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오거리 야장 누룽지반반통닭과 해장라면, 장작꾼 본점
한 줄 요약
장작꾼 본점은 단대오거리역 가까이에서 장작구이 누룽지통닭과 야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콘치즈·양념 누룽지반반통닭에 생맥주와 해장라면을 곁들이고, 돌판 아래 누룽지까지 맛있게 먹었다. 선선한 저녁에 치맥 분위기로 들르기 괜찮은 선택지예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평일 16:30~23:00, 주말 16:00~23:00
- 거리
- 단대오거리역에서 5분 이내
- 기본찬
- 치킨무, 열무김치, 양배추샐러드
- 추가 반찬
- 셀프바 이용
- 메뉴
- 불닭콘·한방·콘치즈·청양크림·파닭 장작 통닭, 골뱅이무침, 닭발, 떡볶이, 라면, 주먹밥
2026. 9. 12. 방문자 기준

요즘 갑자기 가을이 찾아온 것 같아요. 저녁 공기가 조금 선선해지면서 괜히 실내보다 야장에 앉고 싶어지잖아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치킨 한 마리에 국물까지 놓고 먹으면 평범한 저녁도 조금 더 여행 온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단대오거리 맛집 중에서 그런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장작꾼 본점이에요. 그래서 요즘처럼 저녁 바람 좋은 날, 야장에서 치맥 느낌으로 즐길 단대오거리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 떠올려볼 만한 곳이에요.
단대오거리 장작꾼 본점, 야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영업시간은 평일 16시 30분부터 23시까지, 주말은 16시부터 23시까지예요.

장작꾼 본점은 단대오거리역에서 5분 이내 거리라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차 없이도 방문하기 편해요.

매장에 도착하면 눈길을 확 끄는 것은 역시 장작이에요. 이곳은 그냥 튀긴 치킨이 아니라 장작에 구운 누룽지통닭이 있거든요!

참나무 장작이 쌓여 있고, 실제로 닭을 구워내는 공간이 보여서 일반 치킨집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특히 제가 단대오거리 맛집으로 이곳을 기억하게 된 건 자리 분위기였어요. 야외 테이블이 깔려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실내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화요일 평일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은 단대오거리 맛집이었어요.

기본찬은 치킨무, 열무김치, 양배추샐러드처럼 통닭과 잘 어울리는 구성이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방식이에요.

하늘 아래 같은 누룽지통닭은 없는지,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대부분 토핑의 차이인데 불닭콘 / 한방 / 콘치즈 / 청양크림 / 파닭 등등 장작 통닭이어도 맛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치킨 외에도 골뱅이무침, 닭발, 떡볶이도 있고 사이드 메뉴로 라면, 주먹밥 등 있어서 다양히 먹기 좋은 단대오거리 맛집이었습니다!
누룽지반반통닭은 어떤 조합으로 먹었을까?

제가 이날 주문한 메인은 누룽지반반통닭이었어요. 장작구이 통닭은 담백한 맛이 장점이지만, 한 마리를 계속 기본 맛으로만 먹으면 중간쯤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반반으로 골랐습니다.

한쪽은 콘치즈, 한쪽은 양념이에요. 둘 다 인기 있는 맛인데 한 번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야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치킨 먹기 참 좋은 날씨였어요.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닭가슴살을 뜨거울 때 먼저 먹는 것인데, 직원분이 직접 발라 주셔서 더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장작에 오래 구운 통닭이라 가슴살이 퍽퍽할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뜨거울 때 바로 먹으면 생각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남편이 다리, 날개 같은 부드러운 살만 좋아하는데 이 날에는 퍽퍽살도 잘 먹더라고요~ 반반이라서 콘치즈에 한 번, 양념에 한 번, 그리고 양념+콘치즈 함께 먹으니까 다채롭게 맛볼 수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생맥주! 아무 일 없는 화요일 평일인데도 벌써 일주일의 피로가 싸악 녹은 기분이네요 ㅎㅎ

장작꾼의 통닭은 돌판에 올려져 나오는데, 아래쪽에는 누룽지가 깔려 있어요. 생각보다 밥 양이 많습니다! 닭에서 나온 기름과 육즙이 밥에 스며들었어요. 마무리로 아래에 남아 있는 누룽지를 긁어 먹는 재미가 또 있습니다.

저는 치즈도 돌돌 말아 먹었어요 ㅎㅎ
해장라면을 곁들이니 어땠을까?

누룽지통닭만 먹어도 꽤 든든한데, 저는 이날 해장라면도 같이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치킨이나 통닭을 먹다 보면 마지막쯤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당길 때가 있는데, 딱 그 역할을 해줬습니다.

반반통닭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먹다가 해장라면 국물을 한입 먹으면 입안이 한 번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조합이 잘 맞았어요. 특히 야장에서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뜨거운 누룽지통닭 먹고, 중간중간 라면 국물 떠먹는 조합이 생각보다 만족스럽더라고요.
요즘처럼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는 실내에만 앉아 있기보다 이렇게 야장 느낌 나는 곳에서 먹는 게 훨씬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장작꾼의 장점은 누룽지통닭 자체도 있지만, 장작 무드와 야장 분위기, 뜨거운 돌판에서 마지막 누룽지까지 긁어 먹는 과정이 한 세트처럼 느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튀긴 치킨보다 조금 덜 부담스러운 메뉴가 먹고 싶거나, 친구들과 시원하게 한잔할 단대오거리 맛집을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지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