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백현동 인도요리 부부 데이트 B세트, 탄두리치킨과 버터치킨 봄베이브로이
한 줄 요약
봄베이브로이 판교점은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인도요리 레스토랑 겸 브루펍입니다. 부부가 평일 런치 세트 B(17,900원)를 두 개 주문해 치킨 티카 마살라와 버터 치킨, 갈릭 난, 탄두리 치킨을 남길 만큼 푸짐하게 먹었고, 통유리 뷰와 인도풍 인테리어 덕에 여행 온 기분까지 났습니다. 판교에서 이색 데이트나 색다른 점심을 찾는다면 봄베이브로이 런치 세트가 가성비 좋은 선택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시~밤 10시
- 주차
- 유료 주차 가능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런치 세트 A
- 14,900원 · 커리 택1(치킨 티카 마살라, 버터 치킨, 프론 마카니, 달 마카니) + 난 & 라이스
- 런치 세트 B
- 17,900원 · 런치 세트 A + 탄두리 치킨
- 런치 세트 주문 시간
- 평일(월~금) 오후 3시까지
- 코스
- 마하라니 코스(2인) 43,900원 / 마하라자 코스(2인) 53,900원 / 패밀리 세트(3~4인) 92,900원
- 특이사항
- 비건 메뉴 있음, 할랄 매장, 부산 자체 브루어리 수제맥주 판매
- 음료
- 라씨 플레인·망고·딸기
2026. 9. 19. 방문자 기준
최근 판교 카페거리 쪽에 갈 일이 생겼는데유, 이왕 가는 김에 어떤 판교맛집을 가볼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좀 이색적인 외국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연애할 때 데이트하며 자주 갔던 인도 카레집이 문득 생각나서,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판교 맛집 인도요리 레스토랑 봄베이브로이로 발걸음을 옮겼담미다. 판교데이트 코스로도 딱이쥬?
봄베이브로이 판교점 영업시간·주차
- 영업시간: 매일 11시~저녁 10시
- 주차: 유료로 가능 (공영주차장이 근처에 있어요!)
- 특이사항: 비건 메뉴도 있음
백현동 카페거리 입구부터 인도 분위기

간판부터 인도요리라고 큼직하게 붙어있고, 입구엔 모로칸 느낌의 랜턴에 나무로 만든 인도 병정(?) 인형까지 있어서 아직 문도 안 열었는데 벌써 인도 느낌 물씬임당.ㅋㅋㅋ

안에 들어가니까 어머 여기 뷰 좀 보세욤. 통유리 너머로 소나무랑 슬슬 물드는 단풍나무가 쫙 보여서, 카페거리 한복판인데도 숲속 느낌이 나더라구요. 햇살 좋은 날 창가 자리 앉으면 그냥 그림이쥬.

(남편 인생샷 찍어줄랬는데 엉거주춤 ㄸ싸는 이 자세는 머지 ㅋㅋㅋㅋ)



브루펍에 할랄·비건까지, 판교 회식·접대용으로도
인테리어는 진짜 인도 그 자체네유. 파란 앤틱 장식장에 물담배 장식, 알록달록 모자이크 타일까지 인도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참고로 오픈주방 쪽에 맥주 탭이 쭈욱 있는데, 봄베이브로이가 부산 자체 브루어리에서 만든 수제맥주도 파는 브루펍이더라구요?? 저녁에 술 곁들이는 자리로도 좋을 듯 해서 나중에 해외 고객사들 오면 찾을 판교회식장소로 몰래 메모해뒀네유. 게다가 가끔 비건 외국 손님들이 오실 때도 있는데 여기가 비건 메뉴도 있고 할랄 매장이라 접대용 식당으로도 괜찮아 보였어요!!
봄베이브로이 런치 세트 가격과 주문 시간




봄베이브로이는 단품메뉴로도 훌륭한게 많지만 평일 런치에 가성비 좋은 세트를 줌미다.
- 런치 세트 A / 14,900원 : 커리 택1(치킨 티카 마살라, 버터 치킨, 프론 마카니, 달 마카니 중) + 난 & 라이스
- 런치 세트 B / 17,900원 : 런치세트 A에 탄두리 치킨까지 추가
저희는 이왕 온 거 든든히 먹자 해서 B 세트 두 개로 골랐어요. 커리는 각자 다른 걸 골라야 두 개 맛보쥬? 그래서 하나는 시그니처인 치킨 티카 마살라, 하나는 버터 치킨으로 픽했담미다. 런치 세트는 평일(월~금) 오후 3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욤!
혹시 단체로 오면 마하라니 코스(2인) 43,900원, 마하라자 코스(2인) 53,900원, 패밀리 세트(3~4인) 92,900원 같은 코스도 있어서 판교가족모임으로도 괜찮을 것 같네유??

주문하면 먼저 샐러드랑 피클류가 깔림미다. 양상추 샐러드에 올리브 톡톡, 오이피클이랑 할라피뇨까지. 커리 먹다 느끼할 때 이 피클들이 은근 신의 한 수네유

짜잔, 상 차려진 거 보세유. 갈릭 난 두 바구니에 밥, 커리 두 종류, 탄두리 치킨까지 둘이 먹기엔 좀 많나 싶을 정도로 푸짐했담미다

갈릭 난부터 치킨 티카 마살라까지
먼저 갈릭 난부터 얘기하자면, 잘 구워져서 겉과 속이 아주 쫄깃쫄깃했어요. 갈릭 맛도 확실히 잘 느껴지구, 그 마늘 풍미랑 담백한 맛이 카레랑 착 붙어서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다음 시그니처 치킨 티카 마살라. 이게 맛이 한 방에 오는 게 아니라 단계별로 오더라고요. 처음엔 간간한 짠맛, 그다음 토마토 산미가 입을 탁 쳐주고, 이어서 부드러운 카레 맛이 조화롭게 이어지다가 마지막엔 매콤함이랑 향신료 향이 싹 불면서 마무리되네유.


이렇게 다채로운 맛이 입에서 조화롭게 굴러가는 게 매력임당. 간이 살짝 간간해서 그런지 난이나 밥이랑 같이 먹을 때 궁합이 특히 좋았어요.

버터 치킨은 난과 조합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버터 치킨. 티카 마살라 대비 단맛이 조금 더 있어서, 두 커리를 단짠단짠 번갈아 먹기 딱 좋았담미다. 무작정 달다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적당한 단맛이라 부담이 없구요.

버터가 더 들어가서 그런지 풍미랑 부드러운 맛이 강조돼 있어서, 개인적으론 밥보다 난이랑 조합이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빵이 버터랑 더 잘 어울리쥬.ㅋㅋㅋ



B 세트 하이라이트, 탄두리 치킨
B 세트의 하이라이트 탄두리 치킨! 딱 알맞게 향신료 향이 나는 치킨인데, 과하게 향이 난다거나 특이한 향 때문에 먹기 어렵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향이 적당히 잘 배어있구, 오버쿡 되지 않아서 살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니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담미다. 옆에 곁들여 나온 매콤한 양파 무침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난, 밥, 카레, 탄두리 치킨 양이 다 넉넉한 편이라, 저희 남편이 은근 많이 먹는 편인데도 남길 정도로 풍족하게 먹었네유ㅋㅋㅋ 여기에 라씨(플레인, 망고, 딸기) 좋아하시면 한 잔 곁들이면 마무리까지 완벽할 것 같아요.
판교 데이트로 봄베이브로이, 총평
판교에서 이색 데이트나 색다른 점심 찾을 때 딱인 판교커리맛집이었어요. 인테리어 덕에 여행 온 기분도 나고, 뷰도 좋고, 런치 세트라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으니 판교인도음식 궁금하셨던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