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역 인도음식 커플세트 넉넉했던 나마스테

한 줄 요약

나마스테 동묘점은 동묘역 가까이에서 커리와 난, 탄두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인도 음식점이다. 오후 4시 브레이크타임 없이 방문해 커플메뉴 2인세트를 먹었는데, 둘이 먹기 벅찰 만큼 넉넉했고 커리와 믹스베지가 특히 좋았다. 향신료가 과하게 튀지 않는 인도 음식을 찾는다면 만족스러울 곳이다.

인도 음식점 방문 전 인도 음식 이야기

확인된 핵심 정보

대표 주문
커플메뉴 2인세트
동묘역 거리
5번 출구에서 29m, 약 30초
주차
인근 유료주차장 2곳: 투루파킹 동묘 주차장, 동묘공영주차장
브레이크타임
없음

2026. 9. 13. 방문자 기준

저는 인도 음식을 처음 유행했을 때부터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향과 풍미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근데 10곳이면 8곳이 맛없는 인도 음식점인 경우가 많기에 선뜻 들어가기가 힘든 것도 사실이에요.

인도 음식점 방문 전 인도 음식 이야기

애인과 제가 토요일 4시에 배가 고파서 동묘역 맛집, 커리 잘하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나마스테 블루리본 레스토랑을 다녀왔는데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인도 음식집 중에 두 손가락 안에 들 만큼 흡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어요.

동묘역 나마스테 식사 경험

일단 음식 하나하나 다 간도 깔끔하고 독특하면서도 익숙한 풍미에 신선도도 좋고 맛있었어요. 애인은 인도 음식이 처음이었는데 애인: “와 인도 음식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라고 하길래 저: “여기가 확실히 잘하는 거야”라고 대답해줬어요. 그리고 더 기분이 좋았던 건 2인세트를 시켰더니 배가 터질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웬만한 성인 3명이 먹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넉넉한 커플세트 식사 구성
2인세트 넉넉한 양의 음식

나마스테 동묘점은 어떤 사람에게 어울릴까

동묘역에서 실패 없는 인도 음식을 찾거나, 커리와 난부터 탄두리까지 다양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오후 4시에도 식사할 수 있나

애인과 저 둘 다 점심을 못 먹어서 오후 4시에 배가 엄청 고팠던지라 음식점을 찾는데 전부 브레이크타임이 걸려 있었는데, 이곳은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동묘역에서 나마스테 찾아가는 길

나마스테 동묘점 찾아가는 길

동묘 맛집 블루리본 레스토랑 나마스테 찾아오는 길은요.

동묘역 5번 출구 인근 위치

진짜 동묘역 5번 출구에서 29m로 30초 거리였습니다. 물론 애인과 저는 버스로 동묘앞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2~3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어디에 하면 될까

나마스테 인근 유료주차장 안내

나마스테 근처 유료주차장은 2곳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이 중에 나마스테 레스토랑과 더 가까운 주차장은 투루파킹 동묘 주차장이에요. 근데 혹여나 자리가 없다면 동묘공영주차장을 권해드려요.

깔끔하고 이색적이었던 내부

솔직히 다른 블로그에서 사진들을 봤을 때 공간이 그렇게 예쁘단 느낌을 못 받아서 별로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갔는데요.

나마스테 내부 공간 분위기
깔끔하고 이색적인 매장 내부

처음 들어갔을 때 제가 “어머?”라는 말이 입으로 바로 나왔어요. 상당히 깔끔하면서 이색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인도 음식점 여러 곳을 다니면서 느낀 건 조금 오래된 소품들과 전체적으로 애매한 분위기들이 많았는데요.

매장 내부의 깨끗한 소품
고급스럽게 느껴진 인테리어

이곳은 소품들도 다 깨끗하고 낡아 있지 않았어요. 심지어 고급 공간인가?라는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오후 4시인지라 도착했을 때는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지만.

이른 저녁 시간의 매장 분위기

5시를 넘어가니까 이른 저녁인데도 거진 다 차더라고요. 괜히 동묘 블루리본 맛집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커플메뉴 2인세트로 먹은 음식

나마스테 대표 음식 메뉴
인도 음식 커플세트 메뉴 구성

나마스테에서 제가 생각하는 대표 음식은 이 정도인 것 같아요. 또 이 많은 음식들 중 애인과 제가 시킨 건 커플메뉴 2인세트였습니다.

커플메뉴 2인세트 음식

일단 뭐를 시킬지 고민할 필요 없는 게 맘에 들었고 양도 많았어요.

치킨 마카니

전부 맛있게 먹었지만 그중에 가장 좋았던 치킨 마카니 커리. 크림과 커리에 닭다리살을 저온으로 조리해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쫄깃하고 바삭부들한 난을 찢어서 치킨 마카니를 얹어서 먹어봤는데, 제가 한입 먹고 한 이야기는 “이거 닭이 맞아?”였어요. 식감이 겉은 쫀득한데 속은 엄청 부드러운 거예요. 평소에 내가 먹던 닭의 식감이 아니라고 느껴졌어요. 애인도 한입 먹더니 “이거 닭의 어떤 부위지?”라고 생각하더니 “이거 안심인가?”라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치킨 마카니 커리와 난

전반적으로 커리와 크림이 간도 짜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감칠맛과 이국적인 향도 약간 나서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였어요.

사모사 2피스

바삭한 사모사 2피스

왁뿌볼처럼 부서지던 바삭한 사모사. 근데 맛은 조금 향신료가 강하긴 했어요.

향신료가 들어간 감자 사모사

감자에 여러 가지 야채, 커리가루, 향신료들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저는 그나마 이국적인 향에 익숙해서 무난하게 먹었는데 애인은 입에 안 맞았는지 “이건 난 안 맞는다. 너가 다 먹어줘” 했습니다.

믹스베지

각종 야채들로만 만들어진 믹스베지. 대략 보면 계란, 두부, 콩, 옥수수, 그린빈(?), 돼지호박 등이 들어가 있었어요. 약한 토마토 베이스의 향신료가 들어가고 간이 잘 들어가 있었는데, 서걱, 사각, 톡톡 터지는 다양한 야채들의 식감과 감칠맛이 제가 두 번째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습니다.

토마토 베이스 믹스베지

난에 올려 먹으면 난의 버터리함과 느끼함을 싹 잡아주면서도 채소의 감칠맛이 쭉 올라오는데, 고기 없이 이 맛이 나는 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난과 함께 먹는 야채 요리

고기가 있는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야채들인 것 같아서 애인한테 “이거 야채만 있는 거야?”라고 이야기했더니 애인이 “몰랐어?”라고 말해줬어요.

탄투리치킨 치킨티카

탄투리치킨 치킨티카

탄투리치킨 치킨티카는 진짜 불향에 겉은 바삭하고 간도 너무 세지 않아서 맛있긴 했는데.

불향이 난 치킨티카

속은 살짝 수분감이 없지 않나?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양념과 조리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촉촉한 라씨 음료랑 같이 먹으니 흡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칠리

매운맛이 강한 새우칠리

애인과 저 둘 다 연신 맛있다 하면서 먹었던 새우칠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새콤달콤한 그 칠리새우는 아니고 불향이 입혀진 튀김옷에 탱글촉촉한 새우, 새콤함보다는 짠맛과 약간의 단맛 정도의 풍미였는데요. 무엇보다 칠리새우의 경우에는 상당히 매웠어요. 불닭과는 계열이 다른 톡 쏘는 매운맛이지만 불닭만큼이나 매웠어요. 애인이 먹다가 사래가 걸려서 “와! 사래 걸리겠다, 조심해. 근데 진짜 맛있긴 하다”라고 이야기했어요.

라씨

커플세트와 함께한 라씨 음료

커플세트를 먹는데 없어서는 안 될 라씨 음료. 일단 전체적으로 세트 음식들이 느끼하지는 않은데 무거운 감은 없지 않아서, 사과와 요구르트 우유를 섞어놓은 것 같은 새콤달콤한 풍미의 라씨는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 킥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당일 저녁 화장실을 자주 가실 수 있습니다. 유산균 덩어리 음료니까요.

커리부터 탄두리까지 만족스러웠던 식사

동묘역에서 커리 잘하는 나마스테는 실패 없는 인도 음식점을 찾는다면 커리부터 난, 탄두리까지 전체적인 완성도가 맘에 들었어요. 특히 2인 세트는 메뉴 구성이 다양하고 양도 넉넉해서 만족도도 높았고요. 향신료가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 이국적인 풍미는 확실해서 부담 없이 즐기시기 좋으실 거예요. 동묘 맛집 중에서 제대로 된 인도 음식을 찾는다면 한 번 가보시면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

투루파킹 동묘 주차장Namaste Dongmyo Branch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봉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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