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일면 회비빔냉면 간재미회무침 저녁 드라이브, 오장동흥남집 청주점
한 줄 요약
오장동흥남집 청주점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에 있는 서울 오장동 전통을 이어받은 냉면·한우불고기 식당입니다. 청남대와 대청댐 방향 드라이브 길에 저녁 7시쯤 들러 한우생불고기 2인분과 간재미회를 올린 회비빔냉면을 먹었고, 육즙이 스며든 채소 육수와 오독오독한 간재미 회무침의 균형이 좋았습니다. 청남대·대청호 드라이브 후 정갈한 한식 한 상을 찾는다면 오장동흥남집 청주점이 무난한 선택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721 오장동흥남집청주점
- 영업시간
- 11:00-20:40
- 브레이크타임
- 15:30-16:30
- 휴무일
- 수요일
- 주차
- 가능 (단독 건물 앞 대형 전용 주차장)
- 주문 메뉴
- 한우생불고기 2인분, 회비빔냉면(간재미회)
- 좌석
- 1층 홀, 2층 별도 대형 룸
2026. 9. 15. 방문자 기준

오장동흥남집 청주점 위치와 영업시간
오장동흥남집 청주점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721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20시 40분, 브레이크타임은 15시 30분-16시 30분, 휴무일은 수요일이며 주차는 가능합니다.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721 오장동흥남집청주점
- 영업시간 : 11시-20시40분
- 브레이크 : 15시30분-16시30분
- 휴무일 : 수요일
- 주차 : 가능
메뉴


청남대·대청댐 드라이브 길에 들른 이유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우 불고기와 냉면을 맛보고 싶어 청남대와 대청댐 방향으로 드라이브 겸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서울 오장동의 전통을 이어받은 오장동흥남집 청주점입니다. 남일면 고은리에 자리 잡고 있어 청남대나 문의IC 쪽에서 이동하기 편하고, 단독 건물 앞에 대형 전용 주차장이 여유롭게 조성되어 있어 주말 저녁에도 진입과 주차가 쾌적했습니다.

저녁 7시쯤 도착했을 당시 넓은 매장 안은 이미 가족 외식과 모임 손님들로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1층 홀은 층고가 높고 좌석 간격이 널찍해 번잡한 느낌 없이 차분하게 식사하기 적당했습니다. 2층에는 별도 대형 룸 공간도 갖추고 있어 단체 모임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한우생불고기 2인분과 회비빔냉면(간재미회)입니다.

한우생불고기 2인분, 동판 전골 불판에 육수까지
오장동흥남집 청주점의 한우생불고기는 동판 형태의 전골 불판에 나왔습니다.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한우생불고기가 나왔고, 1+ 및 1++ 등급 한우를 사용한다는 설명답게 선홍빛 고기의 육질과 마블링이 한눈에 봐도 신선했습니다.

동판 형태의 전골 불판 가장자리 육수 홈에는 버섯, 청경채, 파채, 당면 사리가 넉넉히 채워졌고, 볼록한 가운데 판 위로 직원분이 불고기를 고르게 올려주셨습니다.

불판 위에서 고기가 익어가며 흘러나온 육즙이 채소 육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국물의 깊이가 한층 진해졌습니다. 과하게 달거나 자극적인 불고기 양념이 아니라, 숙성 간장의 은은한 감칠맛이 고기 본연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담백하게 어우러졌습니다.

질긴 부위 하나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한우의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육수를 듬뿍 머금은 당면과 숨이 죽은 파채를 곁들여 먹으니 조화가 뛰어났습니다. 고기를 건져 먹는 동안에도 숟가락으로 떠먹는 국물이 물리지 않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비웠습니다.

불고기 식사 중간에 샐러드바에서 온육수를 한 컵 따라 마셨는데, 사골의 구수한 풍미가 진해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었습니다.

회비빔냉면(간재미회)은 어땠나
이어 맛본 회비빔냉면은 오장동흥남집의 정체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고구마 전분으로 뽑아낸 얇고 찰기 있는 면발 위에 숙성된 간재미 회무침이 푸짐하게 얹혀 나왔습니다.

쫄깃하면서도 오독오독 씹히는 간재미 회의 식감과 알싸하면서도 깊은 양념장의 밸런스가 훌륭했습니다. 기름진 불고기 한 점을 얹어 냉면과 함께 싸 먹었을 때의 어울림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정리
담백하고 깊은 맛의 한우생불고기부터 오랜 내공이 묻어나는 회비빔냉면까지, 과장된 멋 없이 기본에 충실한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청남대나 대청호 방면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다 정갈한 한식 식사를 원할 때 들러보기에 모자람이 없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