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 닭한마리 이열치열 점심과 해물빈대떡, 순희네빈대떡 동대문본점

한 줄 요약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은 종로5가역에서 도보 5분, 동대문시장 골목 안쪽에 있는 닭한마리·빈대떡 집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점심으로 33,000원짜리 닭한마리와 12,000원 해물빈대떡을 먹었는데, 사장님이 테이블 앞에서 직접 닭을 잘라주고 실내는 시원했습니다. 진한 육수에 떡사리·칼국수까지 이어지는 가성비 좋은 점심이었습니다.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 닭한마리 한 상

확인된 핵심 정보

닭한마리
기본 33,000원 (2인 충분한 양)
빈대떡
고기·해물 각 12,000원
세트메뉴
육회, 육회탕탕이, 빈대떡 (4인 방문 시 추천)
식사 메뉴
닭곰탕, 닭개장, 육개장,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물냉면, 비빔냉면, 오삼불고기
위치
지하철 종로5가역 도보 5분, 골목 안쪽
규모
1·2층, 2층은 단체 모임·회식에 유용
영업시간
10:30-22:30, 브레이크타임 없음

2026. 8. 9. 방문자 기준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 닭한마리 한 상

동대문 닭한마리 점심,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요즘 날씨가 정말 더워도 너무 덥네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뻘뻘 흐르고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동대문시장 거리 풍경

하지만 이런 날일수록 잘 먹어야죠. 이열치열이라는 말 아시죠? 이런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요. 뜨끈한 국물로 땀 한바탕 쭉 빼고 몸보신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동대문시장 근처에서 볼일을 보고 점심 메뉴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종로5가와 동대문 사이에 위치한 동대문 닭한마리 점심 맛집을 찾았습니다. 푸짐한 닭한마리에 고소한 빈대떡까지 점심 한 끼 제대로 챙겨 먹고 온 솔직한 방문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종로5가역 도보 5분 거리 골목의 가게 외관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 위치와 찾아가는 길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은 지하철 종로5가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요. 골목 안쪽이라 오는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우리에게는 네이버 지도가 있잖아요? 지도 보고 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에 시장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왔어요. 동대문 닭한마리 점심으로 딱입니다.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 입구 간판

이 동네에서 이제 외국인 보는 건 흔한 일이에요. 이미 외국인 맛집인 것 같아요. 과연 어떤 맛일지 저도 한번 맛을 봐야겠어요!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점심시간 전부터 손님이 찬 1층 홀 내부

평일 점심 전인데도 만석, 매장 분위기는?

너무나 놀라운 건 평일 점심시간도 아직 안 된 시간인데 벌써 이렇게 손님이 많다니요. 날씨도 덥고 더운 음식이라 손님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많아서 놀랐어요. 더 놀라운 건 밖은 아무리 무더워도 안은 시원합니다. 그러니 더운 거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밖에서 봤을 때는 2층도 있었어요. 계단이 있는 거 보니 2층도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공간이 넓어서 단체 모임이나 회식으로 방문할 때도 2층을 이용하면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넓은 매장 공간

벽 한쪽에는 큰 메뉴판이 있는데 손님이 있어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따로 있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닭한마리 메뉴판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메뉴와 가격

여기에 방문하면 당연히 닭한마리를 먹어야죠! 기본 33,000원입니다.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어서 이 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편이죠. 만약 4인이 방문하면 세트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육회, 육회탕탕이, 빈대떡이 있어요. 육회탕탕이 너무 먹어보고 싶지만 저는 2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참았어요.

빈대떡과 식사 메뉴가 적힌 메뉴판

빈대떡이 저렴해요. 고기와 해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둘 다 12,000원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주문하기 좋고 점심에 먹기도 좋은데 이걸 먹으면 막걸리를 먹을 수밖에 없어요.🤣 간단하게 식사만 할 경우 닭곰탕, 닭개장, 육개장,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물냉면, 비빔냉면, 오삼불고기도 있어요.

닭한마리와 함께 나온 기본 반찬

기본 반찬입니다.

간장, 겨자, 고추다데기 등 소스 재료

닭한마리 먹을 때 같이 먹을 소스이고요.

야채 접시에 직접 만든 닭한마리 양념장

소스 만드는 법

야채 접시에 간장 넣고, 겨자를 넣고, 고추다데기를 넣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을 듬뿍 넣습니다! 이 양념장만 있으면 뭐든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세요.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더라고요.

앞에서 직접 잘라주는 닭한마리

닭한마리가 나왔어요. 여기 말고 닭한마리 음식점 많이 가봤는데요. 보통 다 잘라서 나오는데 여기서는 직접 앞에서 잘라줘요. 사실 다른 집 가면 한마리가 맞나 아닌가 의심될 때도 있는데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는 확실히 한마리가 맞네요! 사장님께서 엄청 기술이 좋으세요.

사장님이 테이블 앞에서 닭을 자르는 모습

이렇게 완성!

손질이 끝나 끓기 시작한 닭한마리 냄비
닭한마리와 반찬이 차려진 점심 한 상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죠. 한상이 가득 찼습니다. 점심부터 이렇게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닭한마리 먹는 순서 안내 매뉴얼

먹는 순서 — 떡사리부터 닭, 칼국수까지

먹는 방법은 매뉴얼대로 먹으면 됩니다. 가장 먼저 떡사리가 올라오는데 떡사리부터 먼저 먹으면 됩니다.

육수에 먼저 익혀 먹는 떡사리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먹다 보니까 떡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한번 건져봤는데 이렇게나 많이 있어요. 이미 몇 개 먹고 찍은 사진인데도 이렇게 많아요. 단순히 양만 많은 게 아니라 쫄깃하니 맛도 최고예요.

국자로 건져 올린 푸짐한 떡사리

닭은 언제 먹어야 하나 궁금할 텐데 그것도 아주 쉽습니다. 감자가 익으면 닭을 먹어도 됩니다. 바로 닭다리부터 먹었어요. 소스를 듬뿍 발라서 먹었는데 이게 바로 보양식이죠. 고기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네요.

소스에 찍은 부드러운 닭다리 살

퍽퍽함이 없고 결대로 찢어져요. 알싸한 마늘과 매콤한 다데기 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주네요. 먹다 보니 닭이 다 사라졌어요.

닭을 다 먹고 남은 육수 냄비

당연히 여기서 칼국수를 먹어야죠!

육수에 넣기 전 칼국수 사리

이미 육수 자체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라 칼국수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진한 육수에 끓인 칼국수

여기에 김치까지 올려서 먹으면 속이 확 풀리네요. 술을 안 마셨는데 해장되는 기분이에요.

김치를 올려 먹는 닭한마리 칼국수

해물빈대떡, 겉바속촉의 정석

배는 부르지만 빈대떡을 또 안 먹어 볼 수가 없죠.

바삭하게 부쳐 나온 해물빈대떡

해물빈대떡으로 주문했는데요. 겉이 과자처럼 진짜 바삭바삭해요. 저는 집에서 아무리 해도 이런 바삭함이 안 나오는데 어떻게 이렇게 하는지 배우고 싶네요. 속은 촉촉하니 겉바속촉의 정석입니다.

해물이 씹히는 녹두빈대떡 단면

고소한 녹두의 풍미와 탱글하게 씹히는 해물의 식감이 좋아요. 양파 간장 장아찌 찍고 고추 하나 올려서 같이 먹어주면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꿀조합입니다.

정리하면

  • 깊고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닭고기의 조화
  • 바삭함이 살아있는 겉바속촉 해물빈대떡
  • 가성비 훌륭하고 사장님이 너무나 친절한 곳

더운 여름날 땀을 흘리며 즐긴 이열치열 동대문 닭한마리 점심 식사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진한 국물로 몸보신도 확실하게 하고 바삭한 빈대떡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동대문 시장 근처에서 가성비 좋고 맛있는 점심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에 꼭 들러서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영업시간은 10:30-22:30, 브레이크타임은 없습니다.

위치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본점Sunhuine Bindaetteok Dak Hanmari Dongdaemun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20 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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