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고추장버터파스타와 러버덕 오므라이스, 오밀 성수
한 줄 요약
오밀 성수는 성수에서 파스타와 오므라이스를 중심으로 양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웨이팅 없이 2인 세트로 러버덕 오므라이스, 고추장버터파스타, 크런치옥수수튀김을 먹었는데 특히 고추장버터파스타가 가장 맛있었다. 데이트부터 아이와의 식사까지 두루 어울리는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11:30 ~ 21:15
- 주차
- 별도 주차 불가
- 인근 주차
-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 매장에서 도보 약 1분·5분당 150원
- 예약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 아기 편의
- 아기의자 준비
- 2인 세트 구성
- 메인 2개, 사이드 1개, 음료 2잔
2026. 9. 11. 방문자 기준
성수 데이트에 오밀 성수를 찾은 날
오빠랑 오랜만에 성수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마루가 언제 세상에 나올지 몰라서 요즘은 출산 전에 둘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보내려고 하는 중이에요. 육아가 시작되면 잠과 밥부터 포기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 전에 맛있는 것도 먹고 데이트도 열심히 해두려고요.
원래 이날은 저녁으로 새우버거를 먹으러 갈 예정이었는데 성수를 돌아다니다가 예전에 가보고 싶었던 양식집을 발견했어요. 마침 웨이팅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바로 들어가게 됐어요. 주말에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아쉽게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성수 데이트하기 좋은 오밀 성수

성수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브런치 맛집, 오밀 성수예요.
오밀 성수는 별도의 주차가 불가능해요. 차량을 이용한다면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매장에서 도보 1분 정도 거리라 접근성이 좋고 5분당 150원이라 주변 주차장 중에서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그리고 성수 파스타 맛집이나 성수 브런치 맛집을 주말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예약을 추천해요.


성수는 데이트부터 쇼핑, 팝업스토어, 카페와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요즘도 자주 찾게 되는 동네인데요. 그중에서도 오밀 성수는 파스타와 오므라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양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성수 파스타 맛집을 찾다가 방문하기에도 좋고, 분위기가 깔끔해서 성수 브런치나 점심 식사를 즐기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오밀 성수는 예약할 수 있나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데요. 저도 여름에 한번 방문했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더운 날씨에 기다리기 힘들어 결국 포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아이와도 방문하기 좋은 넓고 깔끔한 분위기


특히 오밀 성수는 매장이 넓고 깔끔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라 데이트 장소로 잘 어울렸어요. 소개팅이나 기념일,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은 물론 편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성수 아이랑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곳이에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좌석도 편안한 편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이 찾는다고 해요. 무엇보다 귀여운 러버덕 오므라이스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음식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았어요.
작은 종으로 주문하는 방법

매장에 들어가니 메뉴판과 주문용 종이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뉴를 천천히 고른 다음 직원분을 부를 때는 태블릿이나 호출벨 대신 작은 종을 울리면 직원분이 주문을 받으러 와주세요. 요즘은 태블릿 주문에 익숙한데 종을 울려서 주문하는 방식이라 은근 재미있었어요.



저희는 이날 2인 세트로 주문했어요. 메인 메뉴 2개와 사이드 메뉴 1개, 음료 2잔을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라 둘이 방문했을 때 여러 메뉴를 골라 먹기 좋았어요!
- 러버덕 오므라이스
- 고추장버터파스타
- 크런치옥수수튀김
- 오렌지주스
- 콜라
셀프바에는 무엇이 있나요?

셀프바에는 피클과 물, 냅킨, 물티슈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편하게 이용하면 돼요. 특히 피클도 직접 담근 느낌이라 음식과 함께 먹기 좋았어요.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저는 상큼한 오렌지주스를 골랐고 오빠는 콜라를 주문했어요. 마루가 태어나고 나면 저도 여유롭게 카페인 음료도 마시면서 맛있는 것 많이 먹어야겠어요.
메추리알 러버덕 7마리 오므라이스


가장 기대했던 메뉴는 바로 러버덕 오므라이스예요. 오밀 성수의 시그니처 메뉴답게 비주얼부터 정말 귀여웠어요. 여름 바캉스를 즐기는 러버덕을 표현한 메뉴로 포슬포슬한 회오리 오므라이스 위에 연어볶음밥과 부드러운 소스가 함께 나와요.


무엇보다 메추리알로 만든 러버덕이 무려 7마리나 올라가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동안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계란은 포슬포슬하고 볶음밥은 연어볶음밥이라 일반적인 오므라이스보다 풍미가 더 깊게 느껴졌어요. 여기에 부드러운 소스까지 더해져서 계란과 볶음밥, 소스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러버덕 오므라이스를 주문하면 귀여운 러버덕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튜브를 끼고 있는 러버덕이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성수 아이랑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에게도 이 메뉴를 추천하고 싶었어요. 음식 맛뿐만 아니라 귀여운 비주얼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이와 방문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톡톡 터지는 크런치옥수수튀김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크런치옥수수튀김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아삭한 통옥수수에 시즈닝과 파다노 치즈를 듬뿍 더한 메뉴인데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이었어요.

통옥수수를 갈비처럼 잡고 뜯어먹는 방식이라 먹는 재미도 있었고 비닐장갑도 함께 준비해주셔서 손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시즈닝과 치즈가 더해지면서 고소하고 짭짤한 풍미가 올라와서 사이드 메뉴로 먹기 좋았어요. 여기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서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요. 성수 브런치 메뉴를 고를 때 메인 메뉴와 함께 가볍게 곁들일 사이드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수비드 목살을 곁들인 고추장버터파스타

그리고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고추장버터파스타예요. 고추장의 감칠맛과 버터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에 수비드 목살까지 더해진 파스타인데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렸어요.

처음에는 고추장과 버터 조합이라 조금 무겁거나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고추장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끝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수비드 목살 위에 올라간 고추장버터를 파스타와 함께 잘 섞어 먹으면 되는데 소스가 면에 골고루 버무려져서 맛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정도라 부담스럽지 않았고 버터크림 특유의 부드러움도 느껴졌어요.


특히 위에 올라간 수비드 목살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어요. 성수 파스타를 찾으면서 흔하지 않은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면 고추장버터파스타를 추천하고 싶어요. K-파스타 느낌도 있어서 외국인 친구와 함께 성수 맛집을 찾을 때도 재미있는 메뉴가 될 것 같아요!
브런치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메뉴

오밀 성수는 메뉴 구성이 다양해서 브런치부터 점심, 저녁까지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파스타와 오므라이스뿐만 아니라 스테이크와 뇨끼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여러 명이 방문해도 각자 취향에 맞게 메뉴를 고르기 좋을 것 같아요!
저희처럼 커플끼리 방문해서 2인 세트로 주문해도 좋고 가족끼리 방문해서 여러 메뉴를 나눠 먹어도 괜찮아 보여요. 특히 성수 아이랑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아기의자와 귀여운 러버덕 메뉴가 있다는 점에서 가족 외식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어요. 성수 브런치 장소를 찾는 분들은 물론 성수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이번에는 웨이팅 없이 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주말 성수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인기 있는 식당은 웨이팅을 각오해야 하는데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성수 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 조금 색다른 메뉴를 찾는다면 고추장버터파스타를 추천하고 싶고, 귀여운 메뉴를 좋아한다면 러버덕 오므라이스는 꼭 한번 먹어볼 만해요! 저희는 마루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 성수 데이트를 즐기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귀여운 러버덕도 구경하면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마루와 함께 성수 아이랑 맛집을 찾아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