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성동 고기집 목살 삼겹살 반반 구워주는 가족 저녁, 뚝방

한 줄 요약

뚝방은 대구 북구 고성로 DGB파크 맞은편에 있는 고기집입니다. 평일 저녁 아이들과 걸어가 목살과 삼겹살을 반반으로 주문했고, 3cm 두께 초벌 고기를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셔서 집게 잡을 일 없이 먹었습니다. 계란찜·번데기·김치전 등 기본찬에 얼큰된장찌개까지, 가족 외식으로 다시 갈 만했습니다.

대구 고성동 고기집 뚝방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대구 북구 고성로 188 1층, DGB파크 맞은편
주문 메뉴
목살·삼겹살 반반, 얼큰된장찌개, 공기밥
기본찬
재래기, 양파장, 부추김치, 번데기, 김치전, 계란찜
굽기
초벌 후 사장님이 직접 구워줌(버섯·참기름 백김치, 멜젓 곁들임)
주차
DGB파크 내 주차 가능, 요금 지원된다고 함. 매장 앞 도로 라인 이용 가능
특이사항
대구FC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짜장계란밥 한 그릇 제공된다고 함

2026. 8. 18. 방문자 기준

대구 고성동 고기집 뚝방 대표 사진

요즘 저녁에는 날씨가 조금 선선해져서 아이들이랑 슬슬 걸어 나가기 좋더라고요. 동네 산책하다 몇 번 눈여겨봤던 대구 고성동 맛집 뚝방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DGB파크 고기집 찾을 때 위치도 딱이고, 목살이랑 삼겹살 비주얼부터 장난 아니었는데요. 직접 구워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고 한입 베어 물면 육즙가득 터지는 맛까지! 왜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지 먹어보니 바로 납득됐던 곳이에요.

뚝방 위치와 주차 — DGB파크 맞은편

DGB파크 맞은편 뚝방 위치가 보이는 거리 풍경

뚝방은 DGB파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축구 경기 보고 저녁 먹으러 가기 좋은 고기집이라 동선도 괜찮더라고요. 날씨 좋은 날 아이들과 슬슬 걸어가서 저녁 먹고 돌아오기에도 딱이에요.

주차는 DGB파크 안에 가능하며 요금도 지원된다고 합니다. 매장 바로 앞 도로 라인도 이용할 수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보였어요. 경기 관람 후 방문할 곳을 찾는다면 위치부터 꽤 괜찮은 대구 고성동 맛집이었습니다.

뚝방 외관 — 레트로한 동네 식당 감성

레트로한 감성의 뚝방 외관과 간판

고성동 맛집 뚝방은 외관부터 제 취향이었어요. 요즘 새로 생긴 식당처럼 반짝반짝하고 화려한 분위기보다는 살짝 레트로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지나갈 때마다 간판을 보면서 '여기 한번 가봐야 하는데...' 생각했던 곳이기도 해요. 옛날 동네 식당 같은 편안함이 있는데 촌스럽다기보다는 요즘 다시 유행하는 뉴트로 바이브에 가까운?

평일 저녁 내부 분위기는 어땠나

평일 저녁 손님이 가득한 뚝방 내부

저희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어요. 조금 여유롭겠지 했는데 웬걸, 안쪽에 손님이 거의 가득! 역시 동네에서 입소문 난 곳은 요일 크게 안 타나 봅니다.

고기 굽는 테이블이 이어진 뚝방 홀 좌석

테이블마다 굽는 소리 나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분위기라 저희도 편하게 자리 잡았어요. 편하게 가족 외식하기 좋은 DGB파크 고기집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본찬 — 부추김치, 번데기, 계란찜

재래기와 양파장, 부추김치가 놓인 기본찬 상차림

자리에 앉으니 기본찬부터 빠르게 세팅해 주셨어요. 같이 먹기 좋은 재래기와 양파장, 부추김치가 나오는데 제 입맛에 딱! 새콤하면서 감칠맛도 있어서 기름진 메뉴 사이에 곁들이기 좋았어요.

기본찬으로 나온 번데기와 김치전

그리고 번데기까지 등장. 이거 보자마자 술 한잔해야 되는 상차림 아닌가 싶었음ㅋㅋ 김치전도 같이 나오는데 메인 나오기 전부터 자꾸 손이 갑니다.

퐁신하게 익은 뚝방 계란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건 역시 계란찜이었어요. 퐁신퐁신하게 잘 익어서 부드럽게 떠먹기 괜찮았다는요👍 메인 나오기 전 배 채우지 말라고 했는데 꼬맹이는 이미 계란찜에 진심. 기본 구성부터 먹을 게 다양하니 상차림이 허전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목살·삼겹살 반반, 3cm 두께를 직접 구워줍니다

초벌된 목살과 삼겹살 반반 상차림

저는 원래 삼겹살파인데 여기는 목살이 그렇게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두 가지를 반반 주문해 봤어요. 잠시 후 초벌 된 상태로 등장했는데 일단 두께부터 시선 강탈.

특히 3cm 정도로 도톰한 비주얼에 표면에는 육즙가득 윤기가 자르르 올라와 있어서 굽기도 전부터 기대치 상승했어요.

그리고 뚝방의 편한 포인트! 직접 구워주십니다. 고깃집 가면 한 명은 계속 집게 잡고 먹는 둥 마는 둥 할 때 있잖아요. 여기는 사장님께서 먹기 좋은 상태로 구워주시니까 그냥 기다렸다가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버섯과 참기름 백김치를 함께 올린 불판

불판에는 버섯도 같이 올려주시고요. 찬합에는 백김치를 넣은 뒤 참기름을 둘러 같이 구워주시는데 요게 또 제대로 킥이더라고요. 백김치가 따뜻하게 익으면서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까 그냥 먹을 때와 느낌이 완전 달라요. 여기에 멜젓까지 있으니 조합 바꿔 먹느라 젓가락이 바쁩니다.

먼저 노릇하게 익은 삼겹살 한 점. 집어 들었는데 단면부터 육즙가득 머금고 있는 게 보이더라고요. 한입 먹어보니 겉면은 잘 익었는데 안쪽은 촉촉함이 제대로 살아 있었어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올라오고 멜젓 살짝 찍어 먹으니 감칠맛까지 추가. 이 순간 바로 '아, 여기 대구 고성동 맛집 맞네' 싶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반전은 목살. 평소에는 잘못 구우면 퍽퍽해서 일부러 먼저 찾는 부위가 아니거든요. 근데 여기는 편견 깨짐. 두툼한데도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더라고요. 안쪽에 육즙가득 남아 있어서 담백하면서 촉촉한 느낌이 제대로였어요. 왜 이 메뉴를 많이 이야기하는지 먹어보니 알 것 같았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목살과 삼겹살 한 점

DGB파크 고기집 중에서도 목살 삼겹살을 직접 구워주는 곳을 찾는다면 뚝방에 다시 올거에요 ㅎ

마무리 식사 — 얼큰된장찌개와 공기밥

고기 다 먹고 주문한 식사 메뉴 상차림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끝? 그럴 리가요. 한국인은 밥이랑 찌개까지 먹어야 마무리잖아요?! 얼큰된장찌개와 공기밥을 주문 ㄱㄱ.

건더기 넉넉한 얼큰된장찌개와 공기밥

구수하기만 한 된장찌개보다는 살짝 칼칼한 맛이 올라와서 고기 먹은 뒤에 먹기 딱 좋았습니다. 건더기도 꽤 들어 있어서 숟가락으로 푹푹 떠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러다 결국 밥까지 말아버림.

총평 — 아이와 걸어가 저녁 먹기 좋은 곳

해 진 뒤 조명이 켜진 뚝방 앞 저녁 풍경
해 지니까 분위기 더 존좋

오늘 가족 외식은 대성공!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니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듯 걸어와 저녁 먹기 좋은 대구 고성동 맛집 뚝방을 발견해서 괜히 뿌듯했어요. 두툼하고 육즙가득한 목살은 예상보다 훨씬 부드러웠고 삼겹살도 촉촉하게 잘 구워져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대구FC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짜장계란밥 한 그릇도 제공한다고 하니 축구 보고 들르는 DGB파크 고기집으로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조만간 또 걸어서 다녀와야겠당 :)

위치

뚝방Ttukbang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188 1층 뚝방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