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한식 새조개 참나물전과 매운 등갈비찜, 더기와 압구정본점
한 줄 요약
더기와 압구정본점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서 전통 한식을 요즘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 주점이다. 제철 새조개 참나물전과 치즈를 올린 매운 등갈비찜을 주문해 전복·우동사리까지 곁들여 먹었고, 담백한 전과 매콤한 찜 조합이 식사와 술안주 양쪽에 잘 맞았다. 기와 외관과 프라이빗 룸까지 있어 데이트와 모임 모두 어울리는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15 1층 THE GIWA (압구정로데오역)
- 주문 방식
- 테이블마다 태블릿, 언어 선택 기능 지원
- 좌석
- 여유로운 좌석 배치, 프라이빗 룸 있음
- 주문 메뉴
- 제철 새조개 참나물전, 매운 등갈비찜(전복·우동사리 포함)
2026. 9. 7. 방문자 기준
압구정로데오 한식 맛집을 찾는 분들께 오늘 다녀온 더기와 압구정본점을 소개할게요. 식스센스에도 출연했던 한식당인데 분위기와 메뉴 조합 등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압구정에서 분위기까지 챙긴 한식당을 찾은 이유
사계절 감성공간 아카이빙을 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압구정에서 식사 약속이 있던 날, 평범한 밥집보다 분위기와 음식 모두 특별한 한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기와를 활용한 한국적인 외관과 세련된 공간이 눈에 띈 곳이었습니다.
더기와 압구정본점 분위기는 어떤가요?

매장 전면을 기와 형태로 장식하고 벽면에 백자 오브제를 전시한 외관 덕에 멀리서부터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내부는 은은한 간접조명과 한지를 연상시키는 벽면, 그리고 회화 작품이 어우러져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기분도 들었어요.

좌석 공간도 여유스럽게 배치되어 있고 프라이빗 룸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는 물론 모임을 위한 압구정 로데오 맛집으로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메뉴 구성과 태블릿 주문

더기와는 유재석이 출연하는 식스센스에도 소개되었던 한식 주점이라 방문 전부터 기대가 되었는데요. 전통 한식을 요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식사와 술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압구정로데오 한식 맛집이었습니다.




메뉴는 육전, 김치전, 감자 채전 등 전 요리와 육사시미, 보쌈, 수육, 등갈비찜 같은 든든한 일품요리까지 다양했는데요.


버섯 소고기 전골이나 순두부 김치전골 등 여럿이 나눠 먹기 좋은 국물 요리도 있고, 말차, 미숫가루, 우베 막걸리처럼 색다른 퓨전 막걸리도 맛볼 수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사진과 가격을 비교하며 주문할 수 있었고, 언어 선택 기능도 지원돼 외국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편리해 보였어요.

저희는 그중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새조개 참나물전과 매운 등갈비찜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제철 새조개 참나물전

둥근 채반을 가득 채울 만큼 넉넉한 너비에 푸른 참나물 위로 통통한 새조개가 듬뿍 올라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었어요.


가장자리는 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부쳐지고 안쪽은 참나물과 반죽이 어우러져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씨알 굵은 새조개는 탱글 하게 씹히며 씹을수록 은은한 감칠맛이 살아났는데, 참나물의 향긋함이 산뜻하게 잡아주었어요. 그냥 먹어도 고소했지만 함께 나온 새콤한 간장 소스에 찍으니 또 다른 선명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식사 메뉴로도 든든하고 막걸리나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매운 등갈비찜 맵기는 어느 정도?

곧이어 진한 양념 위로 치즈가 듬뿍 올라간 매운 등갈비찜이 등장했어요. 버너에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는 메뉴라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등갈비는 오랜 시간 푹 익힌 듯 부드럽게 발라지는 촉촉한 살점에 감칠맛 좋은 양념이 푹 배었고 뒤로 갈수록 칼칼한 매콤함이 기분 좋은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맵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신라면보다 한 단계 더 매운 정도로 생각되었고, 무엇보다 무작정 자극적인 맵기가 아닌 감칠맛이 충분히 우러나오는 기분 좋은 맵기라 제 입장에서는 딱 만족스러웠어요.


커다란 전복이 같이 제공되었는데 먹기 좋기 손질되어 나왔어요. 잘 삶아져서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식감에 은은한 바다 풍미가 잘 살아 있어 등갈비를 먹으며 중간중간 곁들이며 보양식을 먹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여기에 무와 감자 등 부재료에도 양념이 깊게 배어있었고, 탱글탱글한 우동사리도 별미였는데, 국물에 불지 않고 계속 탄력이 유지되어 치즈와 함께 오래 두고 먹기 좋았습니다.

총평: 전과 찜 조합
향긋하고 담백한 새조개 참나물 전과 매콤한 등갈비찜을 번갈아 먹으니 서로 다른 맛이 잘 어울리면서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좋은 조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