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고기집 아이 둘과 네이버 예약 A세트 500g, 광안목 광안점
한 줄 요약
광안목 광안점은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광남로에 있는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입니다. 아이 둘을 데리고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해 A세트(안목살 370g·특삼겹 130g) 57,000원을 먹었고,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줘서 아기의자에 둥이들 앉혀두고도 편하게 식사했습니다. 밑반찬과 멸치소금, 버터구이 야채까지 아이들이 싹싹 먹어 가족 저녁 코스로 만족스러웠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남로 156 1층
- 영업시간
- 월~금 12:00-23:30, 토·일 12:00-24:00
- 브레이크타임
- 15:00-16:30
-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현장 웨이팅은 캐치테이블
- A세트
- 57,000원 (안목살 370g + 특삼겹 130g, 총 500g)
- 콜키지
- 무료
- 아기의자
- 있음
- 단체 이용
- 가능
- 주차
- 광안신호주차타워 이용 시 1시간당 1,000원 지원
2026. 9. 19. 방문자 기준
부산 여행 가서 광안리에서 저녁으로 고기 먹고 싶어서 다녀온 광안목.
아이들이랑 같이 가는 거라 웨이팅 길면 힘들 것 같아서 저는 미리 네이버 예약하고 갔는데요. 와, 예약하길 진짜 잘했더라고요. 저희 먹고 나올 때 보니까 밖에 기다리는 사람이 꽤 많았어요. 예약 안 하고 그냥 갔으면 애들 데리고 기다릴 뻔.
고기도 맛있었는데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직접 다 구워주시고, 애들은 고기며 야채며 엄청 잘 먹고. 이번 부산 여행에서 가족끼리 저녁 먹기 정말 편했던 광안리 고기집이라 남겨봅니다.

광안목 광안점 기본 정보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남로 156 1층
- 영업시간 : 월~금 12:00 - 23:30 / 토·일 12:00 - 24: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 네이버 예약 가능
- 콜키지 : 무료
- 아기의자 : 있음
- 단체 이용 : 가능
- 주차 : 광안신호주차타워 이용 시 1시간당 1,000원 지원
광안리에서 숙성고기 찾다가 간 광안목
외관부터 눈에 띄었던 광안목. 입구 쪽으로 숙성고가 크게 보이는데 여기가 숙성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더라고요. 매장 안내를 보니 목살은 168시간 1차 드라이에이징 후 아사도 그릴을 이용해 2차 훈연 및 초벌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생각보다 분위기도 꽤 힙했어요
고깃집이라 조금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어요.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꽤 힙한 편.

저희가 갔을 때도 손님이 많아서 매장이 북적였는데 분위기 자체가 시끄럽고 정신없는 고깃집 느낌은 아니었어요. 부산 느낌 나는 굿즈도 있어서 기다리면서 슬쩍 구경했고요. 안쪽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개인적으로 편했어요.


그리고 저희처럼 아이랑 광안리 고기집 찾는 분들이 제일 궁금할 것 같은 것. 아기의자 있어요.

저희도 둥이들 아기의자에 앉혀놓고 먹었습니다.
A세트 안목살 + 특삼겹 주문
저희는 A세트 57,000원으로 주문했어요.

A세트는 안목살 370g, 특삼겹 130g, 총 500g 구성. 여기에 저는 생맥주, 콜라도 같이 주문했어요.


안목살이랑 특삼겹 둘 다 먹어볼 수 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세트로 주문하기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세트에는 버터에 구워 먹는 야채도 같이 나와요.

여기 밑반찬부터 맛있더라
고기 나오기 전에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저는 여기서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밑반찬이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더라고요. 고깃집 가면 손 안 가는 반찬 하나둘씩 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고기 먹으면서 이것저것 계속 집어먹었어요.

셀프바도 따로 있어서 부족한 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고요.

그리고 여기 멸치소금.
이거 너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소금인데 짠맛이 확 치고 오는 게 아니라 감칠맛만 딱 더해주는 느낌이라 고기에 살짝 찍어 먹기 좋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니 청정 남해 멸치를 가공해 숙성한 소금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소금 찍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치미추리도 있고 바질쌈도 있어서 한 가지 고기를 먹어도 이것저것 곁들이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고요.
고기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세요
아이들이랑 고깃집 가면 제일 정신없는 게 고기 굽는 거잖아요. 애들 밥 챙겨야지, 고기 타는지 봐야지. 근데 여기는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그냥 굽고 끝이 아니라 고기 상태 봐가면서 구워주시고 딱 먹기 좋게 익은 건 앞에 하나씩 놔주세요.
그래서 저희는 진짜 먹기만 하면 됨.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셨어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먹을 수 있게 김도 따로 챙겨주셨는데 이런 사소한 게 아이 데리고 다니면 은근 감동이잖아요.

덕분에 애들 챙기면서도 저희도 편하게 먹었어요.
안목살이랑 특삼겹 둘 다 먹어보니
두툼하게 구워진 고기부터 한입. 숙성고기라 그런지 고기 자체 맛이 진했고, 겉은 노릇하게 구워지고 안쪽은 촉촉하게 익어서 맛있었어요.

특히 소금 살짝 찍어 먹는 게 제 취향.


소금이 세지 않으니까 고기 맛을 가리는 게 아니라 감칠맛만 더해줘서 계속 그렇게 먹게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치미추리랑 같이 먹고 바질도 곁들여 먹고. 삼겹살은 지방 부분까지 고소해서 생맥주랑 같이 먹으니 딱이었어요.

근데 애들이 진짜 잘 먹음
사실 아이랑 같이 가면 아무리 어른 입맛에 맛있어도 애들이 안 먹으면 좀 난감한데요. 여기는 그런 걱정이 없었어요. 애들이 고기를 엄청 먹더라고요. 잘 먹으니까 계속 잘라주고 또 잘라주고. 그런데 더 의외였던 건 야채였어요.
고기 옆에 옥수수, 감자, 마늘, 방울토마토 같은 야채를 버터에 같이 구워주시는데 이것까지 싹싹 먹음. 고기는 잘 먹을 거라 예상했는데 버터구이 야채까지 이렇게 잘 먹을 줄은 몰랐어요. 애들이 잘 먹어주니 저희도 제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마지막에는 불판이 거의 깨끗해질 정도로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광안목 웨이팅, 예약하고 가길 잘했다
저희는 네이버 예약 후 방문했어요. 아이 둘 데리고 가는 거라 기다리기 싫어서 미리 해둔 건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매장 앞에 캐치테이블 기계가 있어서 예약 없이 방문하면 현장에서 웨이팅을 걸 수 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대기가 있었고 먹고 나올 때 보니까 밖에 기다리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물론 웨이팅은 요일이나 시간대마다 다르겠지만, 저처럼 아이랑 방문한다면 가능하면 예약하고 가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예약을 못 했다면 캐치테이블 걸어두고 바로 앞 광안리 바다 구경하다 오는 것도 괜찮을 듯.
광안리까지 왔는데 바다도 보고 고기도 먹고. 동선도 좋았어요.
광안리 고기집 광안목, 아이와 가보니
광안리에서 고기 먹으려고 찾아간 곳인데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숙성고기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밑반찬 하나하나 맛있었던 거, 짜지 않고 감칠맛 좋았던 멸치소금,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다 구워주는 것까지 합쳐져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아기의자도 있고 아이들 김도 따로 챙겨주시고, 애들은 고기에 버터구이 야채까지 싹싹 먹고. 아이 둘 데리고 간 저희도 정신없이 먹는 게 아니라 꽤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분위기도 힙하고 광안리 바다랑 가까워서 부산 여행 중 저녁 코스로 넣기도 좋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