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양고기 콜키지 무료 회식, 프렌치랙 레스팅과 트러플 간장소스 녹지
한 줄 요약
녹지 분당정자점은 정자역 두산 건물 앞에 새로 생긴 양고기 전문점입니다. 프렌치랙 2인분을 주문해 직원이 앞에서 직접 굽고 레스팅까지 해준 고기를 말돈소금, 노른자 트러플 간장소스, 미나리, 감자 매쉬와 함께 먹었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고 콜키지 1병 무료라 정자에서 회식이나 데이트로 다시 갈 만한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6:00 - 22:00
- 주문 메뉴
- 프렌치랙 2인분
- 콜키지
- 1병 무료
- 좌석
- 바 6자리, 일반 테이블 3테이블, 안쪽 10명 이상 단체 테이블
-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13 1층 113호(두산 건물 앞)
2026. 9. 15. 방문자 기준

✨ 오늘의 맛집탐방 리뷰 ✨
녹지 분당정자점
매일 16:00 - 22:00
정자에서 녹지를 찾아간 이유
평소에 회식으로 양고기를 먹는 일이 많아서 정자 쪽에 있는 양고기집도 꽤 여러 곳 가봤는데 최근에 못 보던 양고기집이 하나 생겨서 방문해봤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정자역 근처에 있는 양고기 맛집 녹지!
녹지 분당정자점 위치와 좌석, 데이트도 회식도 되는 구조
녹지는 두산 건물 바로 앞쪽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외관부터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새로 생긴 곳처럼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였다. 정자 쪽에서 회식이나 저녁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접근성도 괜찮은 편!




내부는 아주 넓은 대형 고깃집 느낌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인원으로 방문하기 좋은 구조였다. 바 형태로 되어 있는 자리가 6자리 정도 있었고 일반 테이블은 3테이블 정도 있었다. 그리고 안쪽에는 1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그래서 2명이 데이트로 방문해도 괜찮고 여러 명이 함께하는 회식이나 모임으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도 차분한 편이라 일반적인 고깃집보다는 조금 더 분위기 있는 느낌이었다.
주문 메뉴와 콜키지 1병 무료

우리는 프렌치랙 2인분을 주문했다. 양고기 메뉴 외에도 안주와 식사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녁에 양고기를 메인으로 먹으면서 술 한잔하기 좋은 메뉴들이 꽤 있어 보였다.

그리고 녹지에서 눈에 띄었던 게 바로 콜키지 1병 무료였다. 실제로 다른 테이블을 보니 가져온 술을 마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양고기와 잘 어울리는 술을 따로 가져와서 먹고 싶다면 콜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기본 찬은 쯔란 대신 곁들임과 소스
주문하고 나니 기본 찬부터 세팅됐다. 와사비, 청어알젓갈, 시래기무침, 백김치 같은 반찬과 간장소스가 함께 나왔다. 보통 양고기를 주문하면 쯔란이 기본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쯔란이 따로 나오지 않아서 조금 신기했다. 고기 자체의 맛을 살려 먹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곁들임과 소스를 준비해주는 느낌이었다.

프렌치랙을 직원이 직접 굽고 레스팅까지
드디어 나온 프렌치랙!
고기는 직원분이 바로 앞에서 직접 구워주셨다.
불도 꽤 센 편이라 고기가 금방 익었는데 굽는 과정이 상당히 숙련되어 보였다. 배고픈 상태에서 눈앞에서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마저 괜히 설렜다..
프렌치랙을 구운 뒤 뼈 부분을 분리해주셨는데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따로 먹을 수 있도록 주시는 방식은 아니고 바로 정리해주셨다. 우리처럼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까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굽는 과정은 정말 능숙했고 고기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게 신경 써주시는 느낌이 좋았다.
특히 그냥 굽기만 하는 게 아니라 고기를 구운 뒤 레스팅까지 해주셨다. 직접 구워주시고 레스팅까지 해주시니 확실히 고기를 제대로 먹는 느낌이었다.

첫 점은 말돈소금과
드디어 완성!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잘 익어서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정말 좋았다.
직원분께서 첫 점은 소금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그냥 소금이 아니라 말돈소금을 직접 빻아서 접시에 내어주셨다.
소금을 살짝 찍어서 첫 점을 먹어봤는데
진짜 부드러웠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고기 자체의 육향과 육즙이 잘 느껴졌다. 평소에도 양고기를 꽤 자주 먹는 편인데 확실히 일반적인 양고기집과는 고기를 먹는 방식부터 조금 달랐다.
지방 부위엔 같이 구운 미나리
그리고 같이 구워주신 미나리도 있었다.

지방이 많은 부위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준비해주셨는데 이 조합이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렸다. 양고기를 많이 먹다 보면 아무래도 지방 때문에 조금 느끼하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미나리의 향과 식감이 같이 들어가니까 그런 느낌이 확 줄었다.
미나리 특유의 향도 살아있고 살짝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맛있었다.
노른자 트러플 간장소스가 1등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소스가 하나 있었다. 바로 계란 노른자와 트러플이 들어간 간장소스.

고소한 계란 노른자에 트러플 향과 짭짤한 간장 맛이 양고기와 같이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 이날 먹었던 소스 중에서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그 외에도 바질페스토와 치즈소스가 함께 나와서 취향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었다. 소스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처음에는 조금 많나 싶었는데 하나씩 고기와 조합해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의외의 복병, 감자 매쉬
그리고 의외의 복병이었던 감자 매쉬. 부드럽고 고소해서 양고기와 함께 먹기 좋았다. 남편은 이날 먹은 메뉴 중에서 감자 매쉬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나도 양고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지만 감자 매쉬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다. 고기 사이사이에 같이 먹어주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잘 어울렸다.
총평: 정자 양고기집으로 녹지는 어땠나
정자 쪽에서 양고기를 꽤 여러 번 먹어봤는데 이날 먹었던 녹지의 프렌치랙은 그동안 먹었던 양고기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단순히 좋은 고기를 구워주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원분이 직접 굽고 레스팅까지 해주시다 보니 고기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직원분들도 전체적으로 친절했고 고기 굽는 과정이나 소스 먹는 방법을 하나씩 설명해주셔서 처음 방문한 사람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양고기를 먹을 때 흔히 느껴지는 느끼함이나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어서 마지막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매장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정자에서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회식이나 모임으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양고기집이었다. 이날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정자에서 양고기가 생각날 때도 다시 방문할 것 같다. 정자동 맛집 양고기집 녹지 매우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