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미국식 피자 파인애플햄 반반과 레트로 셀프바, 써니스피자마켓

한 줄 요약

써니스피자마켓은 연남동 동교로에 있는 레트로한 미국식 피자집입니다. 파인애플·햄 쪽과 소시지·고기 토핑 쪽으로 나뉜 반반 피자를 먹고, 미국 국기와 손글씨 안내문이 붙은 셀프바에서 소스와 식기를 직접 챙겨왔습니다. 토핑이 푸짐하고 도우 가장자리까지 노릇해 연남동에서 캐주얼하게 피자 한 판 즐기기 좋았습니다.

써니스피자마켓 매장 입구 쪽 레트로한 분위기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9 2층
셀프바
포크·나이프·접시, 소스와 시즈닝 셀프 이용
주문한 메뉴
파인애플·햄 / 소시지·햄·고기 토핑 반반 피자

2026. 9. 8. 방문자 기준

요즘 연남동에 맛있는 곳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연남동에서 제대로 된 미국식 피자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 바로 써니스피자마켓에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평소 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연남동에 갈 때면 피자 맛집을 찾아보곤 하는데, 써니스피자마켓은 음식 맛은 물론이고 매장 분위기까지 꽤 인상적이었던 곳이에요. 특히 요즘 유행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피자집과는 또 다른, 조금은 빈티지하면서도 미국 피자마켓 같은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던 곳!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

연남동 피자 맛집 써니스피자마켓 첫인상

써니스피자마켓 매장 입구 쪽 레트로한 분위기
레트로 소품이 놓인 써니스피자마켓 내부
빈티지 감성의 써니스피자마켓 인테리어

써니스피자마켓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곳곳에 있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소품과 인테리어였어요.

벽에 걸린 큼지막한 피자 포스터
화이트톤 벽면과 피자 포스터 장식
써니스피자마켓의 레트로 포스터와 소품들

벽에는 큼지막한 피자 포스터가 걸려 있는데 ‘Best Pizza in Town!’이라는 문구가 딱 적혀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아, 여기는 피자 제대로 하는 곳이구나”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공간에 큰 창이 있어서 채광도 좋고, 테이블과 의자는 캐주얼하게 배치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큰 창으로 채광이 드는 캐주얼한 테이블 좌석

엄청 고급스럽거나 격식 있는 레스토랑 느낌보다는 친구들이랑 편하게 피자 한 판 시켜놓고 이야기하기 좋은 분위기! 연남동 특유의 자유롭고 빈티지한 감성이랑도 잘 어울렸어요.

낮에 가면 여유로운 매장 분위기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꽤 여러 개 마련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공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라 피자 먹으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큰 창으로 바깥 풍경이 들어와서 그런지 낮에 방문하니까 공간이 훨씬 밝고 여유롭게 느껴졌어요. 혼자 방문해서 피자를 즐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식사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써니스피자마켓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소품들이 있어서 매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미국 국기나 레트로한 피자 포스터, 각종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사진 찍었을 때도 꽤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셀프바까지 레트로 감성 가득

미국 국기가 놓인 써니스피자마켓 셀프바
셀프바에 정리된 소스 용기와 안내문
포크와 나이프, 접시가 준비된 셀프바
시즈닝과 식기가 놓인 레트로 셀프바 코너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공간은 바로 셀프바! 미국 국기와 함께 다양한 소스와 식기들이 정리되어 있는데 알록달록한 용기와 손글씨로 적어놓은 안내문까지 더해져서 뭔가 미국의 작은 동네 피자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피자 먹을 때 필요한 포크와 나이프, 접시 등이 준비되어 있고 소스나 시즈닝도 취향에 따라 챙겨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이런 디테일들이 모여서 써니스피자마켓만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음식만 맛있는 것보다 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 자체가 기억에 남는 곳을 찾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써니스피자마켓은 꽤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써니스피자마켓 피자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바로 피자입니다. 🍕

파인애플 햄과 고기 토핑의 반반 피자
노릇하게 구워진 도우와 푸짐한 피자 토핑

피자가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나 푸짐한 토핑과 노릇하게 구워진 도우였어요. 사진으로 봐도 비주얼이 꽤 먹음직스럽죠?

한쪽에는 파인애플과 햄이 올라가 있고, 다른 쪽에는 햄과 소시지, 고기 토핑 등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한 판에서도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어요.

무엇보다 토핑을 아끼지 않은 느낌! 치즈도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피자를 자르는 순간부터 고소한 치즈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도우 가장자리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었는데 겉은 바삭하게 구워진 반면 안쪽은 적당히 쫀득한 느낌이라 토핑과 함께 먹었을 때 식감이 좋았어요.

파인애플 피자 좋아한다면 주목

저는 이날 파인애플과 햄이 올라간 쪽도 먹어봤는데 달달한 파인애플과 짭조름한 햄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피자 위에 올라간 파인애플이 따뜻하게 구워지면서 특유의 달콤한 맛이 더 살아나더라고요. 여기에 치즈의 고소함과 짭짤한 햄까지 더해지니까 단짠단짠 조합으로 계속 손이 가는 맛!

반대쪽은 소시지와 햄, 고기 토핑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어서 좀 더 짭짤하고 진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았어요. 특히 토핑 위에 후추와 각종 시즈닝이 더해져 있어서 피자 자체의 풍미도 꽤 진한 편이었습니다.

도우까지 맛있는 피자

개인적으로 피자를 먹을 때 토핑도 중요하지만 도우가 너무 두껍거나 밀가루 맛이 강하면 금방 물리더라고요. 그런데 써니스피자마켓 피자는 도우 가장자리까지 노릇하게 잘 구워져 있어서 끝부분까지 남김없이 먹기 좋았어요.

겉부분에 살짝씩 보이는 구움색도 먹음직스럽고, 도우 자체가 토핑을 충분히 받쳐주면서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 치즈와 토핑을 듬뿍 올려 먹다가 마지막에는 바삭하게 구워진 도우 부분까지 먹어주면 딱 좋았어요.

연남동에서 색다른 피자집을 찾는다면

써니스피자마켓은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피자집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어요. 레트로한 인테리어에 미국 피자집을 연상시키는 소품들이 더해져 있고, 매장 자체가 캐주얼해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피자 비주얼이 상당히 푸짐해서 친구들과 여럿이 방문해 여러 가지 맛을 나눠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연남동에서 파스타나 브런치처럼 흔한 메뉴 말고 조금 더 캐주얼하고 든든한 메뉴가 먹고 싶을 때, 또 피자가 당기는 날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특히 토핑 가득한 미국식 피자 + 레트로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취향에 잘 맞을 것 같아요. 🍕🇺🇸 저는 이날 피자를 먹으면서 “연남동에서 피자 생각날 때 여기 다시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토핑 조합으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요!

연남동 써니스피자마켓 한줄평

푸짐한 토핑에 레트로한 미국 피자집 감성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연남동 피자 맛집!

연남동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를 찾고 있다면 분위기 부담 없이 편하게 피자 한 판 즐기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요. 맛있는 피자 한 판 먹고 연남동 골목골목 구경하는 코스로 묶어도 좋을 듯! 저처럼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들러보세요. 🍕✨

위치

써니스피자마켓Sunny's Pizza Market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49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