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포차거리 피맥 치즈볼 갈릭버터소스와 쿼터 스트리트 R, 백스트리트피자
한 줄 요약
백스트리트피자는 종로3가역 5번 출구 뒷골목 지하에 있는 피맥 맛집이다. 짝꿍과 함께 쿼터 스트리트 R사이즈(38,000원)와 치즈볼 5개(6,000원), 코젤 시나몬·레드락을 주문해 시그니처 네 가지 피자를 한 판에 맛봤고, 치즈&패티 밤이 최애로 등극했다. 치즈볼에 딸려 나오는 갈릭버터소스에 피자 꼬다리를 찍어 먹는 조합이 이 집의 숨은 별미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122m, 종로포차거리 인근 뒷골목 지하
- 영업시간
- 매일 12:00-24:00 (추석 연휴 휴무)
- 쿼터 스트리트 R사이즈
- 38,000원 (쉬림프 갱스터·치즈&패티 밤·포테이토 킬러·페퍼로니 샷건)
- 치즈볼 5개
- 6,000원, 갈릭버터소스 제공
- 맥주
- 코젤 시나몬 8,000원 / 레드락 6,000원
- 좌석
- 4인석·2인석, 6명 이상 단체는 테이블을 붙여줌
2026. 9. 23. 방문자 기준
짝꿍과 데이트를 위해 종로3가를 찾았다. 종로 포차거리를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피자와 맥주가 먹고 싶어 피맥 맛집을 찾았다.
혼자나 2명이서 피자를 먹을 때, 다양한 맛을 경험하기 어렵다는 아쉬움, 한 번씩 느껴보셨을 것이다. 그런데 4가지 맛 피자를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종로 피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가봤다.
백스트리트피자 위치와 영업시간
백스트리트피자는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122m 거리에 있다. 종로포차거리 인근 작은 뒷골목으로 들어가야 있으니, 가게 이름처럼 '백스트리트(backstreet)'에 있다는 걸 기억하고 지도를 잘 참고하시길!
영업시간은 매일 12:00-24:00이다. (추석 연휴 휴무)
붉은 문과 지하 계단, 백스트리트피자 외관


평행세계로 이어질 것 같은 강렬한 붉은 문이 반긴다. 종로포차거리의 시끌벅적함과는 대조적인 힙한 아우라다.
문을 열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 간격이 높으니 조심히 내려가야 한다.
백스트리트피자 내부 분위기와 좌석




백스트리트피자 내부의 공간은 넓진 않으나 4인석 테이블과 2인석 테이블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6명 이상 단체손님 오면 책상을 붙여주신다. 데이트도 가능하고, 친구모임 회식도 가능하다.
빛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조명이 은은하다. 중세풍 조명과 액자가 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색적인 힙한 데이트를 즐기기 좋아 보인다.
내 사진은 전혀 힙하지 못하지만... 사진 건질 수 있는 거울도 많다.
백스트리트피자 메뉴판, 쿼터 스트리트란?


한 판에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피자가 있어 좋다. 바로 쿼터 스트리트(quarter street) 피자. 쿼터 스트리트 피자는 한 판에 시그니처 4가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어마무시한 녀석이다.
쿼터 스트리트를 시키면 시그니처 메뉴 네 가지, 쉬림프 갱스터, 치즈&패티 밤, 포테이토 킬러, 페퍼로니 샷건을 맛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 이름부터가 참 힙하다.
우린 쿼터 스트리트 R사이즈(38.0)을 주문했다. 부족할 것 같아서 치즈볼 5개(6.0)도 주문했다.
코젤 시나몬과 레드락, 피맥의 시작


피맥 맛집에 빠질 수 없는 맥주. 코젤맥주 시나몬(8.0), 레드락(6.0)이다. 코젤맥주는 컵에 시나몬 가루가 가득 묻어 있다. 살짝 쌉싸름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퍼지는 게 매력이다.
피자 같은 고자극 음식을 먹을 때, 쌉싸름한 코젤맥주와 함께 먹으면 입맛이 계속 리셋돼서 좋다. 끝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치즈볼 5개 6,000원
다음으로 치즈볼. 두껍고 쫀쫀한 밀가루반죽 안에 고소한 모짜렐라치즈가 잔뜩 있다. 함께 주시는 버터갈릭 소스에 찍어먹으면 맥주 안주로 딱이다.


쿼터 스트리트 R사이즈 한 판, 네 가지 맛 후기
백스트리트피자의 메인 메뉴인 쿼터 스트리트 피자 등장. 4가지 시그니처 메뉴가 한 판 피자에 들어 있는 만큼 위용이 엄청나다.





먹기 전부터 잔뜩 기대되었던 이유는, 4가지 피자 위에 올라가는 토핑이 정말 많았기 때문이다. 치즈, 페퍼로니, 새우, 감자튀김이 켜켜이 쌓여 있다. 백스트리트피자는 재료를 안 아끼는 맛집인듯.

치즈&패티 밤
첫 번째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패티 밤. 메뉴 이름답게 치즈가 좌악 늘어나는 게 매력이다.
우선 백스트리트 피자는 도우가 정말 얇은 편이다. 토핑 두께가 더 두껍다. 그러면서 피자 꼬다리 부분은 바삭하다. 빵 자체가 맛있었다.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패티 밤은 내 최애 메뉴로 등극했다. 치즈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가운데, '패티'인 불고기의 불향이 함께 들어왔다. 토마토소스 맛이 또 느껴지는데, 이 세 가지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좋았다.

쉬림프 갱스터
백스트리트피자의 두번째 시그니처 메뉴인 쉬림프 갱스터.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 있어 좋았다. 맛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새우 들어간 토마토 스튜를 빵과 함께 먹는 맛이다.

포테이토 킬러
백스트리트피자의 세 번째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킬러. 포테이토가 정말 도우를 킬링하는 것처럼 많다. 포테이토 하나하나 바삭하고 굉장히 단 편이다. 위에 뿌려진 하얀 가루조차 슈가파우더다. 고자극으로는 1등이라, 피맥하기 가장 좋은 메뉴다.

페퍼로니 샷건
백스트리트피자 마지막 시그니처 메뉴인 페퍼로니 샷건. 페퍼로니가 아주 두꺼운데 부드러웠다. 짭짤한게, 포테이토 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또한 피맥하기 좋았다.
총평 및 꿀팁
종로 포차거리에서 힙한 피맥 맛집 찾는다면 백스트리트피자를 추천한다. 4가지 피자를, 그것도 시그니처 메뉴만 모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분위기 내며 회식하기도 좋다.

꿀팁 하나. 치즈볼 시키면 나오는 갈릭버터소스, 존맛탱이다. 피자 꼬다리를 찍어먹으면 별미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