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맛집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보고 평일 점심 히츠마부시, 타와

한 줄 요약

타와는 시청역 10번 출구 첫 번째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전문 일식당입니다. 덕수궁을 둘러보고 수문장 교대식까지 구경한 뒤 평일 점심으로 히츠마부시 30,000원을 주문해, 장어와 밥만, 김·와사비·무를 곁들여, 마지막은 오차즈케로 세 가지로 나눠 먹었습니다. 타와의 장어는 도톰하고 불향이 잘 배어 있었고, 그중 오차즈케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타와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한 상 차림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30,000원

확인된 핵심 정보

메뉴·가격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30,000원
위치
시청역 10번 출구 첫 번째 건물 지하 1층
영업시간
월~토 10: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라스트오더
20:2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좌석
다찌석, 홀 테이블, 프라이빗 룸 4개
리뷰 이벤트
네이버 리뷰 시 사케 180ml 또는 코카콜라 제공 쿠폰

2026. 9. 21. 방문자 기준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보고 시청역으로

오랜만에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덕수궁을 천천히 둘러보고 나오다가, 수문장 교대식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이지만 고궁 안을 걷다 보면 잠시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가끔 찾게 되는 곳입니다.

덕수궁 경내를 둘러보는 가을 풍경

덕수궁에 왔다가 시간이 맞는다면 수문장 교대식도 함께 구경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수궁 대한문 앞 수문장 교대식 장면
전통 복장을 갖춘 수문장 교대식 행렬

덕수궁에서 걸어가는 시청역 타와 위치

한참 걷고 구경했더니 슬슬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래서 근처 덕수궁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이 타와입니다. 시청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덕수궁에서 걸어서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덕수궁 구경 후 식사까지 이어갈 수 있어 시청역 맛집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동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청역 10번 출구 앞 타와가 있는 건물
타와 영업시간과 리뷰 이벤트 안내
  • 영업시간 : 월~토 10:00~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16:00
  • 라스트오더 : 20:2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네이버 리뷰 이벤트 : 사케 180ml 또는 코카콜라 제공 쿠폰
타와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한 상 차림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30,000원

타와 매장 분위기와 프라이빗 룸 4개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30,000원|불향을 입힌 장어

타와는 시청역 10번 출구 첫 번째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안쪽 복도를 따라 프라이빗 룸이 4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타와 지하 1층 매장 입구와 복도
프라이빗 룸이 이어지는 타와 안쪽 복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세 곳은 이미 이용 중이었고 마침 한 곳이 비어 있어 내부도 잠깐 찍어봤습니다. 문을 닫고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라 직장인 회식이나 조용한 모임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문을 닫고 식사할 수 있는 타와 프라이빗 룸 내부
차분한 분위기의 타와 룸 테이블 자리

평일 점심 다찌석에서 장어 굽는 모습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홀 좌석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찌석에 앉았다가 손님들이 조금 빠진 뒤 일반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처음 다찌석에 앉아 기다리면서 좋았던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장어를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는 장어를 보고 있으니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장어가 구워지는 모습부터 완성된 히츠마부시까지 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다찌석 앞에서 구워지는 장어와 완성된 히츠마부시

타와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30,000원, 세 가지로 먹는 법

히츠마부시는 다른 곳에서도 여러 번 먹어봤는데 이날 먹은 타와의 히츠마부시는 제 입맛에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 무엇보다 장어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었고, 도톰한 장어에 불향이 잘 배어 있었습니다. 양념도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아 장어의 고소한 맛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히츠마부시는 한 가지 방법으로만 먹기보다 밥을 나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세 가지 방법으로 먹어봤습니다.

첫 번째, 장어와 밥만

처음에는 다른 것을 곁들이지 않고 장어와 밥만 함께 먹었습니다. 도톰한 장어에 불향이 잘 배어 있었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 첫맛부터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장어도 부드러우면서 고소했습니다.

밥 위에 올린 도톰한 장어 클로즈업
나눠 담은 히츠마부시 첫 번째 한 그릇
불향이 밴 장어와 밥을 함께 뜬 모습
장어덮밥 한 술을 들어 올린 장면

두 번째, 김에 싸서 와사비와 무 곁들이기

두 번째는 김에 장어와 밥을 싸고 와사비와 무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장어의 고소한 맛에 와사비의 알싸함이 더해지고 무의 아삭한 식감까지 있어 첫 번째와는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먹으니 장어를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김에 장어와 밥을 싸고 와사비를 올린 모습
와사비와 무 등 히츠마부시 곁들임 접시
김쌈으로 먹는 타와 히츠마부시
장어와 밥을 올린 김쌈 한 입
히츠마부시 두 번째 방법으로 먹는 장면
무와 와사비를 곁들인 장어덮밥 한 그릇

세 번째, 육수 부은 오차즈케

세 가지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오차즈케였습니다. 따뜻한 육수를 부으니 장어에 배어 있던 불향과 양념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풀렸습니다. 육수 자체의 간도 제 입맛에 잘 맞았고, 장어와 밥을 함께 말아 먹으니 훨씬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저는 원래도 히츠마부시를 먹을 때 오차즈케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날은 특히 맛있었습니다.

따뜻한 육수를 부은 장어 오차즈케
국물에 말아 먹는 히츠마부시 오차즈케

결국 이렇게 바닥이 보일 때까지 싹 비웠습니다.

다시 간다면 또 히츠마부시

세 가지 방법으로 먹어봤지만 저는 역시 오차즈케로 먹은 히츠마부시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장어도 넉넉했고 불향과 양념의 밸런스도 제 입맛에 잘 맞아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히츠마부시는 또 주문할 것 같습니다.

시청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이 좋고 프라이빗 룸도 있어 식사나 모임 장소로도 괜찮았습니다. 덕수궁을 둘러보고 식사까지 이어가기 좋은 동선이라 다음에 이 근처에 올 때도 생각날 것 같습니다.

위치

타와Tawa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15 한산빌딩 지하1층 102호 타와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