간이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송정 골목 속 저스트칠링 가는 길

서핑샵이 모인 송정 골목 풍경

저스트칠링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니 송정 느낌이 확 났어요. 주변에 서핑샵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인지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도 나더라구요. 이날은 바람도 꽤 불어서 바다에는 아침부터 서핑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송정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면서 브런치 먹으러 입장~

저스트칠링 외관과 입구
알록달록한 의자가 놓인 야외 테라스 좌석

매장 앞에는 이렇게 야외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알록달록한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분위기가 귀엽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 앉아서 브런치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니 반려견과 함께 송정에 나오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해요. 송정 바닷가와도 가까워 식사 전후로 산책까지 하기 좋은 위치였어요.

저스트칠링 매장 분위기와 오전 10시 대기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저스트칠링 실내
큰 창으로 햇빛이 드는 매장 내부

안으로 들어오니 외관에서 느꼈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어요. 과하게 꾸며놓았다기보다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의 공간이었는데요. 큰 창으로 햇빛도 들어오고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아 여유롭게 앉아 있기 좋았어요.

오전 10시 한적한 저스트칠링 테이블

저희가 오전 10시에 도착해서 그런지 매장도 한적한 편이었어요. 사람 많은 시간 피해서 조용하게 먹고 싶다면 조금 일찍 방문해보세요.

사진첩 같은 감성 메뉴판

테이블 위 사진첩 형태의 메뉴판

그리고 저스트칠링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 중 하나가 메뉴판이에요. 테이블 위에 처음에는 웬 사진첩이 있나 했는데 열어보니 진짜 음식 사진을 앨범처럼 만들어둔 메뉴판이더라구요.

음식 사진을 앨범처럼 담은 메뉴판 페이지
손글씨가 더해진 저스트칠링 메뉴판
메뉴판을 한 장씩 넘겨 보는 모습

사진을 한 장씩 넘기면서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손글씨까지 더해져서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도 저스트칠링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메뉴 고르는 재미도 은근히 있더라구요.

저스트칠링 메뉴와 가격

스테이크와 브런치, 파스타가 적힌 메뉴

메뉴 종류도 생각보다 정말 다양했어요. 스테이크와 브런치부터 리조또, 파스타, 샐러드까지 선택지가 꽤 많더라구요.

  • 치미추리 스테이크 26,000원
  • 에그인헬 19,000원
  • 브리티쉬 플레이트 15,900원
저스트칠링 와인 리스트

와인 종류도 다양해서 브런치뿐만 아니라 저녁에 방문해서 파스타와 와인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와인 콜키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와인 좋아하신다면 저녁 방문도 괜찮겠죠. 저는 와인을 못해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파스타는 너무 궁금했어요 ㅎㅎ

치미추리 스테이크 26,000원

치미추리 스테이크와 에그인헬 한 상

먼저 나온 메뉴는 치미추리 스테이크와 에그인헬이었어요. 두 메뉴를 같이 놓으니 색감부터 너무 예쁘더라구요. 혈당 스파이크가 오지 않게^^ 단백질과 야채부터 먹는 게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아주 자연스럽게 스테이크부터 시작했습니다 ㅎㅎ

샐러드와 구운 토마토가 곁들여진 치미추리 스테이크

고기와 함께 샐러드, 당근과 구운 토마토, 마늘까지 곁들여져서 브런치 메뉴로 먹기에도 구성이 괜찮더라구요. 특히 직접 만든 생바질소스가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향이 신선하게 느껴지면서 소고기의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딱 잡아줘서 고기를 계속 먹게 되는 조합이더라구요. 구운 마늘과 토마토도 고기 사이사이에 같이 먹어주니 맛있었어요.

생바질소스를 올린 스테이크 한 점

이렇게 고기 한 점에 소스를 듬뿍 올려서 먹어봤는데요. 향긋하면서 산뜻한 맛이 고기와 잘 어울려서 계속 손이 갔어요. 결국 순식간에 먹었어요 ㅎㅎ

에그인헬 19,000원

계란과 치즈가 올라간 에그인헬

다음은 에그인헬~ 빨간 토마토소스 위에 계란과 치즈가 어우러져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어요. 계란은 두 개 들어 있어서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ㅎㅎ 함께 나온 빵도 바삭하게 구워져 있어서 소스에 찍어 먹기 좋았어요.

빵에 새우와 계란, 토마토소스를 올린 한입

특히 빵 위에 새우와 부드러운 계란을 올리고 짭조름한 토마토소스를 듬뿍 얹어 먹으니까 이 조합 맛있더라구요. 바삭한 빵에 촉촉한 계란, 탱글한 새우까지 같이 들어오니까 식감도 좋았어요. 피곤한 주말이라 아직 눈이 덜 떠졌는데 한입 먹으니 눈이 번쩍 ㅎㅎ 에그인헬은 빵에 소스를 넉넉하게 올려서 같이 먹는 걸 추천해요.

브리티쉬 플레이트 15,900원

스크램블에그와 소시지가 담긴 브리티쉬 플레이트

파스타와 끝까지 고민했던 브리티쉬 플레이트도 뒤이어 나왔어요. 딱 오리지널 브런치다운 구성이 알차게 담긴 한 접시였는데요. 스크램블에그와 햄, 소시지와 베이컨, 치즈, 샐러드와 빵까지 있어서 여러 가지를 조금씩 먹어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스크램블에그도 너무 부드럽게 익어서 빵과 같이 먹기 좋았어요.

빵에 치즈와 햄, 스크램블에그를 올린 모습

빵 위에 치즈와 햄, 스크램블에그를 올리고 샐러드까지 곁들이니 한입이 꽤 푸짐해졌어요 ㅎㅎ 이것저것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는 재미가 있는 메뉴더라구요. 혼자 브런치 먹으러 방문하게 된다면 저는 이 메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 접시에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이것 하나로도 제법 든든하겠더라구요.

다음에는 파스타 먹으러

사실 저스트칠링은 파스타 메뉴도 다양해서 주문할 때 고민했거든요. 블랙타이거 알리오 파스타, 정통 까르보나라부터 명란크림 계열까지 있어서 메뉴판을 볼수록 파스타 맛이 점점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날은 브런치가 목적이었던지라 브런치 메뉴를 골랐어요. 먹고 나서 생각해보니 오히려 더 궁금해졌다는 ㅎㅎ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파스타를 주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와인 좋아하는 분들은 파스타에 와인까지 곁들이면 좋을 것 같구요.

송정 바다와 함께 즐긴 브런치

브런치를 다 먹고 나니 배도 든든해졌겠다 송정 바다도 보고 왔어요.

파도가 제법 있는 송정 바다

이날 바람이 꽤 불어서 파도도 제법 있었는데요. 바다에는 서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역시 송정에 오면 이런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바다 한번 보고 맛있는 브런치 먹고 천천히 시간 보내기- 이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싶을 때 송정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스트칠링 역시 송정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곳이었구요. 아침에는 브런치를, 저녁에는 파스타와 와인을 즐길 수 있어서 시간대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번에는 궁금했던 파스타 먹으러 한번 더 들려보려구요. 송정 바닷가 산책하고 여유롭게 브런치까지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송정 저스트칠링에서 느긋하게 주말 브런치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위치

저스트칠링 송정Just Chilling Songjeong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중앙로36번길 20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