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이자카야 모츠나베와 비스크 파스타, 오사 청담

한 줄 요약

오사 청담은 청담에서 테라스·홀·바·프라이빗 좌석을 갖춘 이자카야다. 친구와 늦은 저녁에 모츠 미소 나베, 타이거 쉬림프 비스크 파스타, 닭다리살 타래 구이를 먹었고, 우동 사리로 든든하게 마무리했다. 분위기와 메뉴 조합을 함께 챙기고 싶을 때 찾기 좋았다.

오사 청담의 테라스와 프라이빗 좌석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2층
영업시간
매일 17:00~02:00
라스트오더
00:30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주차
가능
단체 이용
가능
한우 모츠 미소 나베
36,000원
비장탄 닭다리살 타래 구이
28,000원
타이거 쉬림프 비스크 파스타
36,000원
우동 사리
5,000원
주문 총액
105,000원

2026. 9. 11. 방문자 기준

오사 청담의 분위기 있는 공간
오사 청담의 테라스와 좌석 공간
오사 청담에서 즐긴 다양한 요리
오사 청담의 차분한 분위기

분위기 있는 테라스부터 프라이빗한 좌석, 다양한 요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오사 청담

오사 청담의 테라스와 프라이빗 좌석
오사 청담에서 즐긴 이자카야 요리

청담에서 늦은 저녁 먹기 좋은 이자카야

친구와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오사 청담에 다녀왔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부터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담 이자카야를 찾다가 방문했는데 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좌석 종류도 다양했다.

  •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2층
  • 영업시간: 매일 17:00~02:00
  • 라스트오더: 00:30
  •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 주차: 가능
  • 화장실: 남녀 구분
  • 단체 이용: 가능
조명과 식물이 어우러진 오사 청담 입구

입구에는 조명과 식물, 작은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식당보다는 잘 꾸며진 공간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오사 청담의 홀과 바 좌석

안쪽에는 오픈된 홀과 바 좌석이 있고, 문으로 구분된 프라이빗한 좌석도 마련돼 있었다.

복도까지 차분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은 날 찾기 좋은 청담 이자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앉은 곳은 식물로 둘러싸인 테라스 좌석이었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고 각 테이블마다 은은한 조명이 놓여 있어 늦은 시간에도 분위기가 좋았다.

오사 청담 테라스 좌석의 은은한 조명

술병이 진열된 공간과 바 좌석도 따로 있어 데이트는 물론 여러 명이 모이는 청담 술집으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술병 진열 공간과 바 좌석

태블릿으로 주문한 네 가지 메뉴

자리마다 태블릿이 놓여 있어 메뉴를 천천히 살펴본 뒤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한우 모츠 미소 나베 36,000원, 비장탄 닭다리살 타래 구이 28,000원, 타이거 쉬림프 비스크 파스타 36,000원, 우동 사리 5,000원으로 총 105,000원이었다.

오사 청담의 기본 세팅
기본세팅

처음에는 가지가 들어간 가벼운 요리가 나왔다.

가지와 소스, 치즈로 구성된 가벼운 요리

부드럽게 익은 가지에 소스와 치즈가 어우러져 본격적인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좋았다. 전체적인 플레이팅도 깔끔해 음식이 나올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됐다.

깔끔하게 플레이팅된 오사 청담 음식

타이거 쉬림프 비스크 파스타 맛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메뉴는 타이거 쉬림프 비스크 파스타였다. 접시 위에 큼직한 타이거 새우가 여러 마리 올라가 있어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다. 새우를 앞접시에 덜어 면과 함께 먹었는데 살이 두툼해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졌다.

타이거 새우를 곁들인 비스크 파스타
새우와 면을 함께 담은 비스크 파스타

비스크 소스가 면에 진하게 배어 있어 새우의 풍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꾸덕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는 스타일이라 새우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도 잘 맞았다. 일반적인 이자카야 메뉴 외에 파스타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오사 청담의 매력이었다.

오사 청담의 타이거 쉬림프 비스크 파스타

비장탄 닭다리살 타래 구이

비장탄 닭다리살 타래 구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닭고기와 구운 대파, 꽈리고추, 샐러드가 함께 나왔다.

닭고기와 구운 채소를 곁들인 타래 구이

닭다리살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으며 달짝지근한 타래 소스가 겉면에 잘 배어 있었다.

구운 채소를 곁들이니 향과 식감이 더 풍부해졌다.

와사비를 곁들인 닭다리살 타래 구이

와사비를 닭고기 위에 조금 올려 먹으면 타래 소스의 단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닭고기만 계속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중간중간 샐러드를 곁들일 수 있어 구성도 좋았다. 안주와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청담 술집을 찾는다면 주문해 볼 만한 메뉴다.

곱창과 채소가 담긴 한우 모츠 미소 나베

한우 모츠 미소 나베에 우동 사리까지

한우 모츠 미소 나베는 곱창과 숙주, 부추, 버섯 등 다양한 재료가 푸짐하게 담겨 나왔다.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는 방식이라 따뜻한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국물에는 미소의 구수한 맛과 곱창에서 나온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있었다.

테이블에서 끓이는 한우 모츠 미소 나베
곱창과 채소를 담은 미소 나베

특히 곱창이 통통하고 부드러워 씹을수록 고소했다. 채소와 버섯에도 국물이 배어 함께 떠먹기 좋았고, 국물만 따로 먹어도 진한 맛이 느껴졌다. 쌀쌀한 저녁이나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날 방문하기 좋은 청담 이자카야 메뉴였다.

국물 요리로 즐긴 한우 모츠 미소 나베

어느 정도 먹은 뒤에는 따로 주문한 우동 사리를 넣었다.

미소 나베에 넣은 우동 사리
곱창과 채소를 곁들인 우동 사리

굵고 탱글한 면이 미소 국물을 흡수하면서 처음보다 맛이 한층 진해졌다. 곱창과 버섯, 부추를 면과 함께 앞접시에 덜어 먹으니 든든한 마무리가 됐다. 마지막에는 남아 있던 곱창과 국물까지 거의 다 먹었을 정도로 손이 계속 갔다.

테라스부터 프라이빗 좌석까지

오사 청담은 테라스와 홀, 바 좌석, 프라이빗한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모임 성격에 맞춰 방문하기 좋았다. 세 가지 메인 요리의 특징이 확실했고 양도 넉넉해 둘이 배부르게 먹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점도 청담 술집을 찾을 때 편리한 부분이다.

진한 비스크 파스타부터 불향을 살린 닭다리살 구이, 따뜻한 모츠나베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메뉴 조합도 좋았다.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제대로 된 요리와 술을 즐기고 싶을 때 생각날 만한 청담 이자카야였다.

위치

오사 청담Osa Cheongdam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2층

장소 · 술집