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 중식 부부 점심 쟁반짜장·고기짬뽕·1인 탕수육, 형제애 구의점
한 줄 요약
형제애 구의점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에 있는 중식당으로, 부모님의 30년 중식 경험을 두 형제가 이어받아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재방문한 이날은 아내와 둘이 쟁반짜장, 고기짬뽕, 1인 탕수육을 주문해 번갈아 나눠 먹었습니다. 1인 탕수육도 양이 넉넉해 둘이 면 요리에 곁들이기 좋았고, 파티션으로 나뉜 안쪽 공간은 단체 점심에도 어울려 보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쟁반짜장, 고기짬뽕, 1인 탕수육
- 주차
- 매장 인근 공용주차장 이용
- 좌석
- 파티션으로 나뉜 안쪽 공간, 단체 점심 회식 가능
-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21 1층
2026. 9. 19. 방문자 기준
가끔은 점심 메뉴를 고민할 것도 없이 중식이 딱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달달한 짜장에 뜨끈한 짬뽕 국물, 바삭한 탕수육까지 곁들이면 좋겠더라고요.

마침 아내도 중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전에 맛있게 먹었던 형제애 구의점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한 번 가봤던 곳이라 그런지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기보다는 이번에는 뭘 먹어볼까부터 생각하게 됐네요. 먹고 싶은 메뉴가 확실한 날에는 이렇게 아는 식당이 있다는 게 참 편합니다.

형제애 구의점 주차는 어디에?
형제애 구의점에 차를 가져가서 주차는 매장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면 되니 차로 방문하실 분들은 주변 주차장 위치를 미리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형제애는 부모님께서 30년간 쌓아온 중식 경험을 두 형제가 이어받아 자신들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소개도 눈길이 가지만, 저희는 지난번 식사에 만족했던 기억이 이번 방문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였네요.

둘이서 주문한 쟁반짜장·고기짬뽕·1인 탕수육
이날 형제애 구의점에서 주문한 메뉴는 쟁반짜장과 고기짬뽕, 그리고 1인 탕수육입니다. 짜장과 짬뽕 중 하나만 고르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탕수육을 빼자니 아쉽잖아요. 아내와 함께 먹으니 먹고 싶은 메뉴를 골고루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런치 세트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당기는 메뉴로 골라봤습니다. 같은 식당에 다시 와도 주문을 바꾸니 지난번과는 또 다른 점심 한 상이 되더라고요.

1인 탕수육, 양은 얼마나 될까
형제애 구의점의 1인 탕수육은 이름만 보고 가볍게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인 탕수육이 있다는 점이 저희처럼 식사에 요리를 곁들이고 싶은 손님에게는 반가운 선택지였는데요. 막상 나온 양을 보니 꽤 넉넉했습니다.


1인 메뉴인데도 꽤 넉넉하게 나와서 둘이 식사하면서 곁들이기에 좋았네요. 면 요리만 주문했으면 조금 서운했겠다 싶어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탕수육은 튀김부터 바삭했습니다. 여기에 달달한 소스가 더해지니 어렸을 때 중국집에서 먹던 익숙한 탕수육 맛이 떠오르더라고요.

새로운 맛을 찾아 먹는 재미도 있지만 탕수육은 이런 친숙한 소스가 당길 때가 있죠. 어릴 적에는 짜장면만 먹어도 좋았는데 탕수육까지 시켜주면 괜히 신났던 기억,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때 생각이 나서인지 이번에도 바삭한 튀김에 달콤한 소스 조합이 유난히 맛있게 느껴졌네요.

쟁반짜장 속 통새우와 해산물
형제애 구의점 쟁반짜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면과 함께 먹을 해산물이 적절히 들어 있어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통통한 새우가 좋았습니다.

짜장을 먹다가 새우를 하나씩 집어 먹으니 면만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더라고요. 해산물이 들어간 짜장을 좋아하신다면 이 메뉴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짬뽕 국물 맛은?
함께 주문한 고기짬뽕은 쟁반짜장과 번갈아 먹기 좋았습니다. 짜장을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짬뽕 국물에도 손이 가잖아요.

고기 베이스라 그런지 국물에서 깊고 구수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그 구수함이 마음에 들었네요. 짜장에 곁들여 먹는 국물 정도가 아니라 짬뽕 자체로도 맛있게 먹은 메뉴였습니다.

탕수육을 먹다가 짜장도 먹고, 중간에 짬뽕까지 나눠 먹다 보니 둘이 와서 세 가지를 주문한 구성이 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체 점심 회식도 가능한 좌석
형제애 구의점 매장 안쪽에는 파티션으로 나뉜 공간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어 보여 단체 식사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단체로 점심 회식을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구의동 맛집 점심이나 저녁 약속을 잡을 때 이런 공간이 있으면 편하겠다 싶었네요.

인원이 많다면 방문 전에 자리부터 문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식사하는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식이 맛있어도 응대가 아쉬우면 다음 방문은 망설이게 되는데, 여기는 친절했던 기억까지 함께 남네요.
아내와 중식 생각이 나서 들렀다가 짜장, 짬뽕에 탕수육까지 기분 좋게 먹고 나온 점심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근처에서 중식이 당기는 날이면 형제애 구의점이 먼저 떠오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