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동 카페 콘 초코라떼의 맛 변화, 커피드립퍼

한 줄 요약

커피드립퍼는 강릉 초당동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와 이색적인 콘 메뉴를 선보이는 로스터리 카페다. 콘 초코라떼와 콘 아포가토, 소금 바닐라 휘낭시에를 맛보고 테라스와 식물 가득한 공간도 둘러봤다. 바삭한 콘 안에서 초코 맛이 달라지는 커피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벽화와 나무가 있는 야외 테라스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월~일 10:00~18: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콘 초코라떼
8,000원
콘 아포가토
8,500원
드리퍼 시그니처 크림라떼
6,500원
소프트아이스크림
컵 7,000원, 콘 7,500원
핸드드립
드리퍼 하우스 블렌드 7,000원부터, 마스터 추천 원두 8,000원부터, 스페셜티 커피 10,000원부터
기본 커피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500원

2026. 9. 11. 방문자 기준

강릉 커피드립퍼를 소개한다.

강릉 커피드립퍼 소개 이미지

강릉 커피드립퍼는 어떤 곳?

월~일요일 10:00~18:00,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다. 커피드립퍼는 2012년부터 강릉 교동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온 로스터리 카페다. 10년 넘게 한자리에서 운영하다가 2026년 5월 새로운 공간과 메뉴로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한다. 특히 콘이 그대로 잔이 되는 신기한 메뉴의 비주얼을 보고 반해 그 맛이 궁금해서 강릉까지 다녀와봤다.🤣

커피드립퍼 외관

외관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건물 사이로 야외 공간과 테라스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 앉아 커피 한잔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커피드립퍼 야외 공간
커피드립퍼 테라스
커피드립퍼 외관과 테라스

내부로 들어가면 초록 식물과 우드톤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에 곳곳에 놓인 식물과 우드톤 가구 덕분에 편안하면서도 느낌 있는 분위기였다.

식물과 우드톤의 카페 내부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개방감까지 굿! 한쪽에는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있어 로스터리 카페라는 게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원두와 컵, 접시, 티셔츠 같은 굿즈도 판매 중. 갠적으로 여기 잔들이 너무 예뻐 뽐뿌 제대로 왔는데, 요즘 미니멀 한다고 물건 줄이고 있는 중이라 겨우 참았다. 메뉴도 꽤 다양하다.

커피드립퍼 메뉴

커피드립퍼 메뉴와 가격

시그니처 메뉴는 드리퍼 시그니처 크림라떼 6,500원, 콘 초코라떼 8,000원, 콘 아포가토 8,500원, 커피·밀크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컵 7,000원, 콘 7,500원, 순두부 푸딩 7,000원이다. 핸드드립은 드리퍼 하우스 블렌드 7,000원부터, 마스터 추천 원두 8,000원부터, 스페셜티 커피 10,000원부터 선택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500원도 있고 바닐라빈라떼, 포레누아 초코라떼, 솔숲 말차라떼, 레몬차, 선셋 레몬에이드, 복숭아아이스티 등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음료도 다양했다.

카페 음료 메뉴
커피드립퍼 메뉴판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벽화가 하나 있는데 뒤로 보이는 초록 나무들과 그림이 너무 잘 어울렸다. 사진 찍으면 분위기 있게 나올 것 같은 포토존! 난 갠적으로 이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벽화와 나무가 있는 야외 테라스

콘 초코라떼와 콘 아포가토 주문

오늘 우리가 주문한 건 콘 초코라떼와 콘 아포가토.

콘 초코라떼와 콘 아포가토

유자 휘낭시에를 먹고 싶었는데 이미 다 팔리고 소금 바닐라 휘낭시에 딱 하나만 남아 있어 그걸로 주문했다.

주문한 음료와 휘낭시에
콘 메뉴와 소금 바닐라 휘낭시에
바삭한 콘 초코라떼

끝까지 바삭했던 콘 초코라떼

제일 궁금했던 콘 초코라떼 등장! 사실 난 이 비주얼에 홀려 강릉까지 커피 마시러 왔다는.🤣 콘에 뜨거운 라떼가 들어가면 금방 눅눅해지는 거 아냐?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커피를 다 마실 때까지 콘이 바삭했다.

처음에는 고소한 라떼 맛이 먼저 느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콘 안쪽의 초코 코팅이 천천히 녹아 라떼와 섞이면서 달콤한 초코라떼를 먹는 맛이었다.

초코 코팅이 녹는 콘 라떼

커피를 다 마신 뒤에는 바삭한 콘까지 냠냠. 커피와 디저트를 한 번에 먹는 느낌이었다.

커피를 마신 뒤의 콘

라떼를 다 마시고 드러난 콘 끝부분에는 다크 초코가 있어 쌉쌀하면서 진한 초코 풍미를 느낄 수 있었고, 그걸 먹고 나니 안쪽에서 화이트초코가 등장!

다크초코와 화이트초코가 있는 콘

부드럽고 크리미한 화이트초코맛까지 볼 수 있었다. 콘 하나에서 맛이 계속 달라지는 게 정말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커피였다.

콘 초코라떼 디저트
콘 초코라떼와 콘 아포가토

에스프레소를 곁들이는 콘 아포가토

콘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가 따로 나온다. 먼저 콘 안에 들어있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떠먹다가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어봤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진하고 묵직하면서 쌉쌀한 에스프레소가 더해지니 넘 잘 어울렸다.

에스프레소를 곁들인 콘 아포가토

소금 바닐라 휘낭시에와 아메리카노

소금 바닐라 휘낭시에는 겉은 노릇하면서 안쪽은 묵직하면서도 촉촉하고 단짠한 맛에 버터 풍미가 좋았다.

소금 바닐라 휘낭시에

휘낭시에가 일찍 매진되는 이유가 있었음. 콘 초코에도 찍어 먹어봤는데 이것도 괜찮다. 단짠한 휘낭시에에 초코의 달달함이 더해지니 맛이 한층 진해졌다.

휘낭시에와 콘 초코라떼

나오는 길에는 차에서 마시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 잔 추가! 커피드립퍼 아메리카노는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강한 스타일은 아니었고, 고소하면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커피 쪽이었다. 직접 로스팅하는 로스터리 카페답게 기본 커피까지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예쁜 공간에서 평범한 커피 말고 조금 색다른 메뉴를 즐겨보고 싶다면 강릉 카페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드립퍼에서 즐긴 커피

특히 콘을 잔처럼 사용하는 콘 초코라떼와 콘 아포가토는 비주얼도 좋고 맛이 변하는 과정까지 즐길 수 있어 기억에 남았다. 초당동 카페를 찾고 있거나 강릉 여행 중 이색적인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커피드립퍼를 들러보길~

위치

커피드립퍼Coffee Dripper (커피드립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229-4 1층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