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한정식 아이와 가족모임 어린이돈까스 추가, 밥을짓다 경산본점

한 줄 요약

밥을짓다 경산본점은 경북 경산 삼성현로에 있는 계절 이름으로 한상을 구분하는 퓨전 한정식집입니다. 가을 한상과 겨울 한상을 하나씩, 여기에 어린이돈까스까지 추가해 샐러드·가지튀김·냉제육·전복찜·게우장 보리밥·우삼겹 버섯전골·톳비빔밥·활전복죽을 차례로 먹어봤어요. 전용 주차장과 아기의자가 있어 아이 있는 가족모임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밥을짓다 경산본점 한정식 한상 세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현로 734 1층
영업시간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평일·공휴일 동일)
주차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매장 앞 주차공간 넉넉
아이 동반
아기의자 및 아기 식기 구비
주문 구성
가을 한상, 겨울 한상, 어린이돈까스 3개
한상 구분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대표 한상
변경 가능
톳비빔밥 → 생채비빔밥 변경 가능

2026. 9. 14. 방문자 기준

밥을짓다 경산본점 한정식 한상 세로 사진

오늘은 오랜만에 반찬만 잔뜩 나오는 한정식 말고 한 접시 한 접시 조금 더 특별하게 구성된 한식을 먹고 싶어서 다녀온 곳 소개해드릴게요! 간만에 룸이 있는 가족식사 최적의 식당 발견 🤎 밥을짓다 경산본점 소개해볼게요!

삼성현로 밥을짓다 경산본점 외관

외관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던 경산 한정식 맛집 밥을짓다 본점

전복과 냉제육이 포함된 밥을짓다 한상 구성

전복부터 냉제육, 가지튀김, 우삼겹 버섯전골, 톳비빔밥까지 익숙한 한식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먹는 방법이나 소스 조합을 조금씩 다르게 풀어낸 곳이었어요! 조금 이따 코스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밥을짓다 경산본점 위치·영업시간·주차

밥을짓다 경산본점은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현로 734 1층에 있고, 영업시간은 11:00~21:00, 라스트오더는 20:00이에요. 평일·공휴일 동일하게 운영하고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아기의자와 아기 식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삼성현로 쪽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도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차 가지고 가기 편했어요. 대구한의대학교나 이웃집수달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에게도 접근성 괜찮을 듯! 무엇보다 부모님 모시고 갈 때는 주차부터 복잡하면 시작부터 피곤하잖아요ㅋㅋㅋ 여기는 그런 걱정 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경산 가족모임 장소로도 좋겠더라고요!!

화이트톤에 골드 포인트가 들어간 매장 외관
원목 가구로 꾸민 밥을짓다 경산본점 내부

매장 분위기와 좌석

밥을짓다 경산본점 외관은 화이트톤에 골드 포인트가 들어가 있고, 내부는 원목 가구를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너무 고급 레스토랑처럼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평범한 밥집 느낌도 아니라 한 끼 제대로 대접 받고 싶은 날 딱 어울리는 분위기!

좌석도 여유 있게 마련되어 있고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가족 외식이나 단체모임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계절별 한상으로 구분된 밥을짓다 메뉴판

가을 한상·겨울 한상·어린이돈까스로 주문

밥을짓다는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계절 이름으로 대표 한상을 구분해둔 것도 독특했어요. 한정식이라고 하면 비슷한 반찬이 한꺼번에 쫙 나오는 모습을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는 샐러드부터 냉제육, 튀김, 전복, 전골, 밥까지 한 상 안에서도 맛과 식감이 계속 달라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같은 메뉴 두 개를 주문하지 않고 가을 한상, 겨울 한상, 어린이돈까스 이렇게 3개 주문했어요.

가을 한상과 겨울 한상이 함께 차려진 상차림

계절 샐러드

먼저 계절 샐러드! 그라나파다노 치즈, 계란, 베이컨, 현미퐁, 신선한 야채에 시저드레싱을 곁들인 메뉴였어요. 일반 한정식집에서 나오는 가벼운 야채샐러드와는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치즈와 베이컨 때문에 고소한 풍미가 있고 현미퐁이 중간중간 바삭하게 씹혀서 식감까지 아주 나이스 ~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현미퐁을 올린 계절 샐러드

어향 스타일 가지튀김

가지튀김도 맛있었어요! 중식의 어향가지 스타일로 돼지고기, 당근, 양파, 마늘, 고추 등이 들어간 매콤새콤한 소스를 곁들여 먹는 방식인데요. 겉부분은 바삭하고 안쪽 가지는 엄청 부드러운데 진한 어향소스가 더해지니까 가지 싫어하는 분들도 꽤 맛있게 먹을 것 같은 느낌!

한정식을 먹는데 중간에 중식 느낌이 살짝 들어오니까 한상 자체가 덜 지루했어요. 이거 은근 계속 손 가더라고요 😽

어향소스를 곁들인 가지튀김 접시

냉제육과 꼬시래기

냉제육은 한돈 앞다리살을 사용하고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조리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혔어요!! 여기에 마늘소스 + 영양부추 겉절이를 함께 곁들이는 구성.

고기만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 마늘소스의 풍미와 부추의 향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었습니다.

꼬시래기는 그냥 반찬처럼 집어먹지 않고 곱창김에 꼬시래기를 올린 뒤 함께 나오는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돼요! 꼬들꼬들한 꼬시래기랑 고소한 곱창김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림. 전복이나 고기 메뉴 먹다가 중간중간 한입씩 먹으니까 입맛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

마늘소스와 영양부추를 곁들인 냉제육과 꼬시래기

전복찜과 게우장 보리밥

개인적으로 이번 식사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전복찜.

게우장 보리밥과 함께 나온 전복찜

전복은 다시마와 무 등을 활용해서 감칠맛을 살린 뒤 부드럽게 조리한다고 하는데요. 전복 자체도 탱글하고 부드러웠지만 진짜 재미있는 건 같이 곁들여지는 구성. 전복 내장으로 만든 게우장과 보리밥을 함께 먹게 되어 있어요!! '게우'는 제주에서 전복 내장을 부르는 말이라고 해요.

전복 내장의 고소하고 녹진한 맛에 보리의 톡톡 씹히는 식감이 더해져서 일반적으로 먹는 전복요리랑 확실히 달랐어요. 이건 다른 데서 쉽게 못 보던 조합이라 기억에 제일 남았습니다👍🏻

전복 내장으로 만든 게우장과 보리밥 한 그릇

횡성 더덕구이

더덕구이는 강원도 횡성 더덕을 사용한다고 해요. 고추장 베이스 양념을 바른 뒤 살짝 구워 불향을 더한 스타일! 앞에 부드러운 고기나 전복을 먹다가 더덕 특유의 향과 살짝 쌉싸름한 맛이 들어오니 한상 밸런스가 확 살아났어요.

저 더덕구이 은근 좋아하는데 양념이 너무 세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고추장 양념을 바른 횡성 더덕구이

우삼겹 버섯전골

따뜻한 메뉴도 빠질 수 없쥬🥹 우삼겹과 여러 가지 버섯, 야채가 들어간 우삼겹 버섯전골도 함께 나왔어요. 중불에서 약 5~6분 정도 끓여먹으면 되고 윗부분 야채가 조금 덜 익었다면 조금 더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앞에서 냉제육처럼 차가운 음식도 먹고 가지튀김 같은 바삭한 음식도 먹다가 따끈한 국물 한입 먹으니까 아 이거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식사대접 자리에도 이런 따뜻한 전골 하나 있으면 확실히 좋더라고요.

버섯과 야채를 넣고 끓이는 우삼겹 버섯전골

톳비빔밥과 파프리카 고추장

톳비빔밥도 그냥 참기름 넣고 비벼먹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었어요. 들기름과 올리브오일을 블렌딩한 오일을 사용하고, 조금 더 간이 필요하다면 파프리카 고추장을 곁들이면 된다고 합니다.

구운 파프리카에서 나오는 스모키한 향과 단맛, 토마토의 산미까지 더해져서 일반 고추장과는 느낌이 조금 달라요. 톳은 오독오독 씹히고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서 다른 반찬이랑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톳을 못 드시는 분은 생채비빔밥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해요!

블렌딩 오일과 파프리카 고추장을 곁들인 톳비빔밥

활전복죽

활전복죽은 전복살만 넣은 하얀 죽이 아니라 전복 내장까지 활용해서 고소하고 진한 맛이 확실한 스타일이에요. 전복죽 좋아하는 저한테는 완전 취향저격💙

한 상 안에서도 전복을 단순하게 반복해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전복찜, 게우장, 전복죽처럼 같은 재료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는 게 밥을짓다의 매력.

전복 내장을 넣어 진하게 끓인 활전복죽

어린이돈까스 추가 주문, 아이 있는 가족모임에 좋았던 점

밥을짓다 경산본점에서는 한상 외에 어린이돈까스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희 한상만 먹고 끝내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 돈가스도 추가 주문했어요! 이미 가을·겨울 한상만으로도 메뉴가 다양했는데 바삭한 메뉴 하나 더 먹고 싶어서 주문함ㅋㅋㅋ

추가로 주문한 밥을짓다 어린이돈까스

어른이가 먹어도 너무 맛있었던 밥을짓다 경산본점 어린이돈까스.

바삭하게 튀겨진 어린이돈까스 접시

한식 메뉴들 사이에 돈가스가 들어오니까 또 맛의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좋더라고요. 겉은 바삭하고 고기는 촉촉하게 먹기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경산 가족모임 하러 방문한다면 어른들은 한상 메뉴 먹고 아이들은 돈가스 같이 먹어도 괜찮겠더라고요. 가족 구성원마다 취향이 달라도 선택지가 있다는 점이 굿!

한상 메뉴와 돈까스가 함께 놓인 식탁

한상 두 종류를 섞어 주문하는 게 좋은 이유

같은 세트 두 개 주문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을 하나 + 겨울 하나 주문해보는 걸 추천. 바삭한 가지튀김, 부드러운 냉제육, 탱글한 전복, 톡톡 씹히는 보리, 꼬들한 꼬시래기, 따뜻한 전골과 톳비빔밥까지! 맛도 다르고 식감도 계속 바뀌어서 식사 끝까지 질리는 느낌이 없었어요.

거기에 저희처럼 돈가스까지 추가하면… 배 터집니다 여러분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있는 거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후회 없음 😽

식사를 마친 밥을짓다 경산본점 한상 전경

다른 경산 한정식과 뭐가 달랐나

밥을짓다에서 한 끼를 먹고 나니 왜 이곳이 다른 한정식집과 다른지 비교되더라구요. 단순히 반찬 가짓수를 많이 늘리는 것보다 각 재료를 어떤 음식과 조합해 먹을지에 더 신경을 쓴 느낌이에요.

  • 전복에는 게우장과 보리밥
  • 냉제육에는 마늘소스와 영양부추
  • 가지에는 어향소스
  • 꼬시래기에는 곱창김
  • 톳에는 블렌딩 오일과 파프리카 고추장

익숙한 식재료인데 먹는 방법을 살짝씩 비틀어둔 느낌이라 전통 한정식보다는 현대적인 퓨전 한식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렸어요 😋 그래서 일반적인 경산 맛집 한정식과는 조금 다른 한상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총평

경산에서 가족과 함께 정갈한 한식을 먹을 곳을 찾고 있다면 밥을짓다 경산본점 추천. 매장도 깔끔하고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라 편했고, 무엇보다 한정식이라고 해서 비슷한 반찬만 잔뜩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메뉴마다 조리법과 곁들이는 재료가 달라 너무 좋았던 곳.

코스를 섞어 주문하면 밥을짓다의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비교해보기도 좋음💙 그중에서도 저는 전복찜에 게우장 보리밥을 곁들이는 구성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부모님과 식사하거나 가족모임, 단체모임, 조금 정성스러운 식사대접이 필요한 날 경산 맛집 한정식 찾고 계셨다면 한 번 저장해두세요 📌 저도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경산 한정식맛집 밥을짓다 경산본점 추천드려요.

위치

밥을짓다 경산본점Bapeul Jitda Gyeongsan Main Branch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현로 734 1층 밥을짓다 경산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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