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달섬 횟집 엄마와 산낙지·제철모듬회 중, 어촌계1번지
한 줄 요약
어촌계1번지는 안산 단원구 반달섬에 있는 회·해물 전문 횟집이다. 오랜만에 집에 놀러 온 엄마와 함께 산낙지와 제철모듬회 중 사이즈를 주문해, 꿈틀거리는 산낙지의 쫀득한 식감과 아나고가 포함된 여러 종류의 회를 번갈아 먹었다. 입맛 까다로운 엄마도 만족한, 회 생각날 때 다시 찾을 조합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산낙지, 제철모듬회 중 사이즈
- 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엠티브이17로 23 (반달섬)
- 좌석
- 실내 및 야장, 야장은 강아지 동반 가능하다고 후기에서 봄
2026. 9. 15. 방문자 기준
이사 가고 나서 오랜만에 엄마가 집에 놀러를 오신다고 해서 사실 제일 걱정 되었던게 식사...ㅎ 나만 먹으면 그냥 먹음 되는데, 누구랑 같이 먹는거면 아무래도 신경 쓸 수밖에 없고, 다른 것보다 엄마가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서 밖에서 먹어도 선택하는데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요즘에 날씨도 좋고 바람도 쐴겸해서 반달섬쪽에 다녀오게 되었고, 가보니 생각보다 먹을 곳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제일 눈에 띄었던 어촌계1번지, 알고보니 반달섬맛집횟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고, 혼자 와서 드시는 분도 계셨다.



반달섬 어촌계1번지 분위기와 야장
어촌계1번지가 있는 반달섬 쪽은 바다 분위기도 느껴지고 주변에 식당들이 있어서 저녁에 식사하러 오기 괜찮은 곳이었다. 가볍게 식사할 곳을 찾다가도 해산물이나 회가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느낌이었는데, 날씨가 진짜 거의 가을날씨라 이날은 야장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야장은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다고 후기를 봤어서 다음에는 우리 강아지를 꼭 데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ㅎ
메뉴를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산낙지와 제철모듬회 중 사이즈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기본찬들이 먼저 차려졌고, 회를 먹을 때 기본적으로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들이 함께 나와서 하나씩 집어 먹으면서 기다렸다. 제철 모듬회라고 해서 못먹는게 나오면 어떡하나~ 어떤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오히려 하나를 먹는 것보다 다양하게 먹는게 좋을거 같아 이걸 선택했다 :)



산낙지 식감은 어땠나
반달섬맛집횟집 어촌계1번지에서 먼저 산낙지가 나왔는데 역시 비주얼부터 눈길이 갔다. 접시 위에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모습이 제대로 살아 있는 느낌이라 보기만 해도 신선해 보였다.
바로 참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낙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좋았다.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느껴졌고, 질기기보다는 탱글하면서 쫀득한 느낌이라 계속 손이 갔다. 평소에도 산낙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회 먹기 전에 간단하게 곁들이려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도 너무 괜찮았다. 특히 회를 먹다가 중간중간 산낙지를 하나씩 집어 먹으니 식감이 달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제철모듬회 중 사이즈, 아나고까지
메인으로 주문한 어촌계1번지 제철모듬회 중 사이즈가 나왔는데 여러 종류의 회가 한 접시에 담겨 나오니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회는 역시 신선도가 중요한데, 전체적으로 회 상태가 깔끔해 보였고 윤기도 적당히 돌아서 기대하면서 먹었다.
특히 처음에 메뉴로 선택할지 말지 고민했던 아나고가 있어서 너무 반갑!! 뼈가 연해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정말 극에 달했던 아나고의 매력~~ 먹어본 사람만 알것이다 ㅎ
한 점씩 초장에도 찍어 먹고 간장에도 찍어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회 자체의 맛을 느끼려고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었다. 회마다 식감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건 부드럽고 어떤 건 쫀득한 느낌이 있었고,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느껴졌다. 특히 제철모듬회라 그런지 한 가지 회만 계속 먹는 것보다 여러 종류를 번갈아 먹으니 덜 질리고 계속 먹게 됐다.
상추나 깻잎에 마늘이나 쌈장 등을 곁들여 먹는 것도 맛있었고, 회 한 점 올려서 이것저것 조합해 먹으니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았지만, 차를 가져온 관계로 오늘은 회에만 집중!ㅎㅎ 산낙지와 모듬회를 같이 주문한건 정말 신의 한 수 였던듯 하다 :)


산낙지와 모듬회를 같이 주문한 이유
산낙지는 쫀득한 식감이 강하고 회는 부드럽고 담백해서 서로 다른 매력이 있었다. 한 가지 메뉴만 주문했으면 조금 아쉬웠을 수도 있는데 두 가지를 같이 먹으니 식사하는 동안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이날은 오랜만에 여유 있게 앉아서 회를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특별하게 거창한 메뉴를 먹은 건 아니지만, 신선한 해산물에 회까지 같이 먹으니 확실히 평소 식사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바다 근처에서 회 먹는 분위기도 있어서 그런지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역시 반달섬맛집횟집 어촌계1번지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다 싶은 생각이든다 ㅎ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어촌계1번지 제철모듬회는 여러 종류를 골고루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고, 산낙지는 회 먹으면서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라 회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같이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둘이서 먹거나 여러 명이 방문했을 때 메뉴를 나눠 먹기에도 괜찮은 조합이었다.
이날은 산낙지와 제철모듬회 중 사이즈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다. 오랜만에 회가 먹고 싶을 때나 반달섬 근처에서 해산물 메뉴를 찾고 있을 때 한 번 들러보기 괜찮았던 곳이었다. 크... 산낙지와 제철회의 식감이 아직도 생각난다..... 안남기고 다먹고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특히 산낙지의 쫀득한 식감과 여러 종류의 회를 골고루 먹을 수 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았다. 다음에 반달섬 쪽에 다시 갈 일이 생긴다면 그때도 회나 해산물 생각날 때 한 번 더 방문해볼 것 같다.
오랜만에 산낙지부터 제철모듬회까지 제대로 먹고 와서 든든했고,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서 이것저것 나눠 먹기에도 괜찮았던 식사였고 무엇보다 엄마가 너무 만족해하셨다. 회좋아하고 신선한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달섬에서 식사할 곳을 찾을 때 참고해도 좋을 것 같고, 나또한 회가 생각날때 반달섬맛집횟집 어촌계1번지를 다시 찾게 될거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