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케밥 램 오버라이스 라지 이틀 연속 방문, 질할브로스 상암점

한 줄 요약

질할브로스 상암점은 상암동 월드컵북로54길에 새로 문을 연 케밥·오버라이스 매장이다. 램 오버라이스 라지(15,900원)와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14,700원)를 홀에서 먹고, 다음 날 램 오버라이스가 또 생각나 포장까지 해왔다. 밥 메뉴를 좋아한다면 질할브로스 상암점의 램 오버라이스부터 고르면 된다.

소스가 올라간 램 오버라이스 라지 한 그릇

확인된 핵심 정보

램 오버라이스 레귤러
12,900원
램 오버라이스 라지
15,900원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
14,700원
주문 방식
매장 내 키오스크
이용 형태
홀 식사·포장 모두 가능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B동 1층 115호

2026. 9. 18. 방문자 기준

상암에 새로 생긴 곳이 보여서 저녁 먹으러 다녀왔어요. 평소 지나가던 길인데 상암동 케밥 맛집 질할브로스가 새로 들어왔더라고요. 스타벅스 바로 앞쪽에서 돌면 보여서 근처에서 자주 움직이는 분들이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기라 매장 앞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부채도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상암동에 새로 오픈한 질할브로스 매장 외관

처음에는 한 번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제 취향이라 다음 날 또 생각났어요. 첫날에는 홀에서 램 오버라이스 라지와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를 같이 먹었고, 그다음 날에는 결국 다시 들러 포장까지 해왔습니다. 케밥이나 오버라이스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상암에서 한 끼 메뉴로 알아두기 괜찮았어요.

질할브로스 상암점, 새로 오픈한 매장 분위기는?

상암에 새로 생긴 질할브로스는 레드와 옐로 컬러가 눈에 확 들어오는 매장이었어요. 안쪽은 블랙앤화이트 체크 바닥에 빨간색 벤치 좌석이 길게 있고, 벽면에도 브랜드 컬러가 들어가 있어서 일반적인 케밥집보다는 조금 더 캐주얼한 패스트푸드 매장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도 여러 개 있어서 포장만 하는 매장은 아니고 안에서 식사하기에도 괜찮았어요.

레드 벤치 좌석과 체크 바닥의 질할브로스 상암점 내부

제가 갔을 때는 오픈 기념 부채도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는데 새 매장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주문하고 바로 자리를 잡아 식사할 수 있어서 첫날에는 홀에서 먹었습니다. 혼자 한 끼 먹으러 들어와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구조였고, 둘이 와서 메뉴 두세 가지 놓고 먹기에도 테이블 크기가 괜찮았어요.

키오스크 메뉴와 램 오버라이스 가격

주문은 매장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됩니다. 메인 메뉴에는 치킨 오버라이스, 램 오버라이스, 콤보 라이스와 치킨·램 케밥 브리또, 케밥이 있었고 사이드 메뉴와 음료도 따로 고를 수 있었어요. 방문 당시 램 오버라이스는 레귤러 12,900원이고 라지 사이즈는 15,900원이었습니다.

질할브로스 상암점 키오스크 메인 메뉴 화면
램 오버라이스 사이즈와 가격이 보이는 키오스크 화면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고르는 키오스크 화면

저희는 고민하다가 램 오버라이스 라지 사이즈로 골랐어요. 양을 넉넉하게 먹고 싶어서 라지로 주문했고, 여기에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라이스 사이즈부터 추가 메뉴까지 순서대로 고르면 되기 때문에 주문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콜라나 닥터페퍼, 스프라이트 같은 음료도 있었지만 이날은 음식 두 가지부터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질할브로스 상암점 테이블에 차려진 주문 메뉴
램 오버라이스 라지와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 한 상

램 오버라이스 라지 구성과 먹는 방법

램 오버라이스는 큰 그릇에 밥과 램이 들어가고 옆으로 양상추, 토마토, 할라피뇨와 피타가 같이 나왔어요. 위에는 흰색 소스가 넉넉하게 올라가고 빨간 소스도 더해져 있어서 처음 받았을 때부터 꽤 푸짐해 보였습니다. 라지 사이즈로 주문해서 그런지 한 그릇만 놓고 봐도 양이 제법 있었어요.

소스가 올라간 램 오버라이스 라지 한 그릇
양상추 토마토 할라피뇨 피타가 곁들여진 램 오버라이스

저는 처음부터 전부 섞기보다는 램이랑 밥을 먼저 먹어보고, 중간중간 할라피뇨와 채소를 곁들여 먹었어요. 피타까지 같이 들어 있어서 한 그릇 안에서도 이것저것 조합해 먹을 수 있었고, 소스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밥과 고기를 같이 떠먹는 쪽이 제일 잘 맞더라고요. 할라피뇨를 한두 조각씩 같이 먹으면 입안이 조금 달라져서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다음 날 또 생각난 램 오버라이스

사실 첫날 먹고 끝날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되니까 램 오버라이스가 또 생각났어요. 고기만 잔뜩 먹는 메뉴라기보다는 밥, 채소, 소스까지 한 그릇에 같이 들어가 있어서 한 끼 식사로 먹기 편했습니다. 케밥을 손으로 들고 먹는 것보다 밥 메뉴를 좋아한다면 오버라이스 쪽이 잘 맞을 것 같아요.

밥과 함께 떠먹는 램 오버라이스 클로즈업

특히 램에 소스가 넉넉하게 묻어 있고 밥이 함께 들어가니까 계속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제 입맛에는 고기와 소스를 같이 먹었을 때 가장 맛있었고 할라피뇨까지 곁들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첫날 홀에서 먹고 다음 날 결국 다시 들러 포장해왔습니다. 이 정도면 제가 어떤 메뉴에 꽂혔는지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해요.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 14,700원, 맥주 생각나는 맛

같이 주문한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는 14,700원이었어요. 접시 가득 감자튀김이 깔리고 그 위에 큼직한 고기와 소스가 올라가는 메뉴라 오버라이스와는 또 다른 스타일이었습니다. 감자튀김만 따로 먹기보다는 고기를 하나 올려 같이 집어 먹으니 훨씬 든든했어요.

감자튀김 위에 고기와 소스가 올라간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

먹으면서 둘 다 한 얘기가 딱 하나였는데, 맥주가 진짜 생각나는 메뉴였어요. 감자튀김과 고기에 소스까지 한꺼번에 먹는 조합이라 저녁에 가볍게 맥주 한잔하면서 먹고 싶더라고요. 오버라이스가 식사 쪽이라면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는 둘이 나눠 먹는 사이드 겸 안주 느낌으로 주문하기 괜찮았습니다.

홀 식사도 포장도 해본 질할브로스 상암점

다음 날 포장해 온 질할브로스 램 오버라이스

첫날은 매장에서 바로 나온 메뉴를 먹었고 다음 날은 질할브로스 포장까지 해봤어요. 처음 갔을 때 맛있어도 바로 다음 날 다시 생각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램 오버라이스는 이상하게 한 번 더 먹고 싶더라고요. 덕분에 새로 오픈한 매장을 이틀 연속 가게 됐습니다.

상암에서 매번 먹던 점심이나 저녁 메뉴 말고 다른 종류가 당길 때 상암동 케밥 맛집으로 한 번 들러볼 만했어요. 저는 다음에도 일단 램 오버라이스부터 고를 것 같고, 여럿이 간다면 스테이크 앤 프라이즈까지 같이 주문해서 나눠 먹고 싶습니다. 홀에서 바로 먹어도 되고 포장도 가능해서 앞으로 상암에서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위치

질할브로스 상암점Zilhal Bros Sangam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B동 1층 115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