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 횟집 가을 제철 생새우회·소금구이 반반, 어촌계1번지

한 줄 요약

어촌계1번지는 화곡역 근처 화곡로에 있는 횟집으로, 수조에 제철 횟감과 살아있는 생새우를 두고 회와 구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생새우 500g 35,000원을 요청해 회와 소금구이 반반으로 나눠 먹고, 새우를 못 먹는 동행 몫으로 도미머리구이 15,000원을 곁들였다. 제철 생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새우머리의 고소함까지 챙긴 하루였다.

어촌계1번지 가을 제철 생새우 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로 123
영업시간
매일 15:00 - 01:30 (01:00 라스트오더)
생새우 500g
35,000원
도미머리구이
15,000원
새우머리 조리
3,000원 추가 시 버터구이 가능
기본 제공
밑반찬 3종(콘샐러드·미역줄기·백김치), 서비스 미역국

2026. 9. 15. 방문자 기준

어촌계1번지 가을 제철 생새우 상차림
접시에 담긴 제철 생새우

가을 제철인 생새우. 제철 해산물 먹는걸 좋아하는데 알러지 이슈로 새우를 못먹는 바깥양반 때문인지 근 몇년간 생새우를 많이 못먹은듯하다... 못먹은 한이 있었던지 미친듯이 생새우가 땡겼던 날. 찾아간 화곡역 어촌계1번지. 먹고 싶었던 생새우회부터 새우 소금구이, 도미 머리구이까지 알차게 먹고왔다.

화곡역 어촌계1번지, 어디에 있나

어촌계1번지는 서울 강서구 화곡로 123, 화곡역 근처에 있는 횟집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15:00 - 01:30(01:00 라스트오더).

화곡역 근처 어촌계1번지 외관

알고 보니 잠깐 화곡동 거주할때 자주가던 생마차 자리가 바껴 생긴 곳이라 너무 반가웠다 ㅋㅋㅋㅋ

먹고싶었던 생새우를 비롯해 제철 횟감들이 수조에 가득 차 있었다. 혹시나 생새우 없을까봐 미리 전화까지 하고 방문함.. ㅎㅎ

손님으로 가득한 어촌계1번지 내부

이른 저녁시간에도 이미 손님들로 가득한 내부. 안쪽 공간이 넉넉하게 있어 단체모임이나 회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

어촌계1번지 안쪽 단체석 공간
어촌계1번지 회 메뉴판
어촌계1번지 해산물·구이 메뉴판

어촌계1번지 메뉴 구성

어촌계1번지 메뉴. 제철모듬회부터 연어, 참돔, 도다리, 광어, 우럭 등 다양한 회 메뉴가 있고, 오징어회나 멍게, 해삼 같은 해산물을 비롯해 튀김, 구이 등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도 다양해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꽤 넓다.

어촌계1번지 테이블 세팅
밑반찬과 미역국이 놓인 상차림

밑반찬 3종과 서비스 미역국

정갈하게 준비된 밑반찬과 기본 서비스 안주인 미역국.

밑반찬 콘샐러드 접시
밑반찬 미역줄기 무침
밑반찬 백김치 접시
밑반찬 3종 구성

반찬 3종으로 콘샐러드, 미역줄기, 백김치가 나왔는데 하나같이 회랑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라 횟집 반찬으로 딱 알맞은 구성이었다. 특히 저 콘샐러드 너무 맛있음

서비스로 나온 뜨끈한 미역국

뜨끈하게 나온 미역국도 국물이 진해 회 먹기 전 속 달래주기 좋다.

밑반찬에 곁들인 술잔

그치만 우리는 속을 달래기 보다 밑반찬에 한 잔 곁들이며 술 워밍업... ㅎㅎ

생새우 500g 35,000원, 회와 소금구이 반반 요청

생새우 500g 35,000원

살아있는 생새우 500g
랩 위에서 손질 중인 생새우

바깥양반이 새우 자체를 먹지못해 500g만 주문했다. 500g이라 소금구이, 회 반반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요청드리니 흔쾌히 해주셨다. 개꿀!

제철맞아 팔딱팔딱 싱싱하게 살아있는 생새우.

소금구이가 되는동안 준비해주신 장갑끼고 생새우 해체 시작.. ㅋ 워낙 크기도 크고 힘도 좋아 튀어나가지 않게 랩 안에서 대가리부터 다 손질했다. 생새우도 못만지는 바깥양반... 후.

손질을 마친 생새우회 접시
생새우회와 소금구이 반반 구성

먹음직스럽게 손질된 생새우 소금구이와 생새우회. 500g인데도 양이 꽤 많았다. 혼자 먹기엔 너무나도 넘쳐나던 양. 가끔 새우 못먹는 양반한테 감사하단 말이지..

한입 먹자마자 탱글탱글한 식감이 이빨을 밀어내던 생새우회. 제철이라 그런지 살이 가득 차있고, 씹을수록 은은하게 올라오는 단 맛이 진짜 제철은 제철인가보다... 새우 자체의 달큰한 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초장 없이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신선하던 생새우.

탱글한 생새우회 클로즈업
불판 위 생새우 소금구이
통통하게 익은 새우 소금구이

생새우로 좀 즐기다가 먹어본 소금구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있어서 씹는 맛도 좋고 확실히 굽는 새우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이 진하게 느껴졌다. 간이 짭조름하게 배어 그냥 먹어도 맛있던 소금구이. 생새우랑 소금구이 둘 중 정하라면 진짜 못정하겠음.

도미머리구이 15,000원, 새우 못 먹는 동행 안주로

도미머리구이 15,000원

새우 못먹는 양반 안주로 시켜본 도미 머리구이.

데리야끼 소스 바른 도미머리구이
살이 많이 붙은 도미머리구이

노릇하게 구워진 도미 머리에 달달짭짤한 데리야끼 소스가 발라져 나왔다. 소금구이를 원했지만 데리야끼 소스 맛이 튀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고소한 도미 살과 잘 어울렸다. 머리가 워낙 커 살도 많이 붙어있어서 생각보다 먹을게 많았던.. 밥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

남은 새우머리는 구이로, 버터구이는 3,000원 추가

남겨진 새우머리까지 알차게 구워먹었다. 3천원 추가하면 버터구이로도 해주신다는데 버터를 싫어해서 소금구이로 해먹었다.

사실 새우 살보다 새우 향이 더 진하게 나는 새우머리가 진짜 별미고 찐임. 뿔만 딱 떼고 먹으면 고소한 내장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그냥 술이 술술임. 통통한 새우살도 맛있지만 새우는 대가리다....

정리하면

제철 생새우회부터 소금구이, 도미 머리까지 든든하게 먹고 왔던 날. 회, 해산물, 튀김, 요리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먹고 싶은대로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여럿이 방문해서 취향대로 즐기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은 화곡역 어촌계1번지.

위치

어촌계1번지Eochongye 1beonji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 123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