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한정식 친정엄마와 여름·가을 1인세트 비교, 밥을짓다 경산본점

한 줄 요약

밥을짓다 경산본점은 경북 경산 삼성현로에 있는 계절별 1인 세트 한정식집입니다. 6개월 만에 재방문해 친정엄마와 각각 여름 세트(활전복 물회·미니 전복죽)와 가을 세트(활전복죽·된장찌개)를 주문해 비교해봤고, 늦은 시간 방문이라 가장 안쪽 조용한 자리로 안내받아 이야기하며 식사했습니다. 부모님과 조용히 한식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다시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경산 한정식 밥을짓다 경산본점 한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734 1층
주차
매장 주위 주차공간 넉넉, 무료주차 안내
좌석
테이블석, 룸·단체석 있음
여름 1인 세트
활전복 물회, 미니 전복죽, 시저샐러드, 수비드 냉제육, 꼬시래기&김, 가지튀김, 더덕구이, 우삼겹 버섯 전골
가을 1인 세트
활전복죽, 된장찌개, 활전복찜, 시저샐러드, 수비드 냉제육, 꼬시래기&김, 가지튀김, 더덕구이, 우삼겹 버섯 전골
예약 팁
예약 시 미리 메뉴를 선정해 주문하면 시간에 맞춰 준비
이벤트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 시 쫀득달걀치즈감자볼 제공
후식
매장 입구 디저트존에서 드립커피·다과

2026. 9. 8. 방문자 기준

6개월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이번에 또 생각나서 재방문한 곳이 있어요. 바로 경산에서 한정식이 먹고 싶을 때 찾기 좋은 밥을짓다 경산점인데요

경산 한정식 밥을짓다 경산본점 한상차림

한 번 방문하고 끝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음식도 깔끔하고 손님이나 가족들도 함께 식사하기에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친정엄마와 함께 다녀왔어요.

경산 맛집 한정식 밥을짓다, 주차와 매장 분위기

밥을짓다 경산점은 경산시 삼성현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삼성현로에 위치한 밥을짓다 경산본점 외관
밥을짓다 경산본점 건물과 주변 주차공간

매장 바로 주위로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했어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움직이다 보면 주차가 불편한 곳은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이 덜해서 좋더라고요

매장 주위에 마련된 넉넉한 주차공간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가족끼리 식사하기에도 괜찮아요.

테이블 간격도 답답한 느낌이 적고 룸이나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뿐 아니라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 장소를 찾을 때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 내부
간격이 여유로운 테이블석 전경
가족모임에 좋은 룸과 단체석 공간

실제로 공개된 매장 정보에서도 가족모임이나 부모님과의 식사, 식사모임 등에 잘 어울리는 곳으로 소개되고 있고 무료주차도 가능한 곳으로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저희가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했더니 전망좋고 조용한 가장안쪽자리로 안내해주셔서 엄마랑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방해받지 않고 식사할수 있었답니다

여름 1인 세트와 가을 1인 세트, 어떻게 다를까

이번에는 지난번과 조금 다르게 먹어봤는데요. 저는 여름 1인 세트를 골랐고, 엄마는 가을 1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계절에 따라 세트 구성이 달라지는 게 밥을짓다의 재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꼭 그 계절이 아니더라도 조금의 구성의 차이라 어느계절세트를 주문해도 상관없으니 걱정은 않으셔도 되요

계절별 1인 세트 메뉴 구성 안내

제가 여름 세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활전복 물회! 더운 날씨에는 역시 시원한 물회가 당기잖아요. 저도 이날은 뭔가 따뜻한 음식보다는 새콤하고 시원한 물회가 먹고 싶어서 고민 없이 여름 세트를 골랐어요.

여름 세트는 활전복 물회를 중심으로 시저샐러드, 수비드 냉제육, 꼬시래기와 김, 가지튀김, 더덕구이, 우삼겹 버섯 전골이 함께 나오는 구성으로 여러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한상차림이에요. 한 가지 메뉴만 먹는 것보다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나오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런 구성이 잘 맞더라고요.

여름 1인 세트 한상차림 구성

엄마는 솥밥을 원했는데 가을 세트가 된 사연

그리고 엄마는 가을 1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사실 엄마가 처음부터 가을 세트를 주문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원래는 솥밥이 나오는 메뉴를 드시고 싶어 하셨는데 엄마가 구미서 오전에 일을 하고 기차타고 오셔야 해서 1시쯤 방문하게 되다보니 ... 직원분이 예약할때 미리 메뉴 선정후 주문하면 시간에 맞게 준비해 주신다고 해서 네이버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다보니 엄마가 착각하셨나보더라고요.. 음식이 나오고서야 돌솥이 아닌 전복죽이줄 알았네용 😭

처음에는 “어? 솥밥 먹으려고 했는데 잘못 시켰네” 하셨는데 드셔보시더니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가을 1인 세트역시 동일하게 시저샐러드, 수비드 냉제육, 꼬시래기&김, 가지튀김, 더덕구이, 우삼겹 버섯 전골, 활전복찜, 활전복죽, 된장찌개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여름과 가을 세트의 차이는 본 식사가 여름세트는 활전복물회/미니전복죽, 가을세트는 큰전복죽/된장찌개 구성이에요

하나씩 차려지는 정갈한 한상

한정식집의 좋은 점은 메인 메뉴 하나만 딱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거잖아요.

하나씩 차려진 정갈한 한정식 상차림

이날도 음식이 하나씩 차려지면서 테이블이 금세 푸짐해졌어요.

푸짐하게 채워진 두 사람 식사 테이블

먼저 샐러드부터 가볍게 먹어주고 수비드 냉제육도 곁들여봤는데 부드러운 고기와 곁들임을 함께 먹으니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꼬시래기와 김도 함께 먹기 좋았고

곁들여 먹는 꼬시래기와 김 반찬
시저샐러드와 수비드 냉제육 접시

가지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 손이 자주 갔던 메뉴예요.

겉은 바삭한 가지튀김 한 접시

더덕구이처럼 향이 있는 메뉴도 한정식 한상에서 빠지면 아쉬운데 같이 곁들여 먹으니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렸어요.

밥반찬으로 어울린 더덕구이
따뜻하게 끓여 나온 우삼겹 버섯 전골
전골과 함께 차려진 한상 곁들임 반찬
세트에 포함된 활전복찜

중간에 따뜻한 우삼겹 버섯 전골도 나오니까 시원한 물회와 따뜻한 국물요리를 번갈아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활전복찜까지 더해지니 전복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고른 여름세트의 활전복 물회

여름 세트의 메인인 활전복 물회
시원한 육수의 활전복 물회 클로즈업

그리고 제가 가장 기대했던 활전복 물회! 역시 더운 날에는 이런 메뉴가 최고인 것 같아요. 시원한 육수에 전복이 들어가 있어서 한입 먹으면 입안이 확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전복은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물회와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고요.

오독오독한 식감의 전복이 올라간 물회

밥을짓다에서는 활전복 물회는 신선한 활전복과 특제 육수를 이용했다고 해요. 저처럼 여름에 시원한 음식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름 1인 세트가 잘 맞을 것 같아요. 한상차림이라 물회만 먹는 것보다 여러 가지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여름 세트와 함께 나온 따뜻한 미니 전복죽

함께 나온 따뜻한 미니 전복죽까지 같이 즐길수 있어 든든하고 좋았어요

만족했던 가을세트 활전복죽

엄마가 원래 생각했던 메뉴는 솥밥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을 세트도 나쁘지 않았어요.

가을 세트의 메인 활전복죽

특히 마지막에 나온 활전복죽을 드시면서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전복죽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도 좋았고, 평소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때는 너무 자극적이거나 무거운 음식보다는 이런 메뉴가 하나쯤 있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받은 감자볼

그리고 이번 방문에서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참여했어요.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쫀득달걀치즈감자볼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저랑 엄마가 하나씩 먹어봤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쫀득한 느낌인데 달걀과 치즈, 감자의 조합이라 간식처럼 먹기 좋더라고요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받은 쫀득달걀치즈감자볼

무엇보다 같이 나온 소스가 맛있었는데 청양마요 느낌의 소스더라고요. 살짝 고소하면서 매콤한 소스가 감자볼이랑 잘 어울려서 엄마랑 저랑 둘 다 맛있다고 했네요. 식사 후 가볍게 하나씩 먹기 좋은 사이드 간식 같은 느낌이라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잊지 말고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 후에는 매장입구에 마련해두신 디저트존에서 드립커피와 다과 조금을 가져와 후식도 즐겼답니다

경산에서 부모님과 식사할 곳 찾는다면

이번에는 친정엄마와 함께 다시 방문해봤는데 역시나 부모님과 식사하기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메뉴가 한식 위주라 어른들이 드시기에도 부담이 적고 계절별로 세트 구성이 달라져서 방문할 때마다 다른 메뉴를 선택해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저처럼 시원한 물회가 먹고 싶다면 여름 세트, 따뜻하고 부드러운 전복죽이 생각난다면 가을 세트를 선택하면 되고요. 또 한 사람씩 다른 계절 세트를 주문할 수 있으니 같이 방문한 사람끼리 원하는 메뉴가 다를 때도 괜찮더라고요.

경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곳을 찾거나 가족 식사대접을 할 곳을 찾는 분들, 조용하고 깔끔한 경산 맛집 한정식을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미 한 번 방문했던 곳인데 이번에 친정엄마와 또 방문해보니 ‘여기는 다음에도 또 올 수 있겠다’ 싶었던 곳. 경산 밥을 짓다 또간집! 다음에는 엄마가 원래 먹으려고 했던 솥밥 메뉴를 제대로 골라서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

위치

밥을짓다 경산본점Bapeul Jitda Gyeongsan Main Branch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현로 734 1층 밥을짓다 경산본점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