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북경오리 마파두부 덮밥, 미림양장 대구점
한 줄 요약
미림양장 대구점은 대구 교동 술집거리 한가운데에서 북경오리와 중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북경오리 반마리를 밀전병에 소스·파채·오이와 싸 먹고, 마파두부는 밥과 비벼 덮밥으로 먹었다. 두 명이 북경오리 반마리를 나눠 먹기 좋았던 곳.

확인된 핵심 정보
- 북경오리 반마리
- 35,000원
- 영업시간
- 12:00 ~ 02:00
- 주문 방식
- 자리 QR코드 주문
2026. 9. 10. 방문자 기준

대구 교동 술집거리 한가운데에 있는 미림양장 대구점입니다. 여기가 북경오리 전문점으로 요새 유명한 핫플이에요. 일단 스근하게 들어가 보까요.


은은하고 아늑한 교동 술집 분위기
내부는 요런 감성. 뭔가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어두운 조명이랄까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술 한잔하기 좋아요. 참고로 낮에도 영업하시니까 식사 혹은 반주하러 오시기에도 괜춘함.

요런 느낌. 방문하시는 분들을 보니 20~30대층 젊은 고객분들이 많네요.

주방 쪽에 보니 오리들이 걸려 있네요.

여기도 있고,

내나 미림양장이 예전에 여성들 옷을 맞춰주던 양장점의 의미를 이어받아 만든 공간이라고 하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 쉬어가며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 쇠주 한잔 하고 있으니 그런 감성이 느껴지네요.

진짜 맛있게 먹어야 이런 스티커사진도 남기고 하는 건 다들 아시지예.

후드 티셔츠, 모자 등등 굿즈도 판매 중입니다.

주문은 자리에서 QR코드로 하면 됩니다. 오히려 직원분들 부르고 자시고 할 필요 없어서 진짜 편한 듯.
메뉴판

북경오리 반마리와 마파두부 주문
저희는 북경오리 반마리, 마파두부 그리고 공기밥 하나 주문했어요.

땅콩하고 저거는 기본찬이고 파채, 오이는 북경오리랑 싸 먹는 용. 소스도 같이 내어 주셨어요.

짜잔 북경오리 나왔습니다. 밀전병도 같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소분되어 있어요. 아예 이렇게 잘라져서 나오니까 한입 크기로 싸 먹기 좋은 듯.

윤기 보세요, 반질반질하죠? 요거이 반마리인데 두 명이서 나눠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내나 이 집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는 건조부터 굽기까지 최소 30시간 이상 정성을 들여 만든다고 해요. 뭔가 오리고기에 상당히 진심인 듯. 장인정신이 느껴진달까나요.

밀전병에 싸 먹는 북경오리
요래 전병 위에다가

소스 올리고 파채랑 오이 싹 넣고 싹 말아가지고 입에 쌱 넣고 소주 탁!! 털면 그긋이 바로 행복입니다.

확실히 이 소스가 북경오리랑 잘 어울렸는데, 달큰짭조름한 맛이 오리의 고소한 풍미를 살려주면서 느끼함까지 잡아줍니다.

껍질만 따로 먹어보니 얇고 바삭하게 구워져 과자처럼 가볍게 부서지는 식감이 좋아요.

밥을 부른 마파두부
마파두부. 매콤하면서 짭조름한 양념이 두부에 잘 배어 있어요.

또 살짝 얼얼한 맛과 진한 감칠맛이 더해져 계속 손이 가는 맛. 충분히 맛있긴 한데 제가

밥을 안 시킬 수가 없겠죠?

고마쌔리 바로 밥이랑 싹 비비바지고 마파두부덮밥으로 변신.

충분히 맛있지만 제가 또 마라성애자라서 조금 더 얼얼해도 맛있겠다 싶더라고요ㅎㅎ. 셀프바 같은 곳에다가 마유나 흑식초 같은 거 구비돼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완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어디 호텔 같은 데서 북경오리 먹으려면 진짜 거의 20만 원 돈은 더 줘야 되는데, 물론 반마리지만 35,000원이면 리얼 합리적인 가격인 거 같아요. 북경오리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도 전부 다 맛있으니 중식요리 술집 찾으신다고 해도 딱 방문하기 좋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